성도는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작성자 : petersuh | 작성날짜 : 2023-01-29 | 수정자 : petersuh | 수정날짜 : 2023-02-11

본문: 로마서1:1-17 제목: 성도는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22. 10. 23 향기나무성서침례교회 주일예배 서 병 안 목사 1. 로마서는 사도 바울이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다. 편지는 주로 가족이나 친구 등 아는 사람들끼리 주고받는 것이 일반이다. 그러나 당시 바울과 로마교회 성도들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다. 2. 로마교회는 바울이 개척한 교회가 아니다. 로마교회는 사도행전 2장에 나오는 오순절 성령강림 때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고 있었는데 당시 베드로가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전하는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사람들이 하루에 삼천이나 되었다. 3. 그 자리에 있는 많은 사람 중에 로마로부터 온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후 로마로 돌아가서 세운 교회가 바로 로마교회라고 학자들은 말한다. 4. 로마교회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세운 교회라서 신앙에 있어서 체계적인 가르침을 받은 적이 없었다. 그렇다 보니 구원의 교리나 성도로서 신앙생활에 있어 여러 가지 혼란스러운 부분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5. 바울은 로마교회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죄와 그 결과에 대하여,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대하여, 성도의 교회 생활에 대하여, 성도의 사회생활에 대하여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며 그들의 믿음을 격려한다. 6. 로마서는 바울이 3차 선교여행 중인 A.D.57년 고린도에서 쓴 편지다. 고린도와 로마는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다. 바울은 고린도와 로마라는 지리적인 간극(間隙)에도 불구하고 편지를 보내 로마교회 성도들의 신앙을 돕고자 했다. 7. 바울의 로마서와 지금 2022년에 있는 우리는 무려 이천년이라는 시간적인 간극(間隙)이 있다. 그러나 그 시간적인 간극을 메꾸고 남을 만한 중요한 복음의 진수가 로마서에 가득 담겨 있다. 8. 당시 로마교회 성도들이 우상이 가득한 도시 로마에서 구원받은 성도로서 믿음 생활을 온전히 유지해나간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당시 로마 사회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있다면 그것은 쾌락과 즐거움이다. 9. 로마제국의 상류사회를 움직이는 문화의 큰 줄기는 재물과 섹스, 그리고 세상적인 즐거움이다. 그런 세상적인 가치관이 강하게 작용했던 당시 로마 시대와 요즘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 시대와 거의 비슷한 환경이라고 말할 수 있다. 10. 그런 면에서 로마서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2022년을 살아가는 성도인 우리에게 바울이 보낸 편지라고 할 수 있다. 당시 로마교회 성도들이 느꼈던 성도로서의 어려움은 무엇이며 그런 환경에서 로마교회 성도들이 할 수 있었던 최선의 믿음은 무엇일까? 11. 오늘 로마서 1장을 통해 그 방법을 찾아보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적용하면 큰 유익이 있을 것이다. 오늘 설교 제목은 ‘성도는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로 정했다. Ⅰ. 성도의 삶을 지켜주는 핵심 가치는 믿음이다. A. 성도가 믿음의 정체성이 분명히 할 때 그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든지 자신의 신앙을 지킬 수가 있다. 1. 바울이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권하는 성도의 삶, 첫 번째 권면은 ‘성도는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이다. 16-17절을 함께 본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2. 바울이 말하는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믿음이다. 모든 사람은 죄로 인해 지옥 형벌이 예정되어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 모든 사람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심으로 단번에 그리고 영원히 죄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셨다. 3. 구원받은 성도는 적어도 구원의 확신 부분에 있어서 자신의 믿음을 분명하게 해야 한다. 당시 로마교회 성도님들이 타락한 도시, 우상이 가득한 도시인 로마에서 성 도로서의 신앙을 지키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성도로서의 정체성이 분명해야만 했다. 4. 왜냐하면 성도로서의 정체성이 분명하지 않으면 당시 로마 시대 문화가 너무 자극적이고 중독성이 강해서 성도의 믿음을 지켜나가는 것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5. 생각해보라. 당시 로마에는 수백 수천 가지 신화가 있다. 거기에 등장하는 신의 이름만 수백 명이다. 바다의 신 포세이돈, 하늘의 신 제우스, 대지의 신 데메테르, 무지개 신 이리스, 신비의 신 데스포니아, 승리의 신 니케, 사랑의 신 에로스 등등.. 6. 이렇게 많은 각종 신들과 우상들이 즐비한 로마 문화 속에서 자기 신앙을 지켜나가는 것이 웬만큼 강한 멘탈을 가지고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그런 이유로 바울이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가장 먼저 강조하는 것이 바로 ‘성도는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라고 말한 것이다. 7. 오늘 본문 17절의 말씀을 다시 한번 본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그러니까 로마교회 성도들이 오직 믿음을 붙들고 살아야만 세속적이고 중독성이 강한 당시 문화에서 신앙을 지키며 살 수 있다는 말이다. B. 지금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세상에 동화되지 않고 신앙을 지키며 살아가려면 구원에 대하여 좀 더 분명히 알고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1. 우리가 구원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려면 먼저 죄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죄의 결과가 죽음, 즉 지옥 형벌임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 예수 그리스도의 필요와 중요성을 알게 된다. 2. 성경이 말하는 죄의 모습이다. 로마서 1:29-32절을 함께 본다.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 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32 저희가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3. 바울은 여기서 죄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죄의 결과가 무엇인지 말하고 있다. 죄에 대하여 총 22가지를 말하고 있는데 그중 서너 가지는 죄로 인정할만한데 나머지는 이것도 죄라고 할 수 있나? 할 정도로 죄라고 생각하기에 미미한 일들이다. 당시 로마에서는 죄라고 생각하지도 않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4. 그리고 죄의 결과도 말하고 있다. 32절 “저희가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5. 당시 로마 사회의 도덕이나 윤리 수준이 이 정도니까 그 속에서 함께 살아야 하는 로마교회 성도들이 신앙을 지키면서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짐작할 수 있다. 6. 조금만 신앙적으로 방심하면 순식간에 로마 사회의 타락한 문화에 전염되든지 홀딱 빠져서 세상 사람처럼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신앙의 정체성이 불분명하게 되면 이상한 이단 사설에 빠지거나 헷갈려서 신앙 생활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 정말 조심해야 한다. C. 성도의 신앙을 잘 지키는 방법은 시대를 초월해서 원리나 방법은 이천년이 지난 지금도 똑같다. 1. 지금 이 시대도 과거 로마 사회와 거의 같은 수준으로 타락한 수준이 비슷하다. 요즘 세상을 움직이는 대세 문화의 큰 줄기도 재물과 섹스, 그리고 세상적인 즐거움이다. 2. 지금 세상의 주류로 자리 잡은 인터넷이나 유튜브, 페이스북 같은 SNS 같은 곳에서 돈과 섹스가 연관된 것이 아니고서는 발들일 틈도 없다. 과거 이천 년 전의 로마 시대나 요즘 우리가 살아가는 2022년 지금이나 거의 비슷한 환경이라고 말할 수 있다. 3. 지금 이런 시대적인 문화 속에서 여러분들의 신 앙을 지켜줄 핵심 가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지금도 여전히 여러분의 신앙을 지켜줄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는 바로 믿음이다. 조금 다른 표현으로 하면 믿음의 분명한 정체성이다. 4. 내가 어떻게 구원받았고 지금 나의 위치는 어디 있으며 내가 누구인지! 어떤 가치를 지닌 성도인지 분명히 알아야 한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거듭난 성도요, 구원받은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을 때 어떤 세상의 유혹에서도 견뎌낼 수 있는 근성이 생긴다. Ⅱ. 믿음에는 세상의 권세를 이기는 능력이 있다. A. 믿음을 가진 성도는 세상을 부러워하지 않는다. 성도의 믿음에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1. 믿음의 능력이 무엇인가? 죄인을 구원하는 능력이다.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다. 그리고 세상을 이기는 능력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 동화되지 않고 독립된 주체로서 성도의 삶을 살아가도록 능력으로 나타난다. 2. 믿음에는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강한 능력이 있다. 오늘 본문 16-17절을 함께 읽는다. 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3. 방금 전에 제가 믿음에는 세상의 권세를 이기는 능력이 있다고 말씀드렸다. 정말 그럴까? 지금 세상의 권세는 재물에 있다. 재물이란 돈을 포함해서 값이 나가는 물건을 통틀어 말한다. 4. 세상에서는 돈이나 재물을 많이 가진 사람을 최고로 대우한다. 세상 사람들이 높은 권력이나 많은 재산을 가진 사람을 부러워하거나 그런 사람 앞에서 굽신거리는 것은 당연한 일로 생각한다. 5. 당시 로마제국 시대에서도 권력이나 재물을 가진 사람들이 권세를 부리거나 대접을 받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들에게는 돈과 섹스와 쾌락 등 세상이 원하는 것들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이다. 6. 돈이 있는 사람은 세상을 살아갈 때 어떤 불편함도 없는 것처럼 생각한다. 사고 싶은 것 모두 다 살 수 있고, 먹고 싶은 것, 다 먹을 수 있고 가고 싶은 곳 아무 때나 갈 수 있으니 돈만 있으면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것처럼 생각한다. 7. 그런 세상에서 성도로 살아가는 것은 매우 어렵고 힘든 일이다. 왜냐하면 성도로서 세상 권세를 가진 자들을 보면 상대적으로 자신이 위축되기 때문이다. 8. 그러나 믿음이 있는 성도는 재물이 없어도, 권력이 없어도, 세상 권세를 가진 사람들을 부러워하지 않는다. 왜 세상 것들이 영원한 것이 아님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상을 부러워하지 않는다. 대신 자기에게는 세상을 이기는 능력인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B. 믿음의 정체성이 분명한 성도는 세상을 부러워할 일도 없지만, 세상도 그런 성도에게 접근하기를 꺼린다. 1. 믿음의 정체성이 분명한 성도는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절대로 머뭇거리지도 않고 세상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을 선택할 것인가? 갈등하지 않는다. 답이 너무나 분명하니 갈등할 이유가 전혀 없다. 2. 그러나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갈등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믿음의 정체성이 분명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예수님의 복음을 듣고 믿어서 구원받고 나니까 정말 좋기는 하지만.. 돌이켜 세상 쪽을 보니까 거기에 더 좋아 보이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갈등하게 된다. 3. 그러나 분명한 것은 내가 분명한 믿음의 정체성만 가지고 있어도 우리는 세상에 대하여 넉넉하게 승리할 수 있다. 16절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성경은 믿음에 능력이 있다고 분명하게 말한다. 특히 믿는 모든 자에게 하나님의 능력으로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다. 4. 여러분들은 복음의 능력을 경험한 적이 있나? 세상에 대하여 단호하게 나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성도라고 자기 정 체성에 대하여 선언한 적이 있는가 말이다. 5. 우리가 가진 믿음으로 세상에 대하여 승리를 하려면 우리는 분명한 믿음의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 믿음으로 나의 신앙의 위치, 영적 위치를 분명하게 설정하고 선포해야 한다. 그래야만 세상의 권세 앞에서도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맞설 수 있기 때문이다. 6. 우리가 이 부분만 확실하게 알고 있어도 우리는 세상에서 결코 연약한 존재들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능력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우리는 세상을 향해 아무것도 부족함이 없으며 부러워할 것도 없다. 7. 세상의 높은 권세를 가진 사람을 만나도 비굴하게 머리를 숙일 일도 없고, 세상의 큰 부자를 만나도 우리가 위축되지 않고 당당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우리에게 있는 믿음의 능력이다. Ⅲ. 구원받은 성도는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A. 이 시대가 요구하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 아닌 구원받은 성도의 살아있는 믿음이다. 1. 죽은 믿음은 무엇이며 구원받은 성도의 살아있는 믿음은 어떤 믿음인가? 17절을 본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2. 의인이 믿음으로 살 수 있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 바울이 인용한 이 말은 하박국 선지자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한 예언의 말씀이다. B.C.586년 바벨론 제국에 멸망해서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은 낙심해있었다. 아무 소망이 없었다. 3. 이스라엘 자신의 우상숭배와 불순종 때문에 하나님께는 버림받고 망해서 없어졌고 자기들은 바벨론 땅에 포로로 잡혀 왔으니 무슨 소망이 있을까? 하나님의 계획에 의하면 유다 백성들의 바벨론 포로 생활은 70년이면 끝난다. 4.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의 현실적인 상황은 너무 힘들고 지친 상황이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박국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신다. (하박국2: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5. 내 계획은 결코 헛되거나 거짓되지 않아. 때가 되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포기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내 약속을 믿는 믿음으로 잘 견디면 내가 때가 차면 너희를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다. 6. 성도의 살아있는 믿음은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믿음. 하나님의 약속을 100% 이루어지는 것으로 믿는 신뢰하는 믿음이다.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중에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 사람이다. 7. 100세나 된 자기 몸에서 아들이 태어나서 큰 민족을 이루어 줄 것이라는 인간적인 측변에서 볼 때 다소 황당해 보이는 하나님의 약속(?)을 말씀하시는 그대로 믿었고 하나님은 그런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고 인정해주셨다. B. 성도는 믿음의 과정을 통해 완성된 믿음으로 발전한다. 1. 성도의 살아있는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그 믿음이 자라나서 열매를 맺음으로 완성된 믿음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다. 2.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매우 어려운 상황들이 계속된다. 이 어려운 상황들을 이겨내려면 성도들의 살아있는 믿음이 필요하다. 그러면 성경이 말하는 성도가 믿음으로 산다는 것의 구체적인 것은 무엇인가? 17절 말씀에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3. 믿음의 근본은 하나님의 의, 즉 거룩함이요 하나님의 뜻이다. 성도는 무엇을 말하든지, 무슨 행동을 한다든지 그 동기가 하나님의 의가 되어야 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에 합당해야 한다는 말이다. 4. 내가 어떤 말을 하든지 동기가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일이거나 아니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이루기 위함이 시작점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것이 믿음으로 시작하는 것이고 그 과정을 통해 궁극적인 믿음의 완성에 이르게 된다. 5. 예를 들면 교회 안에서 내가 어떤 일로 헌신을 하게 되면 내가 드러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헌신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넓어지거나 하나님의 이름이 높이는 것이 동기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6. 아무리 크고 위대하게 보이는 일이라 할지라도 그 일을 시작하는 동기가 자기 유익이나 어떤 다른 목적을 이루려는 것이라면 그것은 믿음으로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없다. 일 뿐아니라 말을 할 때도 같은 이치로 보면 된다. 7.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로 구원받은 사실이 분명하다면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우리가 범사에 믿음으로 행할 때 그 믿음을 통해 믿음의 궁극적인 목적지인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입성하게 된다. 오늘 본문 1:17절을 다시 한 번 본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C. 결론 1. 성도의 삶을 지켜주는 핵심 가치는 믿음이다. 2. 믿음에는 세상의 권세를 이기는 능력이 있다. 3. 구원받은 성도는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