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도로 살라
작성자 : pts | 작성날짜 : 2024-05-21 | 수정자 : pts | 수정날짜 : 2024-05-21

본문: 히브리서 11:1-7 제목: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도로 살라 24. 3. 24 향기나무성서침례교회 주일예배 서 병 안 목사 중심 사상: 성도는 하나님께서 기쁘게 여기시는 믿음의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 1.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다양한 모습으로 살고 있음을 보게 된다. 사람들은 각자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면서 스스로 만족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정말 분노하실 만한 모습일 것이다. 2. 사람들은 종교적인 색채가 강했던 중세 시대와 르네상스 시대(14-16세기), 계몽주의(17-18세기)를 지나 190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사람들은 권위, 규율, 규칙, 통제 등을 통해 합리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믿었다. 3. 그러나 두 차례의 세계 대전과 미국과 소련의 냉전 시대를 거치며 강력한 권위, 규율, 규칙, 통제 등에 한계가 있음을 알게 된다. 이에 사람들은 포스트-모던(탈현대) 사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4.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특징 중 한 가지는 절대 진리가 없다는 것이다. 즉 세상을 정해진 하나의 절대가치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각 사람이 옳다고 여기는 그 생각 자체가 진리요 최고의 가치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5. 그러니까 세상의 모든 가치 기준이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이 자기 자신이다. 그러니까 사람마다 각자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방법대로 살아가면 그 삶 자체가 진리가 되는 것이다. 6. 그런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 요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진리를 말해보아야 먹히지 않는다. 절대 진리인 성경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 우리는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7. 구원받은 성도인 우리에게 있어 유일한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살아야 한다. 8. 그러니까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는 차원이 다른 가치관과 그리고 구별된 삶을 살아야 의무가 있다. 그리고 우리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와 목적은 성경의 가르침에 있다. 그런 모습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시고 기뻐하실 줄로 믿는다. 9. 오늘은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두 사람, 에녹과 노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는지 배워보기로 한다. 그런 의미로 설교 제목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도로 살라’고 정했다. Ⅰ. 우리가 시대의 요청을 감당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A. 말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의 요청은 영혼 구령이다. 1. 언제인지 모르지만 때가 이르면 하나님께서 세상의 죄와 경건치 않은 사람들의 말과 그 악한 행동에 대하여 심판하실 것이다. 그 심판의 때가 되기 전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한 사람이라도 진노하심에 멸망하지 않도록 건져내야 하는 사명을 주셨다. 2. 이것이 바로 이 시대가 저와 여러분에게 요청하는 사명이다. 오늘 본문 5절을 본다.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3. 창세기에 보면 에녹의 삶에 대하여 비교적 간단하게 언급하고 있다. (창세기5:21-24) 21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으며 23 그가 삼백육십오 세를 향수하였더라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4. 하나님께서는 에녹이 삼백 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살고 있을 때 에 녹을 살아있는 상태로 천국으로 데려가셨다. 히브리서에는 그 이유를 에녹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면 에녹이 어떤 모습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을까? 5. 에녹이 행한 일에 대하여 가장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는 곳은 신약 유다서다. 유다서 1:14-15절에는 에녹이 300년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며 행한 일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다. 유다서 1:14-15 14 아담의 칠세 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15 이는 뭇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스려 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6. 에녹은 장차 예수님께서 수만의 거룩한 성도들과 함께 이 땅에 재림하실 것을 선포했다. 장차 세상에 임할 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며 사람들이 죄에서 떠나서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라고 경고했다. 요즘으로 말하면 영생을 얻게 하는 구원의 복음을 선포하는 것과 같다. B. 하나님이 에녹에게 장차 있을 예수님의 재림과 죄에 대한 심판에 대한 사명을 주셨듯이 우리에게도 사명을 주셨다. 1.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이다.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2. 하나님께서는 말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귀한 사명을 맡겨 주셨다. 죄에 빠져 정신없이 살다가 갑자기 닥친 하나님의 심판 때에 영원한 지옥 형벌에 들어갈 사람들을 향한 복음 선포다. 3. 우리가 세상 사람에게 전해야 할 내용은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생명의 복음이다. 사랑하는 우리 향기나무 교회 성도님들에게 강력하게 권면한다. 다음 달 4월 21일, 셋째 주일에는 새 생명 전도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4.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에게 사람들을 향해 생명의 복음을 전파할 사명을 주셨다. 돌아오는 4월 21일은 여러분에게 주신 그 사명을 실천할 좋은 기회다. 사실 이번뿐 아니라 우리가 세상에 존재하는 동안 우리는 늘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 5. 그것이 구원받은 성도로 이 땅에 존재하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위대한 사명이다. 우리는 이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한다. 왜?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죄로 인해 심판이 예정된 죽은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복음이기 때문이다, 6. 사도 바울은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이 생명의 복음이 부끄럽지 않다고 고백한다. (로마서1:16)“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Ⅱ. 성도가 사명을 성실히 감당할 때 하나님의 보상이 따른다. A. 하나님은 성도가 자기 사명을 성실하게 감당할 때 크게 기뻐하신다. 1.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증거를 얻기 전까지 무려 300년 동안 신실하게 장차 세상에 임할 심판을 선포한다. (창세기5:21-24) 21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으며 23 그가 삼백육십오 세를 향수하였더라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2. 하나님은 사명을 신실하게 감당하는 에녹을 보시고 기쁘게 여기신다. 그리고 에녹이 죽음에 이르기 전에 그를 살아있는 상태로 천국으로 데려가신다. 요즘 표현으로 하면 휴거 당한 것이다. 자 그러면 에녹이 언제부터 세상에 임할 심판을 선포했을까? 21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으며 3. 에녹이 처음 복음을 선포한 것은 아 들 므두셀라를 낳은 이후부터다. 그러면 므두셀라와 심판과 무슨 연관이 있을까? 학자들은 이 ‘므두셀라’라는 이름을 여러 가지로 해석하는데 가장 보편적인 해석은 ‘죽음을 보낸다’라는 해석이다. 4. 창세기 계보와 연대를 계산한 학자들에 의하면 므두셀라가 죽던 해 홍수심판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에녹은 자기 아들의 이름에 장차 세상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담은 것이다. 5.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고 무려 300년 동안 신실하게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했다. 에녹이 아들의 이름인 ‘므두셀라’를 부를 때마다 그는 장차 세상을 심판하실 하나님의 경고를 생각했고 더 열심히 복음을 전했을 것이다. 6. 에녹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부여하신 심판의 복음을 선포하는 사명을 신실하게 감당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다. 창세기 5장 4절 이후를 보면 아담이 셋을 낳은 이후 사람들의 행적이 같은 내용으로 반복된다. 예를 들면 4 아담이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5 그가 구백삼십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7. 그 반복되는 패턴이 에녹의 삶을 기록할 때 깨진다. 창세기 5:21-24 21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으며 23 그가 삼백육십오 세를 향수하였더라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그리고 나서 다시 이전과 같은 패턴이 반복된다. 8. 하나님께서는 에녹이 사명을 잘 감당했을 때 그의 수고를 기억하시고 성경에 기록하셔서 사람들이 칭송하게 하신다. 오늘 본문 히브리서 11장에서 그의 믿음을 칭찬하신다. 5절을 본다.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9. 그리고 유다서에도 에녹의 행한 일을 자세히 기록하심으로 그의 믿음의 행위를 크게 칭찬하심으로 보상하신다. 에녹은 교회시대 성도들의 휴거에 대한 예표다. 하나님은 홍수심판이 시작되기 전에 에녹을 산 채로 데려가셨다. B. 나는 이번 에녹의 이야기를 연구하면서 특별한 사항을 발견했다. 하나님의 공의와 배려다. (족장 시대 연대표) 1. 여기 족장시대 연대표를 본다. 에녹이 태어났을 때 아담의 나이가 622세였다. 아담은 930세까지 살았다. 그리고 에녹이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하늘로 휴거 되었을 때가 그의 나이 365세였다. 2. 계산을 해보면 아담과 에녹은 세상에 함께 있던 시간이 308년이나 된다. 그러니까 에녹이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았으니 아담은 에녹이 전하는 복음을 무려 243년 동안이나 들었다는 계산이 나온다. 3. 여기까지 생각을 해보니 하나님은 정말 놀라우신 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나님이 세상의 죄에 대한 심판을 선포하시면서 세상에 있는 한 사람이라도 복음을 듣지 못해서 지옥에 가는 사람이 없도록 배려하신 것을 발견했다. 4. 첫 사람 아담으로부터 시작해서 그 이후 태어난 사람이라면 모두 하나님의 복음을 듣도록 기회를 주신 것이다. 제가 그 복음을 듣고 구원받았고 여러분도 그 복음을 들어서 구원받은 것 아닌가! 5. 하나님은 지금도 구원받아야 할 영혼을 위해 심판의 시간을 하루하루 더 연장하고 계실지 모른다. 그런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는 헤아려야 한다. 내 이웃, 내 친구, 내 가족, 직장 동료 등 우리 주위에는 아직 구원받아야 할 영혼들이 많이 남아있다. 6.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우리 사명이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집중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시고 기뻐하실 것이다. C. 어쩌면 우리가 전도해야 할 그 사람 때문에 하나님께서 심판을 미루고 계신 것인지도 모른다. 1. 성경 인물 중 므두셀라가 969세로 가장 오래 산 사람이다. 므두셀라를 그렇게 오래 살게 하신 것은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의지와 안타까운 마음이 담겨있다고 나 는 생각한다. 베드로후서 3장에는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잘 나타내는 내용이 나온다. (베드로후서 3:8-9)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2. 므두셀라가 죽은 후 노아시대 홍수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는 므두셀라를 하루라도 더 오래 살게 하심으로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받을 기회를 세상 사람들에게 주신 것이 된다. 3. 죄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면서 하루가 천년같이 길게 느끼신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다. 그리고 천년을 기다리면서도 너무 길다고 생각하지 않으신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다. 4. 므두셀라가 969살까지 살았으니 거의 천년이다. 므두셀라를 낳게 하신 후 천년을 참고 인내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라. 그리고 여러분 곁에 있는 아직 구원받지 못한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라. 5. 그들은 각자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방법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 인생들의 결과는 우리가 너무 잘 안다. 그냥 두면 곧바로 불타는 지옥으로 간다. 그냥 그대로 두고 보기에는 너무 불쌍하지 않는가? 그런 그들을 불쌍하게 여기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란다. 6. 잃어버린 영혼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것,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이 말세 시대를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에게 맡기신 사명이다.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 향기나무교회 성도님들에게 주신 시대의 요청이라고 할 수 있다. Ⅲ. 예언의 말씀을 경외하는 성도를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A. 온 세상이 죄로 가득한 이 시대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 필요한 때다. 1. 하나님께서 므두셀라가 무려 969세까지 살게 하시면서 세상 죄인들을 향한 심판을 늦추신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런 하나님의 마음을 오히려 늘 악한 생각과 마음으로 죄짓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고 점점 더 하나님에게서 멀어진다. 2. 므두셀라와 라멕의 시대를 거치면서 사람들은 점점 더 악해진다. 성경은 노아시대 당시 죄가 세상에 가득했고 사람들의 마음과 모든 계획이 항상 악했다고 말한다. (창세기 6:5-6)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3. 하나님께서는 죄로 가득한 세상을 물로 심판하실 계획을 세우신다. (창세기 6:7)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4. 당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악했고 죄가 가득했지만 노아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으로 살았기 때문에 죄 가운데 머물지 않았다. 성경은 당시 노아에 대하여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는 믿음으로 살고 있었다. 5. 지금 이 시대는 사람들의 마음과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한 상태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도 없다. 노아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사람을 찾아보기가 너무 희귀한 상태가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노아와 같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을 가진 사람을 찾고 계신다. B. 말세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기쁘게 여기실 것이다. 1. 예수님께서는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한탄하셨다.(눅18:8) 세상이 평온한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이 세상의 죄에 대하여 심판하실 것이다. 2. 노아는 어느 날 하나님으로부터 아직 보지 못한 일에 대하여 경고의 메시지를 듣는다. (창세기 6:13,17)“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 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으리라” 3. 노아시대까지만 해도 아직 비가 땅에 내리기 전이었다. 더구나 홍수라는 것은 본 일도 없었고 알지도 못했다.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의 경고하심을 허투루 듣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방주를 짓기 시작한다. 결국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을 가졌던 노아는 자신과 가족들 8명 모두 홍수 심판에서 안전하게 구원받는다. 4. 히브리서는 노아의 믿음을 이렇게 칭찬한다. (히브리서 11: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 5. 아마도 방주가 완성되기까지 노아는 120년 동안 숱한 비난과 경멸을 참고 견뎌야 했을 것이다. 어쩌면 중간중간에 방주 만드는 일을 멈추고 싶었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노아는 많은 유혹을 뒤로하고 방주를 완성한다. 6. 그가 사람들의 비아냥에도 불구하고, 120년 동안 지치거나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노아는 사람들의 비아냥보다 하나님의 경고를 더 심각하게 받아들였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방주를 준비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 믿음이 노아를 끝까지 견디게 만든 것이다. 7. 말세를 향해 달려가는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도 노아의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장차 이 땅과 하늘에서 벌어질 하나님의 심판을 실재처럼 느끼고 경외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지금과 확연히 달라질 것이다. 8. 하나님의 경고하심을 실제처럼 여기고 준비하는 삶을 살 수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상급을 받게 될 것이요, 노아처럼 크게 칭찬받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C. 결론 1. 우리가 시대의 요청을 감당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2. 성도가 사명을 성실히 감당할 때 하나님의 보상이 따른다. 3. 예언의 말씀을 경외하는 성도를 하나님이 기뻐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