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도행전 16:31, 요한일서 5:10-13 제목: 구원과 구원의 확신에 대하여 24. 4. 14 향기나무성서침례교회 주일예배 서 병 안 목사 중심 사상: 구원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받고 구원의 확신은 내주하시는 예수님을 통해 갖는다. 1. 오늘은 오랜만에 믿는 자의 구원에 관한 이야기 하려고 한다. 최근 유투브에서 구원받은 성도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한편으로 그 간증의 내용에 감동과 감사가 있었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었다. 2. 아직도 내가 알지 못하는 장소나 만나지 못한 사람들에게 여전히 복음이 전해지고 구원받는 성도들이 생긴다는 것에 감사와 감동이 있었다. 3. 한 사람의 간증이 중요한 이유는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어떤 과정을 통해 구원받았는지를 사람들에게 알려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목적이다. 4. 한 영혼이 구원받고 그 구원받은 성도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은 매우 아름다운 모습이다. 그 간증을 듣는 성도들도 자기가 받은 구원과 똑같다는 사실에 함께 기뻐하게 된다. 5. 이 설교를 준비한 이유는 우리가 다시 한번 자신의 구원을 확인해 보고 분명한 구원의 확신 가운데 더 열심히 교회를 섬기며 믿음 생활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6. 오늘 이시간을 통해 여러분들이 자기가 받은 구원이 얼마나 귀하고 대단한 것인지 깨닫기를 바란다. 그래야 자신이 갖고 있는 믿음 생활의 가치를 알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도 갖게 될 것이다. 7. 오늘은 성경이 말하는 구원과 그리고 그 구원에 대한 확신에 대하여 살펴보면서 복을 나눈다. 그런 의미로 설교 제목도 ‘구원과 구원의 확신에 대하여’라고 정했다. 먼저 구원이란 무엇이며 왜 우리가 구원받아야 하는지 말씀드린다. Ⅰ. 모든 사람은 죄인이며 죄로 인해 지옥 형벌을 받기 때문에 구원받아야 한다. A. 무엇이든지 하나님이 정한 기준에서 벗어난 것은 죄다. 그리고 그 죄의 대가는 지옥 형벌이다. 1. 사람이 처음 창조되었을 때 창조주 하나님의 형상을 닮게 만드셨으므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흡족하실 만큼 아름답고 완벽했다. 하나님의 피조물인 아담과 하와가 완벽했다는 의미는 아담과 하와에게 죄가 없는 거룩한 상태라는 의미다. 2. 아담과 하와는 물론 에덴동산도 거룩한 장소였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처럼 되려는 욕망으로 인해 그들은 죄인이 되었다. 그리고 그 죄로 인해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추방된다. 3. 성경 로마서 3:23에 기록되기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로마서 6:23에서는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다. 4. 그러니까 하나님의 기준에서 벗어나 죄의 길을 가는 사람은 누구나,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모두, 사망 즉 지옥 형벌을 받도록 하나님이 정해놓으셨다. 5. 성경은 지옥의 상황에 대하여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마가복음 9:47-49)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사람마다 불로서 소금 치듯함을 받으리라” 6. 불로 소금 치듯 한다는 말은 야채를 소금에 절이듯 불에 절여진다는 말이다. 사람이 불에 절여지니 얼마나 뜨겁고 고통스럽겠는가! 요한계시록에서는 지옥을 불과 유황이 꺼지지 않는 곳으로 말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21:8)“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 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 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B. 죄 때문에 거룩함이 훼손된 모든 죄인이 가야 할 곳은 지옥이다. 그러나 그곳은 꺼지지 않는 유황불이 영원히 타는 곳이니 절대 가지 말아야 할 저주받은 장소다. 1. 구원은 죄인이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죄를 용서받고 지옥 형벌을 면제받은 상태를 말한다. 죄의 저주로부터 구해준 것, 뜨거운 유황불이 타는 지옥 형벌에서 건져준 것을 구원받았다고 말하는 것이다. 2. 어떤 분들은 속으로 “나는 지옥에 갈 정도로 심각한 죄를 지은 적이 없는데... 다른 사람보다 선하게 살았고 남보다 착한 일도 많이 했는데... 그러나 성경은 당신을 포함한 모든 사람을 죄인이라고 말한다. (로마서 3:10)“기록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3. 성경은 우리가 얼마나 착하게 살았는가를 따지지 않는다. 내가 내 친구보다 더 착하게 살았다고 해서 죄가 없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성경이 말하는 죄의 기준은 하나님이 정한 기준에 합당한가? 아니면 그 기준에 못 미치는가? 로마서 1:28-32절까지 성경을 같이 읽는다. 28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32 저희가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4. 하나님이 정하신 이 기준을 통과하면 거룩함을 인정받으면 의인이지만 이 기준에 걸리는 모든 사람은 죄인이다. 그리고 그 죄에 대한 형벌은 사형(지옥 형벌)이라고 정해놓으셨다. 5. 죄인들은 불과 유황이 타는 뜨거운 지옥에서 영원히 살아야 한다. 지옥에는 뜨거움의 고통과 두려움이 있다. 자비가 전혀 없다. 오직 고통과 두려움만 존재하는 곳이 지옥이다. 마가복음 9:47-49절을 한 번 더 읽어본다. (마가복음 9:47-49)“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사람마다 불로서 소금 치듯함을 받으리라” C. 구원이란 이렇게 무서운 지옥 형벌을 면제받고 천국의 삶을 보장받는 것이다. 1. 이런 이유가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은 반드시 구원받아야 한다. 구원받은 성도에게는 이 무서운 지옥 형벌이 면제된다. 이미 구원받은 여러분들은 무서운 지옥에 가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2. 우리가 반드시 구원받아야 할 이유가 한 가지 더 있다. 여러분들은 사람들이 가장 행복할 때가 언제라고 생각하나? 하나님께서 정하신 질서 안에서 생활할 때다. 사람이 있어야 할 위치, 가장 안정된 위치는 예배자의 자리다. 3. 조금 전 하나님이 정한 기준에서 벗어난 것은 죄로 말씀드렸다. 사람이 예배자의 자리를 벗어나서 전능자의 위치에 앉으려고 하는 것은 불법이며, 그 불법의 대가는 고통과 갈등이다. 4. 사람들이 행복하지 못한 이유, 삶에 고통이 계속되는 이유는 자기가 있어야 할 자리를 이탈해서 살기 때문이다. 그런 삶을 사는 사람에게는 무질서와 혼돈이 생긴다. 예수님을 믿으면 고통과 무질서와 혼돈에서 구원받게 된다. 그러면 성경이 말하는 죄인이 구원받는 방법은 무엇인가? Ⅱ. 누구든지 세상 죄인을 위한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는다. A. 세상의 모든 죄인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는다. 1. 성경에서 구원에 대한 성경 구절 중 유명한 말씀 하나가 오늘 우리가 읽은 사도행전 말씀이다. 사도행전 16:31 31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2. 이 말씀은 지진이 나고 옥문이 열렸을 때 두려움에 빠진 빌립보 감옥의 간수가 바울과 실라에게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라고 물었을 때 바울이 이렇게 대답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3. 성경 요한복음 3:16-17에서도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4. 예수님을 믿는다는 말의 의미는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셔서 세상 모든 죄인의 죄를 대신해서 죽으신 사실과 또 죽은 자들이 부활하여 영원히 사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예수님이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 사실을 믿는 것이다. 5. 성경에는 여러 곳에서 예수님의 죽음이 우리를 위한 대속의 죽음임을 증거하고 있다. (베드로전서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히브리서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6. 예수님을 믿는다는 말의 의미는 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음을 믿는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2,000년 전에 있었던 십자가 죽음이 나를 위한 죽음으로 믿는 것이다. B. 예수님의 죽음이 나를 위한 대속의 죽음이라고 믿으면 내 모든 죄는 용서받게 된다. 1. 예수님의 죽음이 나를 위한 죽음이며 예수님의 부활이 나를 위한 부활이라고 믿을 때 나의 모든 죄는 용서받게 되고 지옥 형벌을 면제받게 된다. (로마서8:1-2)“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2. 성경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에 대하여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한 곳이 있다. 이 부분을 알면 구원에 대하여 좀 더 확실한 답을 얻게 된다. (사도행전 20:21)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한 것이라” 3. 여기에서 매우 중요한 두 단어가 나온다.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이다. 사도행전 20:21 말씀은 사도들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다니며 전한 복음이다. 4. 유대인이든지, 헬라인(이방인)이든지 구원받으려면 모두 자기가 죄인임을 시인하고 하나님 앞에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성해 놓으신 구원의 길을 인정하고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요한복음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5. 모든 죄인은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구원받는다. 어떤 사람들은 구원의 이치를 깨달음으로 구원받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 어디에도 깨달음으로 구원받는다고 기록된 곳이 없다. 6.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죄를 시인하고 죄 용서를 빌어야 한다. 이것을 회개라고 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자기 마음속에 영접함으로 성령의 인침을 받으면 영원한 속죄와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 7. 어느 누구라도 이런 구원의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만 구원받았다고 말할 수 있다. 간혹 자기는 모태신앙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다. 자기 부모님들이 하나님을 믿는 성도이니 자기도 엄마 뱃속에서부터 믿음을 가졌고 믿음 안에서 태어났다고 믿고 싶은 마음에서 하는 말일 것이다. 8. 그러나 성경은 구원에 대하여 각각 개인적인 일이라고 말한다. 아버지나 엄마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으면 아버지와 엄마가 구원받는 것이지 그 자녀의 구원까지 보장하지는 않는다. Ⅲ. 구원의 확신이 분 명한 성도는 성숙한 믿음 생활을 하게 된다. A. 성경에 기록된 믿음의 과정을 통해 구원받은 성도는 구원에 대한 분명한 확신 가운데 살아가게 된다. 1. 우리가 받은 구원이 정말 위대하며 존귀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구원은 아무리 세월이 지나고 환경이 바뀌어도 그 가치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성경은 구원의 영원성에 대하여 수없이 언급하고 있다. 2. 성경이 보장하는 구원의 영원성에 대한 성경 구절을 본다. (로마서 8:38-39)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요한복음 10:28-29)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3. 천사들도 우리의 구원을 취소할 수 없다. 사단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룬 우리의 구원을 빼앗을 수 없다. 죽음도 우리의 구원을 취소시키지 못한다. 현재 내가 어떤 상황이든지 관계없이 구원은 영원하다. 장래에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구원받은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4. 예를 들면 내가 사고로 기억력을 잃게 되어도 구원은 취소되지 않는다. 만약에 치매가 생기면 엉뚱한 소리를 할 수도 있다. 그래도 그 치매라는 질병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나의 구원을 취소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받은 구원이 가치가 있는 것이다. 5.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이 영원한 것이고 아무리 많은 돈을 주고도 세상에서는 구할 수 없다. 억만금을 주어도 살 수가 없다. 그리고 우리의 노력이나 지혜로 얻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구원이 그 가치가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주신 아버지 하나님은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다. B. 구원의 확신이란 말의 의미는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아니면 내 삶에 어떤 변화가 있든지 간에 환경과 조건에 의해 구원이 취소되거나 변하지 않음을 믿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1. 구원의 확신이 분명한 것은 개인의 믿음 생활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천국이 보장된 상태에서 믿음 생활을 하니 얼마나 즐겁겠는가! 교회를 섬기는 일에도 무척 열심을 낼 것이다. 2. 믿음생활을 하다가 가끔은 믿음이 약해지거나 죄 가운데 있을 때 내가 정말 구원받은 것이 맞나?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러나 구원의 확신이 없다고 해서 구원이 취소되거나 잃어버리는 것은 아니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속히 믿음이 회복되어서 다시 분명한 구원의 확신 가운데 믿음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3. 우리가 믿음으로 받은 구원의 가장 확실한 증거는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과 성경의 약속이다. (요한일서 5:11-12)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로마서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4. 이 성경 말씀에 의하면 구원의 여부는 내 신앙의 확신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이시다. 내 안에 예수님이 계신다. 다른 표현으로 성령님이 내 안에 내주하고 계신다. 그러면 구원이 있는 것이고 없으면 구원이 없는 것이다. 5. 어느 사람의 말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이 마치 천사 같다고 해도 그 사람 안에 예수님이 없으면 그 사람의 구원은 없다.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것도, 목사에게 인정받을 만한 신실함도, 성도들에게 인정받는 믿음이라 해도 그럴듯하게 꾸민 것일 수가 있다. 6. 반대로 초라하게 보이거나 약간 어설퍼 보여도 그 사람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면 구원받은 성도다. 나의 판단이나 나의 시선은 완벽하지 않다. 내가 다른 사람의 구원받은 사실을 판단하거나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7. 하나님께서 성경의 약속을 근거로 그 사람의 믿음을 보고 구원해 주시며 한 번 받은 구원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그러니 다른 사람들의 판단에 휘둘릴 필요도 없고 속상할 일도 없다. 가장 정확한 것은 내가 받은 구원이 성경을 근거로 하고 있는가이다. 8. 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가장 확실한 구원을 받은 것이다. 오늘 제가 말씀드린 모든 구원의 과정은 성경에서 말하는 구원의 방법에 근거한 것이다. 9. 나는 우리 향기나무교회 성도님들이 오늘 말씀드린 것처럼 분명한 성경적 믿음 안에서 구원받은 분들이니 자기가 받은 구원의 은혜에 대하여 늘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기를 바란다. 10. 그리고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되든지 자기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기억하고 믿음이 흔들리거나 믿음의 길에서 끝까지 떠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이렇게 사는 것이 구원의 확신 가운데 살아가는 것이다. C. 결론 1. 모든 사람은 죄인이며 죄로 인해 지옥 형벌을 받기 때문에 구원받아야 한다. 2. 누구든지 세상 죄인을 위한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는다. 3. 구원받은 과정이 분명한 성도는 자신이 받은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