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라 그러면 행복해진다
작성자 : pts | 작성날짜 : 2024-05-21 | 수정자 : pts | 수정날짜 : 2024-06-25

본문: 요한일서 4:7-21 제목: 사랑하라 그러면 행복해진다 24. 5. 12 향기나무성서침례교회 주일예배 서 병 안 목사 중심 사상: 성도가 서로 사랑할 때 교회도 든든히 서고 가정도 더 행복해진다. 1. 우리를 죄의 저주와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명령이 있는데 그 명령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이다. 이 명령은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에서 아주 명확하게 말씀하고 있다. 요한일서 4:7-8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2. 성경이 말하고 있듯이 사랑이신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구원받은 것이 분명하다면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한다. 왜?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을까? 그것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3.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행복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서로 사랑하면 상대의 흠이나 부족함이 분명히 있음에도 그것 때문에 심각한 문제로 발전하지 않는다. 미워하는 사람에게 흠이 있거나 잘못을 하면 “내가 저래서 싫어한다니까! 저러니까 미워하는거야!” 4. 그런데 사랑하는 사이라면 똑같은 흠을 보더라도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디있어! 가끔 실수할 수도 있고 미울 때도 있는거지!” 그러면서 별로 문제삼지도 않고 크게 확대시키지도 않는다. 5. 왜 하나님께서 교회 성도들에게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을까? 교회는 서로 다른 생각과 서로 다른 환경과 서로 다른 조건을 가진 성도들이 모여서 한 몸을 이룬 지체다. 다툼이나 싸움이 일어나기 매우 쉬운 환경이란 말이다. 6. 교회 안에서 성도 간에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는 하나가 되기 힘들다. 그래서 서로 사랑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이다. 생각해보라 교회에 오면 평소 사회에서는 쉽게 만나기 힘든 사람들끼리 한 몸이 되고 같이 어울려서 교회를 세워야 한다. 만약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매일 싸움이 일어날 것이다. 7. 그러나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니 예뻐보이고 흠이 있든지 잘못을 하든지 사랑 때문에 다 덮어주게 되는 것이다. 자기 자식이나 자기 부모님도 완전하지 못하다, 객관적으로 생각해 봐도 쟤는 누가 데려갈지 참 걱정이야! 그런 약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 장가가고 시집간다. 왜 사랑하면 그 흠도 용납이 되든지, 보이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로 사랑하면 행복해지는 것이다. 8. 부부 사이도 마찬가지 원리 때문에 평생을 같이 사는 것이다. 직장에서 보면 야 저 사람 와이프 점말 고생하겠다! 또는 저 사랑 남편 정말 대단하다. 저 성질머리하고 피곤해서 어떻게 사냐? 그러나 걱정 안해도 된다. 사랑하게 되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9. 나에게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니 심각한 문제로 보이는 거지 여러분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면 다 감당하게 된다. “사람이 겉은 좀 차갑게 보여도 속은 따뜻한 사람이야!”라고 이해한다. 10. 이것이 사랑이 가진 위대한 능력이요 신비다. 뭐 오늘 설교에서 중요한 원리는 다 말씀드렸으니 설교 여기서 끝내도 괜찮을 것이다. 그런 이유로 하나님께서 우링게 서로 사랑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이다. 11.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서로 사랑합시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더 행복해집니다. 그래서 오늘 설교 제목을 사랑하라 그러면 행복해진다’라고 정했다. 우리가 행복해지는 방법 첫 번째.. Ⅰ.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해야 한다. 그러면 행복해진다. A.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성도들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으니, 우리도 마땅히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 그러면 행복해진다. 1.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내가 먼저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 당연히 우리도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 세상에서는 서로 경쟁하고 싸우고 미워해야 겨우 살아남을 수 있다. 심하면 내가 살기 위해서 남을 저주하고 심하면 악을 행하면서라도 버텨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2. 그런데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하라고 말한다. 11절을 본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3. 성경이 거두절미하고 우리에게 너희가 하나님에게 사랑을 받은 성도가 분명하다면 너희도 서로 사랑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랑만이 한 인생을 변화시키고 교회를 변화시키고 가정을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서 세상 전체를 변화시키는 놀라운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4. 사랑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 주신 가장 크고 위대한 명령이다. 구약성경부터 신약성경까지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일관되게 요구하신 것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다. 마태복음22:36-40 36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5. 성경은 끊임없이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명령한다. (레위기19:2; 신명기6:5;참조) 사랑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함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제자들과 교회에 주신 새 계명도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이다. 요한복음 13:34,35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B. 사람들은 서로 사랑하라고 하면 나 자신 지켜나가는 것도 힘든데 어떻게 다른 사람까지 사랑하느냐고 생각한다. 1. 우리가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그 힘은 어디서 나오는지 아는가? 성도가 서로 사랑하는 힘은 자기 힘이나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랑 그대로 사랑하면 된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받은 그 방식대로 사랑하면 된다. 2. 사랑은 학습을 통해 배운다. 그런 말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사랑을 많이 받아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는 말이다. 나의 많은 연약함과 부족함에도 늘 나에게 관심을 가져 준 것을 기억하고 나도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갖는 것 이것이 사랑이다. 3. 때로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잘못 선택함으로 실패했어도 책망하거나 정죄하지 않고 그 정도는 괜찮다고 위로하고 다음에 잘하면 된다고 격려하는 사랑을 경험한 사람은 똑같이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해주면 된다. 4. 하나님께서 내가 죄인이었을 때 나에게 먼저 찾아오셨고 나를 정죄하지 않고 용서하시고 사랑해주신 것처럼 나도 내게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기꺼이 용서하고 그 사람이 다시 만회할 수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사랑이다. 5. 여러분이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기억하라. 여러분이 부모에게 받은 사랑을 기억하라. 여러분이 다른 사람에게 받은 사랑을 기억하라. 친구에게 받은 사랑, 이웃에게 받은 사랑, 직장 동료에게 받은 사랑 그 방법 그대로 사랑하면 된다. Ⅱ. 서로 사랑할 때 상처받은 마음과 몸이 회복된다. 그러면 행복해진다. A. 우리가 주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할 때 몸과 마음의 상처가 회복된다. 1. 하나님의 사랑에는 훼손된 것을 회복시키고 죽은 것들까지 살리는 신비한 능력이 있다. 우리는 죄로 인해 죽었고 하나님의 형상이 훼손되었던 사람들이다. 죄로 인해 파괴되고 망가진 우리 인생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아 름 다운 모습으로 다시 회복되었다. 새 생명으로 완벽하게 되살아났다. 2. 뿐만 아니라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인생의 실패와 사람들로 인해 받은 상처로 인한 고통까지도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마음속의 깊은 상처들까지도 치유를 받게 될 것이다. 3.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면 자기 마음 깊은 곳에 감추어 두었던 상처들도 스스로 치료되기도 한다. 사실 나도 상처가 많은 사람이지만 주 안에서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다 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 치유가 된 부분이 많이 있다. 4. 나 같은 경우 어릴 때 사랑을 많이 받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참 서툰 사람이었다. 내가 사랑을 하면서도 어떻게 사랑을 표현하는지 방법을 잘 몰랐다.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에서 서투르다 보니 오해도 받았고 여러 번 실패도 경험했다. 5. 그런데 정말 다행히도 복음을 통해 예수님을 만났고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되었다. 내가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이 어릴 때부터 내 마음속 깊은 곳에 켜켜이 쌓여있던 모든 상처들을 다 치료했다. 6. 그것은 정말 신기한 경험이다. 아까 제가 사랑은 학습을 통해 배운다고 말씀드렸다. 그런데 나는 사랑하는 법을 배운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은데 예수님을 영접하고 나서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사랑을 배운 적이 없는데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으니 너무 신기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B.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이후 신기한 것이 또 하나 있다. 그것은 내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쉽게 받지 않는 것이다. 1. 정말 신기한 일 아닌가? 내가 나를 객관적으로 볼 때 별로 잘난 것이 없는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에게 무시당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 나를 무시하려 해도 내 마음속에 “야! 하나님이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시는데 네가 무슨 근거로 나를 무시하냐?” 이렇게 생각하니까 무시당할 일이 하나도 없다. 2.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든지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받든지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도 잘 받지 않는다. 자기를 사랑하는 강한 자존감이 있기 때문이다. 3. 특별히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모든 부족한 것들을 덮고도 남는 능력이 있고 깊은 상처를 치유하고도 남는 신비한 능력이 있다. 죄도 덮고 부족함도 채워주어서 완전함에 이르는 신기한 능력이 있음을 기억하라. C. 혹시라도 과거 다른 사람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많이 힘든 분이 계신다면 지금부터 제가 드리는 말씀을 귀를 기울여 듣기를 바란다. 1. 우리가 하나님에게 사랑을 받은 것이 분명하다면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죄를 단번에 그리고 영원히 용서받은 것처럼 여러분도 기꺼이 여러분에게 상처를 준 그 사람을 용서할 수 있기를 바란다. 2. 사랑은 용서하는 것이다. 사람마다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대상이 한두 명 정도는 있을 것이다. 자신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3. 그러나 우리가 진정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성도라면 기꺼이 용서해야 한다. 내가 하나님에게 용서받은 죄의 양과 크기를 생각해 보라. 나는 하나님에게 죽을죄를 용서받은 사람이다. 인정합니까? 4. 그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면 나에게 상처를 준 그 사람을 기꺼이 용서할 수 있을 것이다. 왜 나에게 그렇게 큰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라고 하는가 하면 그 사람을 용서해야만 여러분에게 자유함이 있기 때문이다. 5.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의 일이다. 당시 내가 다니던 교회에서 큰 분란이 일어났는데 나는 내 믿음대로 신앙의 원칙을 지켰는데 상대가 나를 오해하고 미워하는 것이다. 가족 전체가 나를 미워하는데 정말 견디기가 힘들었다. 그 사람의 이름을 듣거나 아니면 얼굴만 봐도 마음이 쿵쾅 쿵쾅 흥분이 되었다. 6. 당시 내가 신학교에 다니고 있었는데 교회에 행사가 생기면 자주 만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너무 힘들어하던 나를 보고 곁에 있던 한 분이 어느 책을 소개해 주었다. 바로 이 책이 다. ‘인생의 응어리를 풀라’ 이 책에 나오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서 나를 보게 되었다. 내가 용서하지 않으면 나는 평생을 그 사람에게 묶여 살아야 한다는 내용을 읽고 다음 날 새벽 기도할 때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용서를 빌었다. 하나님 내가 그분을 진심으로 용서합니다. 그렇게 그 사람을 용서하는 기도를 한 이후 나는 그 사람을 향한 분노로부터 해방되었다. 7. 여러분에게 엄청난 피해를 준 어떤 한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고 마음에 담고 사는 한, 평생 그 사람에게 묶여서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 그러면 그것은 2차 피해가 된다. 옛날에 한 번 큰 상처를 받았는데 이번에 그 일로 인해 두 번째 상처로 남는 것이 된다. 8. 그러나 어렵지만 용서하면 여러분의 마음속에서 지워지게 되고 그러면 여러분은 그 원한의 속박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된다. (예화) 큰 배가 항구를 떠나 거대한 바다로 나아가려면 마음속에 깊이 내려놓은 미움의 닻을 거두어야 한다. 9. 여러분의 인생이 얼마나 소중한가?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을 만큼의 귀중한 가치를 지닌 여러분의 인생을 그 하찮은 사람을 미워하는 일에 여러분의 평생을 다 소비한다는 것은 진짜 심각한 낭비라는 생각을 해보았다면 그 미움을 계속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10. 우리가 진심으로 사랑하면 행복해진다. 미움도 없고 얽매임에서 벗어나게 되었으니 얼마나 자유로운가?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사람들은 서로 사랑하라고 명령한다. 11절을 큰 소리로 함께 읽는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11. 성경은 우리에게 말하기를 성도인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당연한 일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 우리가 주 안에서 서로 사랑을 실천할 때 여러분과 저의 삶에 회복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12. 사람들은 크든지 작든지 마음속에 상처들을 다 가지고 있다. 어릴 때 부모나 가족들로부터 받은 상처도 있고, 어른이 된 이후에라도 친구나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도 있을 것이다. 13. 크든 작든 우리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상처들을 완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것은 먼저 내가 하나님에게 받은 용서와 사랑으로 그를 용서해야 한다. 그리고 구원받은 성도 간의 사랑을 통해 상처가 조금씩 아물어져 갈 것이다. 그것이 성도 간에 나누는 사랑을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Ⅲ. 서로 사랑할 때 하나님의 계획에 동참하게 된다. 그러면 행복해진다. A. 사랑이 위대한 이유는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이다. 1. 8절에 나오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말은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친히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 제물로 보내신 이유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2. 하나님은 우리를 징계하시더라도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징계하신다. 저와 여러분들의 장래를 계획하시고 인도하실 때도 사랑이 동기가 되어 움직이신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3. 사랑에는 위대한 능력이 있다. 아무리 힘든 상황도 사랑이 있으면 능히 견딜 만한 힘과 능력이 생긴다. 창세기 29:16 이하에 나오는 야곱은 머리가 매우 비상한 사람이다. 그는 계산이 매우 빠른 사람이다. 정확하게 계산하고 철저하게 자기에게 유리한 것을 선택하는 사람인데 그가 외삼촌의 딸 라헬을 보고 한눈에 반해 사랑에 빠졌다. 4. 야곱은 외삼촌 라반에게 라헬을 아내로 주면 자기가 외삼촌을 위해 7년 동안 일하겠다고 약속하고 열심히 일한다. 성경은 야곱이 라헬을 사랑하는 마음 까닭에 그 7년을 며칠처럼 여겼다고 성경은 말한다. 7년이 지나서 야곱은 라헬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런데 첫날밤을 지내고 아침에 보니 라헬이 아닌 그녀의 언니 레아였다. 5. 야곱은 외삼촌 라반에게 가서 따졌다. 외삼촌이 조카인 나를 이렇게 속일 수 있습니까? 그러자 라반은 “ 아 원래 우리나라 풍습은 언니보다 동생이 먼저 결혼하는 경우는 없어. 그러니 네가 라헬을 아내로 맞이하려면 7년을 더 봉사해야 돼! 야곱은 라헬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 수 없이 7년을 더 일한다. 그리고 드디어 라헬을 아내로 맞아들인다. 야곱은 라헬을 진심으로 사랑했기 때문에 무려 14년이란 긴 세월을 불평 없이 보낸 것이다. 창세기 29:20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으나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 칠 년을 며칠 같이 여겼더라 6. 하나님은 야곱이 라헬을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온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가신다. 이것이 사랑이 갖는 위대한 힘이다. 우리가 서로 사랑을 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위대한 일을 이루어 가실 것이다. B. 그리고 성도가 서로 사랑해야 할 이유는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우리가 더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1. 사랑이란 단어의 뜻은 다른 사람을 애틋하게 그리워하고 열렬히 좋아하는 마음을 뜻하는 단어이다. 단어의 유래를 찾아보면 생각하고 헤아린다는 뜻의 한자어 ‘사량(思量)’에서 온 것으로 한글 표현으로 ‘사랑’이라는 단어로 표기했다. 서로를 더 많이 생각하는 것이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2.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할 때 행복을 느낀다. 마음속에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고 있으니 당연히 행복해진다. 생각해 보십시오. 마음속에 원망과 저주와 분노를 가득 담고 사는 사람과 용서하고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고 있는 사람 중 어느 쪽이 더 행복할 것 같은가? 3. 서양 철학자 에리히 프롬에 따르면 사랑도 밥과 같은 것이라 계속 충족되지 못하면 결핍으로 인한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부모님의 사랑, 친구들과의 우정, 연인 간의 사랑을 많이 하는 사람은 마치 좋은 밥을 많이 먹는 것처럼 정신적으로 건강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4.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할 때도 행복하지만 누군가의 사랑을 받을 때도 정말 더 행복하다. 이것이 바로 사랑이 가진 위대한 능력이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서로 사랑해야 한다. 우리 서로 사랑합시다. C. 결론 1.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해야 한다. 2. 서로 사랑할 때 상처받은 마음과 몸이 회복된다. 3. 서로 사랑할 때 하나님의 계획에 동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