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진리 안에서 자유하라
작성자 : pts | 작성날짜 : 2024-06-25 | 수정자 : pts | 수정날짜 : 2024-06-25

본문: 요한복음 8:31-36 제목: 너희는 진리 안에서 자유하라 24. 6. 16 향기나무성서침례교회 주일예배 서 병 안 목사 중심 사상: 내가 구원받고 진리를 알게 되면 죄와 세상 가치의 속박에서 자유롭게 된다. 1. 여러분 우리가 예수를 믿고 구원받았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구원받기 이전에 속해 있던 사회의 전통과 문화 그리고 세상의 가치관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2. 예전에는 세상의 기준에 합당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을 인생의 성공이라고 믿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나에게 요구하는 수준에 맞추거나 기대치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하며 살았다. 3. 그런데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가면서 이제는 성경의 가치관이 우리 삶에 새로운 기준이 되었다. 이제는 성경의 기준에 합당하게 살면 성공한 인생이 된다. 그러니까 우리가 구원받은 성도가 되었다는 것은 그동안 우리를 구속하던 세상의 관습이나 기준에서 벗어났음을 의미한다. 4. 오늘 우리가. 읽은 요한복음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이 말씀은 너희가 예수 안에 있을 때 이제까지 우리를 힘들게 했던 세상의 가치관, 세상이 요구하는 성공의 기준, 그리고 항상 나를 힘들게 했던 내 인생의 무거운 짐으로부터 벗어나도록 해주시겠다는 약속이다. 5.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예수님 믿고 구원받고 나서 요한복음의 이 말씀처럼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까? 오늘 이 말씀대로 예수님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분이라면 정말 예수님을 잘 믿는 분이요 복 받은 분이시다. 6. “글쎄 나는 예수님을 믿기 전과 믿고 난 이후나 별로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것이다. 뭐 그렇다고 해서 낙심하지 않아도 된다. 오늘 설교를 잘 들으시면 여러분도 예수 안의 진리를 통해 참 자유를 누리게 된다. Ⅰ. 예수님을 믿지 않는 모든 사람은 죄의 종으로 살고 있다. A. 사람들은 자기가 진리가 아닌 것에 매여 살면서도 자기가 그것에 의해 지배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1. 어떤 사람들은 사상에 속박된 종으로, 어떤 사람들은 종교 생활에 속박된 종으로,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속한 사회의 전통에 의해 속박되어 살아간다. 2. 오늘 본문에 나오는 유대인들도 과거 자기 조상들부터 전해온 전통과 율법에 속박되어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문제는 유대인들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선민이었지만 하나님의 뜻과는 어긋난 자기들의 전통과 율법에 매여 살다가 예수님을 만나 겨우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 사람들이다. 3. 그동안 유대인들이 목숨처럼 지켜왔던 전통과 율법은 그들이 하나님의 보내신 아들 예수님을 믿는 일에 있어 큰 방해가 되었다. 유대인들은 조상 때부터 전해온 전통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귀중하게 여겼다. 4. 그 전통은 유대인들을 하나님에게서 점점 멀어지게 했다, 그리고 장차 오실 구주 예수님을 알려주는 하나님의 율법을 오해하여 잘못 적용함으로 죄의 종이 되어 마귀에게 속박되어 버린 안타까운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다. 5. 그들의 왜곡된 종교 생활과 잘못된 전통이 자신들의 눈과 귀를 가려서 하나님이 세상을 위한 구원자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지 못하는 엄청난 오류를 만든 것이다. 6. 유대인들이 하나님이 주신 율법과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오랜 전통이 있으면서도 왜 하나님의 보내신 구원자 예수님을 보지 못했을까? 그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전통과 율법을 더 귀중하게 여겼기 때문이다. 7. 예수님께서는 마가복음 7장에서 하나님의 계명보다 자기들의 유전과 율법을 귀하게 여기는 그들을 책망하신다 . (마가복음 7:9) “또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유전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8.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유대인들에 대하여 사람마다 보는 견해가 다르다. 어느 사람은 이들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다. 또 어떤 사람은 아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다. 9. 여러 가지 입장으로 볼 수 있지만 이어지는 요한복음 8장의 내용을 보면 아직 구원받지 않은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유대인들은 자기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라고 말한다. 10. 그러나 예수님은 너희가 육신으로는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내가 알지만, 너희가 내 말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나를 죽이려고 하는 것을 보면 너희는 마귀 자식이라고 일갈하신다. 37, 44, 59절 37 나도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아노라 그러나 내 말이 너희 속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59 저희가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께서 숨어 성전에서 나가시니라 11. 당시 유대인들뿐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도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모두 죄의 종으로 살고 있다. B. 그러나 진리이신 예수님을 믿으면 죄의 종이 아닌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된다. 1. 오늘 요한복음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씀을 이해하려면 앞과 뒤의 내용들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2. 요한복음 8:3-12절의 내용을 보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간음 중에 잡힌 여인을 끌고 와서 예수님 앞에 세운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선생님 이 여자는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모세는 율법에 이런 여자는 돌로 쳐서 죽이라고 했는데 선생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3. 율법에 의하면 간음 죄를 저지른 여인은 당연히 돌로 맞아 죽어야 할 죄인이다. 그러나 자기 죄로 죽어야 할 여인이 진리로 오신 예수님을 만나 죄를 용서받았고 죽음을 면함으로 자유를 얻은 것이다. 4. 누구든지 진리이신 예수님을 만나면 죄와 죄의 결과인 죽음으로부터 영원한 자유를 얻게 된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5. 그러나 예수를 구세주로 믿지 않는 사람은 계속 죄의 종이 되어 살아가야 한다. 예수님은 이 땅에 죄인들을 위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으로 오신 분이시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끝까지 구세주로 인정하지 않았다. 예수님을 진리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C. 여러분은 진리인 예수님을 만났으며 그 진리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경험하고 있는가? 1. 우리가 죽을 때까지 기억해야 할 사실은 예수 안에서 죄를 용서받고 영생을 얻은 사실은 결코 취소되거나 잃어버릴 수 없다. 실수로 아주 심각한 죄를 지어도 하나님의 자녀라는 여러분의 신분은 변하지 않음을 믿기 바란다. 2. 이 말은 내가 여러분들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이 아니라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약속이다. (요한복음 10:28-29)“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로마서 8:38-39)“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수 없으리라” 3. 물론 여러분들이 구원받은 사실을 잊지 않고 기억한다고 천국에 가고, 기억하지 못한다고 천국이 취소되는 것은 아니다. 내가 기억하든지 기억지 못하든지 하나님께서 성경에 약속하신 것이니 반드시 지켜주실 것이다. 4. 그럼에도 내가 꼭 기억하라고 말하는 이유는 여러분이 이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고 있을 때 진리 안에서 죄와 그 죄가 주는 속박에서 벗어나 완전한 자유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죄의 영향력이나 죄책감이 주는 고통은 생각 이상으로 우리를 힘들게 한다. Ⅱ. 진리 안에 있는 성도는 세상의 속박에서 자유를 누린다. A.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 성도들, 예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사람들은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린다. 1. 진리를 확실히 알고 그 진리에 대한 확신이 있는 사람은 세상의 가치관으로부터 자유로움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진리이신 예수님 안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은 세상의 가치관에 매여 살 수밖에 없다. 교회에 다니면서도 여전히 점을 본다. 2. 구원받은 성도라고 하면서 여전히 세상에서의 성공을 인생 최고의 목표로 삼는다. 모두가 세상의 가치관에서 나온 것들이다. 구원받은 성도들이 세상의 가치관에 동화되어 세상 사람처럼 사는 모습을 볼 때 목회자로서 참 마음이 아프다. 3. 자기 입으로 교회에 다닌다고 말하면서 믿지 않는 세상 사람처럼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돈이면 최고라는 세상의 가치관에 충실하게 사는 성도들도 많다. 김 집사님, 최 권사님, 이 장로님 등 귀한 호칭을 붙여 부르지만 믿지 않는 사람만도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나 많은가? 4. 왜 구원받은 성도라 하면서 세상 사람처럼 아니 그보다 더 못하게 살까? 그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요 또 다른 이유는 자기가 구원받은 성도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과거 세상의 가치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5. 그 이유는 예수님의 진리 안에서 자유를 얻었음에도 거짓의 아비 마귀사단에게 속고 있기 때문이다. 마귀사단은 성도를 속이는 자다. 요한복음 8:44에서 예수님은 마귀를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라고 말씀하신다. 사단은 우리에게 세상에서의 성공이 믿음의 성공이라고 속인다. 성경의 기준은 이미 폐기 된지 오래된 진리이며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모두 거짓말이다. 6. 첫 사람 아담과 그의 아내 하와도 사단의 그 거짓말에 속았다. 하나님은 너희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 열매를 먹으면 정녕 죽을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는데 사단은 죽지 않고. 오히려 너희 눈이 하나님처럼 밝아질 것이라는 거짓말에 속아서 선악과 열매를 따 먹고 에덴동산에서 추방되는 안타까운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다. 7. 지금도 구원받은 많은 그리스도인이 마귀 사단에게 속아서 살아간다. 네가 구원받았다고 해서 그것이 무슨 대수인 줄 아느냐? 너는 여전히 죄인이고 그 죄의 영향력에서 한발도 더 앞으로 나갈 수 없다. 너의죄가 얼마나 큰데 믿음만 가지고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냐? 너는 늘 죄를 짓지 않느냐? 너는 다시 실패할 것이고 너의 인생은 실패자로 지옥에서 인생을 마감할 것이다. 8. 마귀사단의 이 말에 속아 넘어간 성도는 신앙이 늘 제자리걸음이다. 일 년이 지나도 십 년이 지나도 신기하게도 성장이 없이 늘 똑같은 모습이다. 여러분 다람쥐 쳇바퀴란 말을 아시죠? 이런 사람들은 정말 열심히 교회에 다니고 열심히 하나님 믿는다고 생각하지만 맨날 제자리 그대로다. 9. 예수님이라는 진리 안에 들어오지 못하고 겉모습만 따르는 인생은 결국 쳇바퀴를 따라 도는 다람쥐와 같은 신세라고 할 수 있다. 쳇바퀴를 도는 다람쥐가 얼마나 열심히 뛰는지 아는가? 먹고 자는 시간 빼고 나머지 시간 전체를 쳇바퀴 안에서 달린다. 그러나 결과는 늘 제자리 신앙이다. 10. 자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정말 열심히 산다고 살지만, 열심이라는 단어를 빼고 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헛된 인생이란 말이다. B. 그러나 우리의 주가 되시는 예수님은 요한복음 8:31-32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1.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 안에 거하게 되면 우리는 진리를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진리가 우리로 하여금 모든 거짓 가치관이나 세상 관습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예수님을 만나서 분명한 구원을 받은 성도는 예수 안에서 풍성한 자유를 누릴 수 있 다. 2. 우리가 예수님의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게 될 때 우리는 그동안 우리를 가두고 힘들게 했던 거짓 진리에서 벗어나게 된다. 비록 그동안 우리가 날마다 죄의 유혹과 죄의 영향력 아래서 살았지만 이제 오늘부터는 완전한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된다. 3. 예수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진리 안에서 자유하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예수님의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게 될 때 우리는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서 벗어나게 된다. 나를 향한 사람들의 기대치에서 자유롭게 된다. 4. 내가 혹시 실패한 인생으로 인생을 끝내지 않을까 하는 장래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동안 다른 사람들과 비교되면서 나를 힘들게 만들었던 성공에 대한 내 욕망에서 내가 자유를 얻게 된다. 5. 진리는 거짓된 모든 것을 모든 것을 버리고 참된 것을 붙잡을 수 있게 한다. 우리가 진리 안에 있을 때 거짓된 것과 참된 것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진리는 굽은 것과 거짓을 보게 한다. 그래서 마귀의 악한 궤계에서 벗어나 우리를 자유케 한다. 사단의. 저주와 속임과 사단이 말하는 거짓 자유로부터 비로소 벗어나게 된다. 6.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여러가지 세상 것들에 의해 자유를 속박당했음을 알지 못하고 살아간다. 유대인들이 그동안 숱하게 종노릇 했으면서도 우리가 남의 종이 된 적이 없는데 무슨 자유를 얻느냐고 묻는 것과 같다. 종교에, 전통에 세상 논리에 속박을 당하고 있으면서도 그 사실을 깨닫지도 못하고 있다. 인정하지도 않으려한다. C. 여기서 오늘 말씀을 다시 한번 정리할 필요가 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의 정확한 의미는? 1. 진리는 예수를 믿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이 세상 모든. 문제의 해결책을 갖고 계신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그럴 때 저절로 자유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의지해서 그동안 자기를 얽매고 있던 모든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말이다. 2. 그것이 종교 생활일 수도 있고 사람들의 시선이나 기대 또는 성공에 대한 야망, 또는 장래에 대한 두려움이나 염려와 같은 것일 수도 있다. 내 힘이나 지식이나 가진 것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문제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신 후 자연스럽게 해결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3. 진리 안에 거하는 자는 세상의 가치관에서 자유롭다. 예수님의 말씀 안에 거하고 참 제자의 삶을 사는 성도는 세상 가치관에 흔들리지 않는다. 세상 것들이 영원한 가치를 지닌 것이 아니고 그것들을 소유한다해도 결국 행복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다. 4. 진리 안에 거하는 사람들은 자유롭다. 세상 사람들의 시선에서 자유롭고, 세상의 평가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평가하든지 상관하지 않는다. 세상의 성공과 실패의 기준은 그들의 시각이고 내 인생의 진정한 평가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만 하실 수 있다는 분명한 가치관이 있다. Ⅲ. 진리는 힘겨운 종교 생활로부터 우리를 자유케 한다. A. 탐욕이나 종교에 얽매인 생활은 사람을 힘들게 하고 점점 지치게 한다. 1.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믿음생활을 힘들어한다. 믿음 생활이 점점 힘들어 지고 지치는 가장 큰 이유는 잘못된 동기로 믿음생활을 하기 때문이다. 2. 믿음생활을 잘못된. 동기나 자기 중심적으로 하면 힘들어진다. 자기 인생의 성공과 자기의 행복을 위한 믿음생활을 하려고 하니 쉽지 않다. 늘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고 자기가 정한 성공과 행복의 기준에 맞추려고 하니 힘들고 버거운 것이다. 3. 그런 사람들의 특징은 열심히 믿음 생활을 하는데 그 열심히 자기를 위한 것이다 보니 힘이 드는 것이다. 무언가를 열심히 해야 복 받을 것으로 생각하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불안한 것이다. 전형적인 율법에 기초를 둔 믿음이다. 교회 안에서는 모든 것이 은혜 안에서 이루어진다. 4. 비록 내가 부족해도 하나님께서 그 부족함을 은혜로 채워주실 것으로 믿고 기다린다. 하나님께서 내게 허 락한 것이 나를 위한 최선으로 믿기 때문에 내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을 절대적으로 신뢰한다.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것이 비록 남보다 적더라도 불평하지 않는다. 5. 그러나 자기 욕심만큼 채우려 하다가는 늘 실망하고 낙심한다.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기 때문이다. 여러분의 욕심을 만족시켜 줄 종교는 없다. 로마서 3:13절에 보면 그런 사람들의 욕심을 잘 표현한 구절이 나온다.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6. 열린 무덤에는 아무리 많은 시체를 넣어도 만족함이 없다. 사람들은 마음에 무덤보다 더 큰 욕심을 가지고 있다. 채우고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탐욕이 사람들의 마음 가운데 있다. 채워지지 않는 그 욕심을 다 채우려니 얼마나 힘이 들겠는가? 그래서 종교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힘이 드는 것이다. B. 힘겨운 종교 생활에서 벗어나려면 바른 진리 안으로 들어와야 한다. 1. 올바른 진리의 말씀을 알고 있을 때 자유함을 누리게 된다. 신앙은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믿을 수 있다. 적지 않은 성도님들이 이스라엘과 교회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한다. 이스라엘과 교회를 동일시하니 신앙의 많은 오류가 생기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언약으로 주신 율법을, 성도가 따라가려니 힘든 종교 생활이 된다. 2. 한 예로 구약의 율법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법이다. 400년 동안 애굽의 노예로 있던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게 삶을 바꾸기 위해 주신 것이 율법이다. 율법은 세상적인 가치관, 죄로 가득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제사장 나라의 백성들로 바꾸기 위한 법이다. 3. 죄인인 그들이 제사법과 생활 규범을 통해 하나님 앞에 거룩한 자로 설 수 있도록 만드는 법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 율법을 잘못 사용했다. 자기들의 욕심을 채우는 도구로 사용한 것이다. 율법이 어려워서 못 지킨 것이 아니라 탐욕으로 인해 지키지 않은 것이다. 4.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늘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믿음 생활은 감사로 해야 한다. 그래야 힘이 들지 않는다. 이미 은혜 안에서 내게 주어진 복만으로도 나의 부족함이 모두 채워졌음을 알면 된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것으로 만족하는 믿음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5. 만약 여러분이 오늘 요한복음 8장에 나오는 간음하다가 붙잡혀 온 여인이라고 생각해 보라. 예수님께 더 많은 복을 달라고 요청할 수 있겠나? 주님 감사합니다. 이미 내가 받은 복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아마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이런 것이 감사하는 믿음이다. 6. 그래서 나는 무언가를 자꾸 더 달라고 요구하는 종교 생활이 아닌 이미 받은 은혜에 감사함으로 신앙생활을 하라고 여러분께 말씀드린다. 그렇게 사는 것이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믿음 생활이다. C. 결론 1. 예수님을 믿지 않는 모든 사람은 죄의 종으로 살고 있다. 2. 진리 안에 있는 성도는 세상의 속박에서 자유를 누린다. 3. 진리는 힘겨운 종교 생활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