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26:1-12 제목: 예배를 통해 삶을 정돈하라 24. 9. 8 향기나무성서침례교회 주일예배 서 병 안 목사 중심 사상: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시간은 성도가 세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이 회복되고 치유되는 시간이다. 1. 시 26편은 다윗이 지은 시다. 이 시의 배경을 두고 여러 가지 다양한 추측이 있지만 다윗이 성전 제사를 드리러 갔을 때 자신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에 부끄러운 일을 행하지 않았음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내용이다. 2. 이스라엘 백성들은 제사를 드리기 위해 성전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제사장과 만나야 했다. 그때 제사장이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기 위해 온 사람에게 묻는다. “당신은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에 부족함이 없이 최선을 다해 살았나? 하나님 앞에 거리낄만한 죄는 없는가?” 3. 제사장의 질문에 대한 다윗의 대답이 시 26편이다. 참 다윗이 대단한 믿음의 소유자인 것이 분명한 이유는 그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에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고 고백할 정도로 정직하게 살았기 때문이다. 오늘 시편 26:1-5을 본다. 1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요동치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2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마음을 단련하소서 3 주의 인자하심이 내 목전에 있나이다 내가 주의 진리 중에 행하여 4 허망한 사람과 같이 앉지 아니하였사오니 간사한 자와 동행치도 아니하리이다 5 내가 행악자의 집회를 미워하오니 악한 자와 같이 앉지 아니하리이다 4. 이 시는 다윗이 지은 시이지만 후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 제사를 드리러 갈 때 이 시 26편을 읽으며 성전을 향해 나아갔다. 이런 과정이 의미 있는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 제사를 드리기 위해 하나님 앞에 거룩함을 유지하려고 미리 준비했다는 사실이다. 5.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기적으로 드려야 하는 성전 제사를 준비하면서 의지적으로 자신의 삶을 정결하게 관리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자신의 삶을 늘 돌아보고 성도로서 거룩함에 있어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준비했다. 6. 그들은 정기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성전 제사를 준비하면서 삶이 자연스럽게 정돈되었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몸도 마음도 신앙도 경건하게 회복되었다. 제사를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죄를 멀리했고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정결함을 회복했다. 7. 이런 부분이 오늘은 시 26편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부분이다. 오늘은 구원받은 성도인 우리에게 매 주일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는 것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 보려고 한다. 오늘 설교 제목은 ‘예배를 통해 삶을 정돈하라’라고 정했다. 예배를 통해 어떻게 우리의 삶이 정돈될까? Ⅰ. 성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준비하면서 삶이 정돈된다. A. 예배를 통해 삶이 정돈되는 이유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흐트러진 삶을 돌아보기 때문이다. 1.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은 하나님께서 정하셨다. 그 기준은 거룩함이다. 하나님의 정하신 기준에 합당한 사람은 성전 제사에 참여할 수 있지만 거룩함이라는 자격에 미달인 사람은 제사를 드릴 수 없는 것은 물론 성전에 들어갈 자격도 주어지지 않는다. 2. 다윗은 자신에게 너는 예배를 드리기에 합당하느냐고 묻는 제사장에게 이렇게 대답한다. 1절,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요동치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하나님 하나님이 아시다시피 이제껏 저는 하나님 앞에 온전한 자로 살아왔습니다. 3. 나는 다른 신이나 우상에게 한눈을 판 적도 없으 며 오직 하나님만 나의 구주시며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방패가 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직접 나를 판단하셔도 좋습니다. 2절에서도 다윗은 당당하게 말한다.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마음을 단련하소서” 4. 다윗의 이러한 고백은 자기가 하나님을 얼마나 신뢰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자기가 하나님 앞에 의인으로서 서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음을 확신하면서 하는 고백이다. 5. 3절을 보라. 다윗이 이어서 이렇게 고백한다. “주의 인자하심이 내 목전에 있나이다 내가 주의 진리 중에 행하여”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진리를 따라 살아왔음을 확신하고 있었다. 얼마나 자신이 있었기에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소서 내가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자격이 있는지 살피소서!”라고 말했겠는가? 6. 다윗은 자기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는 사람이요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고 있다고 고백한다. 그런 이유로 자기는 세상에 있는 허망한 사람들, 천국 소망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으며 간사한 사람들, 즉 세상 죄인들과도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7. 정말 놀라운 믿음의 고백이다. 5절을 본다. “내가 행악자의 집회를 미워하오니 악한 자와 같이 앉지 아니하리이다”나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들과 어울리며 교제합니다. 나는 행악자들의 집회를 미워하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어울리지도 않습니다. 이런 나의 믿음을 인정해 주시옵소서! B. 다윗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거룩함을 유지한 것처럼 구원받은 성도인 우리도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는 삶을 통해 경건함과 거룩함을 유지할 수 있다. 1. 신약 성경 로마서 12:1-2절은 그러한 예배의 영적 원리를 정확하게 말하고 있다.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2. 다윗이 하나님의 성전에 제사를 드리러 나아가기 위해 자기 삶을 돌아보면서 자신의 정결함을 유지한 것처럼 우리는 날마다 드리는 영적 예배와 같은 삶을 통해 성도로서의 거룩함을 유지하게 된다. 3. 온전한 예배를 드림으로 흐트러진 삶을 정돈하라. 성도에게 있어 예배는 죄에 찌든 삶, 세속에 물든 삶, 말씀의 기준에 어긋나고 틀어진 내 생활을 정돈하는 시간이다. 4. 히브리서 12장에 보면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라는 표현이 있다. 성도는 매주 예배시간을 통해 몸에 묻은 죄를 털어버려야 하나님 앞에 경건한 삶을 유지하게 된다. 자기 방이나 사무실도 매일 또는 일주일마다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정리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크다. 5. 우리가 매일의 삶 속에서 늘 하나님을 염두에 두고 움직이게 되면 다윗과 같은 고백을 할 수 있게 된다. 1-2절을 다시 한번 본다.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요동치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마음을 단련하소서” 6. 구원받은 성도는 온전한 예배를 준비하면서 자기 삶을 돌아보게 되며 그런 과정을 통해 삶이 정돈, 정화되는 효과를 누리게 된다. Ⅱ. 성도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에 대한 관계와 회복되고 감사가 회복된다. A. 성도는 하나님 앞에 온전함을 인정받고 예배자로 서게 될 때 삶에서 감사함이 넘치게 된다. 1. 하나님 앞에서 무죄함을 인정받은 다윗은 손을 씻고 주의 단에 두루 다니며 하나님 앞에 감사의 고백을 하며 하나님의 행하신 기이한 일들을 찬양한다. 시편 26:6-7절을 함께 읽는다. 6 여호와여 내가 무죄하므로 손을 씻고 주의 단에 두루 다니며 7 감사의 소리를 들리고 주의 기이한 모든 일을 이르리이다 2. 6-7절은 제사를 지내러 성막 안에 들어간 다윗이 물두멍에서 손을 씻은 후 번제단 주위를 돌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면서 하나님께서 과거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행하신 기이한 일들을 기억하며 찬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 자기에게 임한 은혜들, 사울 왕의 악함과 위협에서 안전하게 보호하심과 회개를 통해 거룩하게 해주심과 자기를 왕으로 세워주심 등 자기가 경험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감사했을 것이다. 4. 또 자기 조상들이 겪었던 하나님의 기적들을 하나하나 기억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했을 것이다. 100세에 후사를 이을 아들 이삭을 주신 아브라함의 일과 야곱과 요셉의 일, 그리고 7년 기근에서 보호하신 일, 이집트에서 나올 때 행하셨던 10가지 기적과 유월절 사건, 홍해 바다를 건넌 일, 광야 40년의 도우심, 요단강을 건넌 일, 가나안 족속들을 물리치고 가나안 땅을 정복하게 하신 일 등등. 5.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전 제사를 드리러 갈 때마다 이 시편 26편을 읽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했고 자기 민족들이 경험했던 기이한 일들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한다. B.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 제사를 통해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회복되었다면 우리는 예배드리는 생활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회복된다. 1.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죄 용서받고 구원받은 사실이 분명하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우리를 위해 행하신 기이한 능력을 찬양하게 될 것이다. 2. 예배는 형식이 아니다. 찬야믈 할 때도 온 힘을 다해 부르고 기도를 할 때도 내마음을 기도하는 성도의 마음에 얹어서 해야 한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 제사를 통해 거룩함을 회복했다. 3. 그러나 신약시대 교회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영원한 거룩해진 사람들이라 감사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간다. 우리는 온전한 예배를 준비함으로 늘 하나님 앞에 감사하며 은혜를 찬양하는 삶을 살 수가 있다. Ⅲ. 성도가 온전한 예배를 드릴 때 세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된다. A. 성도는 온전한 예배를 통해 영적으로 그리고 육신적으로 삶의 모든 영역에서 정화되는 은혜를 누리게 된다. 1. 성도는 온전한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점점 더 가까워지는 복을 얻게 된다.시편 26:8절을 보라. “여호와여 내가 주의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거하는 곳을 사랑하오니” 2. 다윗은 성전 제사를 느리면서 하나님이 계신 성막을 더 사랑하게 되었다고 고백을 한다. 솔로몬 때 성전이 지어졌으니 이후 사람들은 하나님이 계신 집,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성전을 더 사모했을 것이다. 3. 다윗은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기를 자기가 하나님의 은혜로 이제 완전하게 회복되었음을 감사하며 찬양한다. 시편 26:9-12절 9 내 영혼을 죄인과 함께 내 생명을 살인자와 함께 거두지 마소서 10 저희 손에 악특함이 있고 그 오른손에 뇌물이 가득하오나 11 나는 나의 완전함에 행하오리니 나를 구속하시고 긍휼히 여기소서 12 내 발이 평탄한 데 섰사오니 회중에서 여호와를 송축하리이다 4. 자기가 성전 제사를 통해 더 이상 죄인이 아닌 완전한 의인으로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되었다는 믿음의 고백이다. 이제는 더 이상 요동함도 없으며 흔들림도 없는 평탄한 가운데 있게 되었다고 자랑한다. 5. 성도가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시간은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받는 상처와 죄에 오염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시간이다. B.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시간을 세상에서 가장 귀한 시간으로 여기고 그 시간에 초 집중해야 한다. 1. 가끔 집에서 아내와 딸과 함께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할 때가 있다. 나는 습관처럼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며 대화를 하는데 어느 순간 문자가 오거나 눈이 핸드폰 기사에 집중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아내가 한마디 한다. 당신 지금 뭐 하는거여요? 우리랑 대화하는 것이 싫어요? 아니 나는 좋은데! 근데 왜 핸드폰에 눈이 가 있어요? 그러면 옆에서 딸아이가 한마디 거든다. 아빠 그러면 우리 이야기에 끼워주지 않을거예요. 2.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대화 중에 핸드폰 보는 것을 가지고 뭐라고 그러는데 하물며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시간에는 하나님께만 집중해야 한다. 물론 직장 문제로 정말 급한 상황일 수도 있지만 적어도 예배시간 한 시간에 큰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3. 물론 멀티가 된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하나님 입장으로 보면 좋게 보이지는 않을 모습이다. 예배신강에는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라. 찬양에 집중하고, 기도에 집중하고, 말씀에 집중하라. 그렇게 드리는 것이 온전한 예배다. 4. 우리는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인정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이다. 따라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일에 열심을 내야 한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시간은 아무리 오래 드려도 전혀 아깝지 않은 시간이다. 예배를 통해 날마다 새롭게 될 수 있다. 5.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시간은 우리의 영과 육이 회복되는 시간이다. 온갖 더러운 죄와 허물들로 더러워진 세상의 찌든 때를 벗겨내고 새롭게 되는 귀중한 시간이다. 6. 성도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시간은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이요 삶이 회복되는 시간이요 세상의 온갖 더러운 것들을 깨끗하게 벗겨내는 하나님에게서 오는 새로움을 덧입는 귀중한 시간이다. C. 결론 1. 성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준비하면서 삶이 정돈된다. 2. 성도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에 대한 관계와 회복되고 감사가 회복된다. 3. 성도가 온전한 예배를 드릴 때 세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