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출애굽기 3:1-15 제목: 하나님을 더 가까이 하라 25. 1. 5 향기나무성서침례교회 주일예배 서 병 안 목사 중심 사상: 때로 우리는 혼자 있는 것 같지만 결코 혼자가 아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1. 성도 여러분 반갑습니다. 새해에는 더 건강하시고 여러분이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형통함으로 인해 잘 진행되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참 잘 오셨습니다. 새해 첫 주일을 여러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 시작이 반이다. 모두 시작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들이다. 오늘은 새해 첫 주일이요, 첫 번째 예배를 드리는 날이다. 새해에 맞아 드리는 이 첫 예배가 중요한 이유는 2025년 한 해 내 삶의 방향성을 정하는 의미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3. 내가 새해에는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복과 은혜를 더 많이 받고 싶다면, 하나님과 더 가까이하는 한 해로 보내고 싶다면 시작할 때의 첫걸음이 중요하다. 새해 첫 단추를 끼우 날이요, 내가 새해에 어떤 삶을 살 것이라는 방향을 정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4. 이전보다 더 나은 새로운 2025년을 살고 싶다면 새로운 삶을 위한 결단이 있어야 한다. 이전에 하던 습관대로 이전과 거의 같은 결과를 얻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오늘 첫 예배를 드리는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은 2025년 첫 단추를 잘 끼운 것이다. 5. 우리 교회 금년 표어가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 해’다. 정말 이 표어대로 여러분들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기를 진심으로 축복한다. 생선을 싼 종이에서는 비린내가 난다. 그러나 향수를 쌌던 종이에서는 향수 냄새가 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그래서 새해에 복을 받고 싶다면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가까이해야 한다. 6. 오늘은 출애굽기 3장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을 더 가까이하는 방법과 하나님을 더 가까이할 때 얻게 되는 유익에 대하여 말씀드리려고 한다. 하나님을 더 가깝게 지내려면 먼저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아야 한다. Ⅰ. 우리는 세상에 혼자 사는 것 같지만 결코 혼자가 아니다. A.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는 성도들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늘 우리에게 시선을 고정시키고 계신다. 1. 출애굽기 3:6-9절을 본다. 6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우매 7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정녕히 보고 그들이 그 간역자로 인하여 부르짖음을 듣고 그 우고를 알고 8내가 내려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이르려 하노라 9이제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게 하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2. 이스라엘 백성들 입장으로 볼 때 자기 민족이 하나님에게 버림받은 것처럼 느꼈을 수 있다. 무려 400년 동안 하나님이 침묵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록 하나님은 침묵하셨지만, 하나님의 시선은 늘 이스라엘 민족에게 고정되어 있었다. 7절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똑똑히 보았으며 그들이 이집트 감독자들로 인해 울부짖는 소리를 들었고 그 고통을 알고 있다”고 말씀하신다. 3. 하나님의 시선은 이스라엘 뿐 아니라 애굽을 떠나 미디안 땅에 머물고 있는 모세도 주시하고 계셨음을 알 수 있다. 그가 무려 40년 동안 민족을 떠나 홀로 있었지만 하나님은 모세의 일거수 일투족을 주시하고 계셨던 것이다. 4. 마찬가지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은 성도인 우리에게 하나님은 시선을 고정하고 계신다. 지금 우리가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 잘 알고 계신다. 지금 내 형편을 너무 자세히 알고 계신다. 나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고 보시기 때문이다. B. 우리가 믿음 생활을 할 때 이런 것에 대한 믿음이나 확신이 없으면 하나님이 아주 멀리 계신 것처럼 느껴진다. 1. 마치 나 홀로 세상에 던져져서 외롭게 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우리가 실제 살면서 힘든 상황이 계속되다가 보면 여러 가지 생각이 다 들게 된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달라지는 것이 있나? 내가 열심히 교회에 와서 예배에 참석하고 기도하면 무슨 소용 있나? 2. 그러나 우리가 출애굽기 3장을 통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계속해서 주시하고 계신다는 사실이다.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을 이집트에서 가나안까지 인도하는 일을 위해 선택된 사람이다. 3. 모세는 출애굽이라는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을 위해 세상에 태어났다. 하나님은 그 일을 위해 모세가 태어나자마자 이집트 왕궁으로 들여보내서 왕자의 교육을 받게 하신다. 세상 학문은 물론 군사적인 지식과 리더십 교육을 통해 한 국가를 이끌만한 일꾼으로 40년 동안 교육과 훈련을 받게 하신다. 4. 40세가 되었을 때 모세는 자기 민족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히는 이집트 사람을 보고 죽임으로 살인자가 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이집트 왕 바로가 모세를 죽이려 하자 모세는 미디안 땅으로 도망을 갔다. 모세가 있던 이집트 왕궁은 라암셋이라는 성이다. 거기서 모세가 도망간 미디안 땅까지는 엄청나게 먼 거리다. 5. 지도를 보면서 말씀드린다. 여기 지도에서 보는 대로 모세는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집으로 도망갔다. 장장 595km나 되는 먼 거리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갔다가 거기서 순천까지 가는 거리 정도 된다. 걸어서 갔으니 최소한 보름 이상 걸릴 먼 곳이다. 6. 모세 입장에서 미디안 땅이면 이집트 사람들이 쫓아오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고 거기까지 도망간 것이다. 거기다가 이미 4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으니 모세라는 이름을 말하기 전에 모세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때까지 여전히 모세를 보고 계셨고 때가 되어 모세를 찾아오신 것이다. 7.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여러분을 기억하지 않을 수 있다. 여러분을 생각조차 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러분을 늘 보고 계신다. 그리고 적당한 때를 기다리신다. 그럼에도 왜 사람들이 외롭다고 하고 힘들고 지친다고 말하는지 아는가? 세상에서 아무도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외롭고 힘든 것이다. 8.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은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여러분을 늘 보고 계신다. 여러분 힘내기 바란다. 적당한 때가 되면 여러분을 찾으실 것이다. 9. 하나님께서 모세를 찾아오셨을 때 모세의 나이가 80세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왜 모세를 나이가 80이나 된 모세를 찾아오셨을까?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 땅에서 데리고 나와서 가나안 땅까지 잘 도착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일을 맡기시기 위함이다. Ⅱ. 교회 사역에 참여하는 것이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다. A. 하나님께서는 일꾼을 부르실 때 그 사람이 준비될 때까지 충분히 기다리신다. 1. 하나님은 일꾼을 부르실 때 결코 서두르는 법이 없으시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지키시기 위해 모세를 선택하시고 그가 그 일을 감당할 능력이 생기기까지 무려 80년이란 시간을 기다리셨다. 2. 사실 80세면 젊은 패기나 열정은 이미 다 없어진 인생의 절정기는 훨씬 지난 때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거의 노인 수준까지 된 모세를 뒤늦게 부르신다. 왜 그랬을까? 3. 그때가 하나님께서 모세를 일꾼으로 사용하시기에 가장 적당한 때이기 때문이다. 하 나님께서는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지식이나 힘이 있고 싸움에 능한, 뛰어난 능력의 모세가 필요하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고 명령을 정확하게 실천할 수 있는 겸손한 일꾼이 필요한 것이다. 4. 뛰어난 능력은 이미 하나님께서 가진 능력으로 충분하니까 어떤 일이든지 성실하게 끝까지 감당할 수 있는 온유한 사람이 필요하다. 만약에 모세가 40세 되기 전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면 하나님께서 일꾼으로 다루기 힘드셨을 것이다. 5.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맡기시려는 일은 백성들을 잘 이끌어서 가나안 땅까지 안전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지도자 역할이다. 20-30대는 자기 생각이 강하고 혈기가 넘칠 때이니 중요한 일 앞에서 자칫 감정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나이다. 정말 중요한 일을 감정적으로 행동하다가 그르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6. 당시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무려 40년이라는 기간을 양치는 목동으로 보낸다.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양을 돌본다는 것은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하다. 그 40년 동안 모세는 양을 치면서 많이 참고 인내하는 법을 배웠다. 원래 모세는 분노하면 사람도 때려죽일 정도로 한 성질 하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광야 40년이라는 시간이 그를 온유한 사람으로 만들었다. (민수기 12:3)“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7. 그리고 또 한 가지 모세가 40년 동안 목자로 보낸 시간은 그냥 허송세월로 보낸 무의미한 시간이 아니다. 모세는 40년 동안 광야에서 양을 치며 구석구석 가보지 않은 장소가 없다. 그곳 지리와 광야 생활의 전체적인 흐름을 완전히 익혔다. 8. 당시 모세가 양을 치던 그 광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앞으로 40년간 머물며 생활해야 할 곳이다.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 한 일주일이나 열흘 정도 탐방하는 것으로 대신 할 수 없다. 9. 사실 모세는 하나님께서 부르시기 전에는 자기가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가 된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냥 미디안 광야에서 조용히 양을 치고 살다가 죽어도 만족한 형편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가 처한 환경을 통해 모세를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을 위한 일꾼으로 준비시키셨다. B.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특별한 사명을 맡겨주심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오도록 부르신다. 1. 지금 여러분의 삶에 어떤 특별한 사건이나 징조 같은 것들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여러분이 하나님의 부르심에서 제외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하나님께서는 이제까지 살아온 여러분의 삶의 궤적이나 상황을 통해서도 여러분을 가까이 오도록 부르신다. 2. 모세는 자신이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는지 알지 못했다. 그는 하나님이 자기를 불러 이집트 바로 왕에게 보내려고 하시자 자기는 입술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사람이라며 보낼만한 사람을 보내소서라며 거부했다. 3. 그때 하나님은 내가 너의 할 말을 다 가르쳐주고 말을 잘하는 네 형 아론을 네 곁에서 도와줄테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능력을 갖춘 사람만을 원하시지 않는다. 전지전능하신 능력은 하나님이 갖고 계시니 그 능력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순종하는 사람을 부르신다. 4. 내 경우도 42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당시 내 경우도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었다. 오죽하면 하나님께 하나님 지금 저는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도 저를 사용하신다면 저는 영광이지만 하나님 괜찮으신지요? 하나님은 문제없다. 나느 ㄴ너를 원한다라고 말씀하셨고 그 말씀을 듣고 저는 순종했습니다 5. 나도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돌아보면 하나님은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나를 훈련하셨다. 내가 살아온 삶의 궤적을 통해 이미 목회자로서의 훈련을 준비하신 것이다. 20대 후반에 일본이라는 곳에 보내서 세상의 다양함을 보게 하셨고 30대에 사업을 하게 하심으로 사람을 다루는 법을 배우게 하셨다. 6. 그리고 95년 6월29일 삼풍백화점이 무너지는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깨닫게 하셨으며 10여 년 간 의 보석 매장 운영을 통해 사람들과의 대화하고 설득하는 법을 배우게 하셨다. 또 섬기던 교회가 교리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을 때 담임목사 권한대행이라는 중책을 맡기심으로 목회자로서의 훈련을 시키셨다. 7. 당시 나는 막 신학교에 입학한 초보 전도사였는데 성서침례교회에서 가장 큰 행당동 성서침례교회에서 짧은 기간에 설교, 행정, 심방, 장례 등 모두 경험하게 하셨다. 아주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압축적으로 배우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신기한 방법이다. 8. 이런 상황들을 돌아보면 내 인생의 모든 과정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된다. 참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이다. 나는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삶에도 우연은 없다고 믿는다. 이제까지의 여러분의 삶도 모두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 안에서 인도하셨음을 기억하라. 9. 여러분을 구원하신 것, 우리 향기나무 교회에 다니게 하시고 성도로 섬기게 하신 것, 그리고 지금 여러분들이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일들도 모두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 안에서 허락된 의미 있는 일들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지금도 여러분들을 하나님의 귀한 사역에 동참시키기 위해 가까이 오라고 부르신다. Ⅲ. 하나님과 더 가까워질수록 성도의 삶은 더 풍성해진다. A. 나는 우리 향기나무교회 성도님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든지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한다. 1.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려면 성도에게 거룩한 삶은 필수 조건이다. 모세가 얼떨결에 불붙은 떨기나무를 보고 그 광경을 신기하게 생각하고 가까이 가려할 때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모세야 모세야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2. 하나님은 모세에게 신을 벗으라고 말씀하시는데 신을 벗는다는 것에는 거룩함의 의미가 있다. 먼지가 많은 중동지방에서는 신발은 더러움과 죄의 상징이다. 따라서 하나님 앞에서 신을 벗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자로 선다는 의미가 된다. 3.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예전에 맺은 언약을 거룩한 약속으로 인정한다는 의미와 그리고 하나님 자신도 아브라함과 맺은 그 언약을 귀중히 여기고 지키시겠다는 의미로 그 약속에 참여하는 모세에게 거룩함을 요구하신 것이다. 4. 우리가 하나님께 더 가까이하려면 우리는 삶 속에서 거룩함을 유지해야 한다. 죄를 멀리하라. 더럽고 추한 것들을 의식적으로 멀리하고 늘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순결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거룩한 성도의 모습이다. 5. 죄는 아무리 작게 보여도 무시하지 말라. 처음에는 작게 보여서 그것을 허용하게 되면 그 작은 죄가 점점 자라게 되면 나중에는 정말 감당하기 힘들게 된다. 또 죄인지 아닌지 따지기에 긴가민가 하는 것도 있다. 그럴 때는 그냥 멀리 하는 것이 좋다. 그런 것 중 가까이해봐야 유익한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6. 하나님은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성도의 삶에 능력을 베푸신다. 죄를 가까이하게 되면 하나님과 그만큼 멀어지게 된다. 대신 하나님과 가까이하는 것에 힘써라. 하나님은 거룩한 성도들과 가까이하시기를 기뻐하신다. B. 성도가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려면 하나님을 더 많이 사랑해야 한다. 1.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서로 사랑할 때 두 사람의 거리는 점점 더 가까워지게 된다. 사람뿐 아니다. 자기가 애착을 갖고 있는 물건이나 취미생활이라도 내가 아끼면 아낄수록 더 가까운 곳에 두려고 하거나 더 자주 시간을 내려고 한다. 2. 성도와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하나님과 더 많이 사랑하는 성도일수록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면 할수록 성도는 더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갈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3. 가끔 전철이나 버스를 타다 보면 젊은 남녀 두 사람이 바짝 붙어서 떨어질 줄 모른다. 왜 그럴까? 서로 사랑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미우면 얼굴을 마주 보는 것이 쉽지 않다. 오죽하면 남편이 미운 사람은 남편의 숨소리조차 듣기가 싫다고 말할 정도다. 4. 세상 사람들도 보면 돈 많은 사람은 자주 만나려 하고 가까이하려 한다. 유력한 정치인이나 직장에서도 높은 직책을 맡고 있는 사람 곁에는 항상 사람들이 꼬인다. 그러나 잘 생각해 보라. 돈 냄새 나는 사람이 뭐가 좋은가? 탐욕이 가득한 사람에게 무엇이 나오겠는가? C. 그렇게 생각하면 성도인 우리는 금년에 하나님을 더 가까이해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 1. 복의 근원이 되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가까이할 때 성도의 삶에 풍성한 은혜가 함께 임하기 때문이다. 내가 누구와 동행하느냐에 따라, 누구와 가까이하는가에 따라 여러분의 삶의 수준이 결정된다. 2. 모세의 경우를 보면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알 수 있다. 모세가 장인 이드로의 곁에 있을 때 그는 목동으로 만족해야 했다. 3. 그러나 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장인 이드로의 곁을 떠나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갔을 때 그는 양을 치는 목자에서 거룩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이끄는 하나님의 선지자가 되어 자기 민족을 노예에서 건져내는 위대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바뀌게 된다. D. 오늘 우리는 출애굽기 3장 모세의 이야기를 통해 새해 우리가 하나님께 더 가까이해야 할 이유에 대하여 들었다. 1. 우리는 세상에 혼자 사는 것 같지만 결코 혼자가 아니다. 2. 교회 사역에 참여하는 것이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다. 3. 하나님과 더 가까워질수록 성도의 삶은 더 풍성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