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누가복음 15:1-32 제목: 하나님의 마음을 알라 25. 2. 23 향기나무성서침례교회 주일예배 서 병 안 목사 중심 사상: 바른 신앙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회복할 때 시작된다. 1. 바른 신앙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회복할 때 시작된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는 하나님과 온전한 소통이 이루어질 때 가능하다. 우리는 성경을 보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2.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한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인자하시고 오래 참으시며 사랑이 많은 분인지 내가 어떨 때 좋아하시고 어떨 때 싫어하시는지 성경을 읽다 보면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된다. 하나님의 마음만 제대로 알아도 신앙생활의 반은 이미 성공한 것과 같다. 3. 반대로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오해하거나 알지 못하면 신앙에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말라기서 1:2절에 보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 나온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고 말씀하시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언제 우리를 사랑하셨는데요?”라며 반문한다. 4. 실제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이후 무려 천 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셨다. 들이 죄짓고 우상 숭배할 때는 그 죄에 대하여 징계하셨지만, 그 징계도 사랑하기 때문에 내린 징계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런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알지 못했고 자기들을 미워한 것으로 오해한다. 5. 이스라엘 백성들이 계속된 불순종과 우상숭배에 하나님은 말라기 선지자 이후 40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침묵하신다. 마치 부모가 말 안 듣고 말썽만 피우는 자식에게 더 이상 말하지 않고 말문을 닫는 것처럼 말이다. 6. 하나님의 침묵하신 40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변 강대국들에 의해 만신창이가 된다. 더 이상 그대로 두었다가는 완전히 망가질 것 같다고 생각하신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한 구원자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다. 성경은 이 사실을 이렇게 기록했다. (요한복음 3:16)“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7. 내가 너희들의 죄 대신해서 내 아들을 십자가에서 죽게 했다. 이것이 너희를 향한 나의 사랑을 나타내는 증거다. 예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에게 우리를 언제 사랑하셨나요?”라는 질문에 하나님은 “내 아들을 너희 대신 죽게 할 만큼 나는 너희를 사랑했다”고 대답하신다. 이 말씀에는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절절히 담겨있다. 8. 오늘 읽은 누가복음 15장에도 여러분과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너무 잘 표현되어 있다. 잃어버린 영혼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안타까운 마음과 연약함 가운데 죄짓고 불순종하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이다. Ⅰ. 하나님은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으로 인해 크게 기뻐하신다. A.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아는 사람은 자신을 존귀하게 여긴다. 1. 회개하고 돌이키는 죄인을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나면 자신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깨닫게 된다. 여러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면 세상에서 잘난 아흔아홉 사람보다 구원받은 성도 한 사람을 더 크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가치관을 이해해야 한다. 2.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세리와 죄인들을 가까이하는 예수님을 원망한다. 자신을 거룩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면서 왜 세리와 죄인들을 가까이하느냐는 말이다. 예수님은 일백 마리 양의 비유를 통해 목자가 애타게 찾는 잃어버린 한 마리 양과 같은 존재가 바로 세리와 죄인들이라고 말씀하신다. 3. 목자가 잃어버린 양을 찾았을 때 기뻐하여 친구와 이웃들을 불 러 잔치를 열고 기뻐하지 않느냐? 내가 이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는 이유는 나는 이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잃었다가 다시 찾은 양같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내가 그들을 반기고 대접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느냐?는 비유의 말씀이다. 4. 그러면서 바리새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7절)“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자칭 의인 아흔아홉 사람보다 회개하는 한 죄인으로 인하여 더 기쁨이 있으리라” 즉 이 사람들은 회개하고 돌아온 잃어버린 양값은 죄인이지만 너희들은 회개할 죄가 없다고 주장하는 의인 아흔아홉과 같다. 7. 하나님께서는 자칭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너희 바리새인과 서기관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이 죄인들을 더 기뻐하신다.(7절을 읽을 때 “하늘에서는/” 이 부분을 끊어 읽어야 한다. 하늘에 있는 의인 아흔 아홉이 아니라 하늘에서 바라볼 때 자칭 의인 아흔 아홉을 말한다) B. 하나님은 회개하지 않는 세상의 잘난 사람 아흔아홉보다 회개한 여러분 한 사람을 더 기뻐하신다. 1.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은 율법을 철저하게 지켰다. 하루 세 차례 기도했다. 십일조도 정확하게 계산해서 드렸다. 하지만 그들은 겉으로 깨끗한 척 했지만 속은 죄와 더러운 것이 가득찼다. (눅 11:39-44절 참조) 2. 하나님께서는 예수님 안에 있는 여러분을 사랑하신다. 잘나고 똑똑해서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죄를 몰라서가 아니다. 너무 분명한 죄인이지만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기에 죄 없다고 여겨주신다. 하나님은 여러분과 나를 의인으로 인정하신다. 3. 오늘 자기가 죄인임을 시인하고 회개하고 돌이키면 하나님께서는 자칭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백 명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을 더 기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성도 한 사람을 귀중히 여기신다. 하나님의 이런 마음을 알면 하나님이 자기에게 부여하신 가치를 깨닫게 된다. 4. 나는 여러분들이 자신의 참가치를 깨닫게 되길 바란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치룬 값을 알고 나면 여러분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알게 될 것이다. 내게는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의 생명 값이 지불되었다. 5. 과거 죄가 많았던 나, 옛날 나의 부족함을 알고 있는 사람이 저 사람 옛날에 나쁜 짓 많이 했다고 정죄해도 괜찮다. 하나님께서는 옛날의 내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아서 새로운 가치를 부여받은 나를 존귀하게 보신다. 7.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든지 그런 것에 너무 마음 쓰지 말라.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세리와 죄인들을 정죄했지만 예수님은 어히려 그들을 기뻐하셨고 그들을 존귀하게 여기셨다. 이젠 우리도 당당하게 자존감으로 살기를 바란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비난에 흔들리지 않는다. 무시해도 무시당하지 않는다. 8. 그러나 자존감이 낮으면 스스로 남과 비교하면서 열등감을 갖는다. 내 앞에서 다른 사람을 칭찬해도 화가 나지 않는다. 목사가 다른 성도를 칭찬하면 아~! 목사님이 저 사람 격려하는구나! 새로운 사람이니 격려가 필요한가 보다. 이렇게 생각한다. 9. 그러나 자존감이 낮으면 다른 사람 칭찬하는 것 견디지 못한다. 목사님이 저 사람을 잘 몰라서 그래. 속을 알고 나면 칭찬하지 못할걸~ 근데 목사가 누구를 칭찬할 때가 언제인지 아는가? 외로운 사람, 힘든 사람, 처음 나온 사람들을 격려하는 것이다. 10. 자존감을 가지려면 사람들이 바라보는 내가 아닌 하나님께서 보시는 나를 생각하라. 그러면 여러분은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존재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남의 말에 상처받거나 힘들어하지 말라.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나면 자신의 존귀함을 깨닫게 된다. Ⅱ. 하나님은 작게 보이는 한 사람도 매우 소중하게 여기신다. A. 하나님이 자기를 구원하시려고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알고 나면 하나님의 은혜에 감동한다. 1. 예수님은 잃어버린 한 드라크마를 찾는 여인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이 잃어버린 죄인 한 사람을 찾으려고 얼마나 부지런히 노 력하셨는지 설명하신다(8-10절). 2. 여인은 자기가 가지고 있던 열 드라크마 중 한 드라크마가 없어진 것을 알고 집안 곳곳을 샅샅이 뒤진다. 한 드라크마는 당시 헬라의 은전으로 일꾼의 하루 품삯에 해당하는 가치를 지녔다. 로마의 데나리온과 같은 단위다. 3. 비록 큰돈은 아니지만 여인은 등불을 켜고 집안 어두운 구석구석을 비추며 잃어버린 드라크마를 찾는다. 혹시 흙 속에 파묻혔는지 빗자루로 마당을 쓸어보기도 한다. 여인은 잃어버린 한 드라크마를 찾기 위해 열심을 내었고 마침내 찾게 된다. 여인은 친구와 이웃들을 불러서 잔치를 열고 한 드라크마를 잃었다가 찾은 기쁨을 나눈다. 4. 예수님은 이 드라크마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라고 말씀하시면서 여인이 찾은 동전 한 드라크마를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에 비유하신다. 5. 예수님께서는 잃어버린 동전을 찾기 위해 애쓰는 여인의 비유를 통해 잃어버린 죄인 한 사람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하나님의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신다. 앞의 비유는 양이라는 생명체였지만 이번 드라크마 비유는 무생물인 동전이다. 양은 음메~~ 소리라도 내어 자기 위치를 알리지만 동전은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주인이 찾지 않으면 끝까지 버려진 상태로 남게 된다. B. 죄 때문에 죽어 있는 죄인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열심이 저와 여러분들을 구원했다. 1. 잃어버린 한 드라크마를 찾는 여인의 열심을 죄로 인해 죄로 인해 죽어 있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열심히 찾으시는 하나님의 열심과 일치시킨다. 그렇다. 우리는 죄로 인해 영이 죽은 상태라서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던 사람들이다. 2. 만약 죄인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열심이 우리를 찾아 나서지 않았다면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있었을 것이요 죽은 상태 그대로, 잃어버린 상태 그대로 지금까지 방치되어 있었을 것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잃어버린 영혼들을 열심히 찾고 계신다. 3. 한 사람이라도 죄에서 건져내기 위해 쉼 없이 애쓰고 노력하신다. 나는 오늘 이 예배의 자리에 함께 계신 모든 분들이 잃어버렸다가 찾은 한 마리 양 같은 존재들이며 하나님께서 열심히 인해 다시 찾은 드라크마와 같은 성도들이라고 믿는다. 4. 죄인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열심과 은혜 안에서 저와 여러분을 구원받게 했다. 하나님은 지금도 구원받은 여러분과 저를 보시면서 기뻐하시고 즐거워하신다. 5. 죄인을 불쌍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 잃어버린 죄인을 안타깝게 여기시고 열심히 찾으시는 하나님의 긍휼하신 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열심을 알고나면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닫게 된다. Ⅲ. 하나님은 나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랑하신다. A. 예수님께서 두 아들을 둔 어떤 부자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말씀하신다. 1.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어느 날 둘째가 아버지에게 자기 몫의 유산을 미리 달라고 한다. 부모가 죽기 전에 유산을 미리 달라고 하는 것은 큰 불효가 된다. 부모를 미리 죽은 것으로 여기는 행위와 같기 때문이다. 2. 아버지는 자기 몫의 유산을 미리 달라는 둘째 아들을 나무라지 않고 원하는 대로 재산을 나눠준다. 며칠이 지나지 않아 둘째 아들은 자기 몫의 재산을 가지고 먼 나라로 가서 허랑방탕하여 그 많은 재물을 다 날린다. 빈털터리가 된 그는 비로소 후회한다. 3. 마침 그 나라에 큰 흉년이 들었고 둘째 아들은 먹을 것이 없어 돼지 먹이라도 먹으려고 했는데 그것도 먹을 수 없는 심각한 지경에 이르게 된다. 둘째 아들이 자기 생각과 가치관으로 산 결과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의 모습도 이와 다를 바 없다. 4. 사람들은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생각하고 행동한다. 처음엔 즐겁고 잘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항상 위험하다. 그래도 다행히 둘째 아들의 머릿속에 자기 아버지 집이 생각났다. 내 아버지 집에는 양 식이 풍족한데 나는 여기서 굶어서 죽는구나. 차라리 아버지에게 가는 것이 낫겠다 생각하고 아버지 집으로 향한다. 5. 한편 집 나간 아들을 항상 기다리던 아버지 눈에 멀리 둘째 아들의 모습이 들어왔다. 거리가 꽤 멀지만 아버지는 알아보고 달려가 아들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춘다. 둘째가 “아버지 내가 하늘에 죄를 짓고 아버지 눈앞에서 죄를 지었으니 아들이라 불릴 자격도 없습니다”라고 아버지의 용서를 구한다. 6. 아들이 허랑방탕하다가 다시 아버지께로 돌아온 것처럼 죄인이 죄의 길에서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을 회개라고 한다. 회개는 자기 생각, 자기 방법, 자기 가치관에서 떠나 하나님의 권위 아래로 들어오는 것이다. 7. 우리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위치에 머물러 있을 때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권위 아래 있을 때가 가장 안전하고 행복하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처음에는 잘될 것 같지만 나중에는 비참한 삶을 살게 된다. B. 하나님은 회개하고 돌이키는 영혼을 불쌍히 여기시고 회복시키신다. 1. 망해서 비참하게 돌아온 둘째 아들에게 아버지는 종들을 시켜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고 명한다. 돌아온 둘째 아들을 종이 아닌 정식 아들로 인정한다는 의미다.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잡아 동네 사람들과 함께 잔치를 베푼다. 2. 사람들 앞에서 선포한다.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찾았노라” 하니 사람들이 아들을 잃었다가 다시 찾은 아버지와 함께 축하하며 같이 즐거워했다. 3. 이처럼 죄인 하나가 하나님께 돌아오면 하나님은 매우 기뻐하신다. 아무리 중한 죄인이라도 하나님께서는 용서하시고 품어 주신다. 누구든지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오면 용서하시고 우리의 병든 몸과 상처 난 마음, 그리고 죽은 영혼까지 다시 살리시고 회복시켜 주신다. C. 결론을 맺는다. 여러분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은 신앙생활에서 매우 중요하다. 오늘 우리가 알아야 할 하나님의 마음 세 가지를 말씀드렸다. 1. 하나님은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으로 인해 크게 기뻐하신다. 우리는 내가 하나님 앞에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 존재인지 알아야 한다. 세상에 잘난 사람, 잘나가는 사람이 많지만, 하나님은 그들보다 나를 더 기뻐하신다. 2. 하나님은 작게 보이는 한 사람도 매우 소중하게 여기신다. 사람들이 나를 우습게 여기고 무시해도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시는지 알아야 한다. 3. 하나님은 나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랑하신다. 내가 비록 자주 넘어지고 실패하고 때로 곁길로 가는 잘못된 선택을 하더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나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것이 여러분과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잊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