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가치를 높이는 세 가지 지혜
작성자 : pts | 작성날짜 : 2023-07-02 | 수정자 : pts | 수정날짜 : 2023-07-02

본문: 로마서 12:1-13, 에베소서1:3-6 제목: 내 삶의 가치를 높이는 세 가지 지혜 23. 6. 4 향기나무성서침례교회 주일예배 서 병 안 목사 중심 사상: 성도는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가치를 알고 그 가치에 합당한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 1. 우리는 살아가면서 원하든 원치 않든 사람들의 평가를 받으면서 살아간다. 저 사람 참 좋은 사람이야! 저 사람은 회사에서 정말 중요한 사람이야! 교회에서는 저 성도는 믿음이 참 좋아! 교회에 귀한 일꾼이야! 등등. 2. 사람들은 자기를 향한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일희 일비 한다. 칭찬받으면 기분 좋아하고, 비난받거나 책망받으면 낙심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 사람들의 평가를 의식하지 말아야 한다. 아니 의식할 필요가 없다. 3. 왜냐하면 사람들의 평가가 정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극히 주관적이다. 말하는 사람의 기준으로 볼 때 자기보다 더 나으면 칭찬하고 자기보다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비난한다. 4. 그런데 사실은 믿음의 삶에서 진짜 중요한 평가는 장차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받는 평가다. 장차 하나님 앞에서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면 모든 것이 끝난다. 5. 만왕의 왕이시고 천지의 주재이시며, 우리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평가는 절대적이며 완전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염두에 두어야 할 대상은 사람들이 아니라는 말이다. 바로 하나님이시다. 6. 내가 오늘 우리 향기나무교회 성도들과 어떤 내용의 말씀을 나눌까 생각하다가 이 주제를 선택했다. ‘성도인 우리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비결’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다가 오늘 주보에 있는 세 가지를 정했다. 7. 오늘 나눌 주제를 같이 읽어본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하나님이 내게 부여하신 가치에 합당한 삶을 살라. 8. 여러분들이 신앙생활에서 이 세 가지만 집중하면 여러분이 장차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때 하나님으로부터 크게 칭찬받는 성도들이 될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린다. 오늘 설교 제목은 ’내 삶의 가치를 높이는 세 가지 지혜‘다. 자 그러면 지금부터 한 가지씩 자세히 설명한다. 내 인생의 가치를 높이는 지혜, 첫 번째 Ⅰ.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A.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다. 우리 믿음의 관점으로 볼 때 세상에 그냥 의미 없이 태어난 사람은 없다. 1. 나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상에 태어나게 하셨고 세상에서 거룩하게 구별해서 교회의 지체로 불러 주셨다. 그래서 우리는 성도라는 거룩한 이름을 부여받았다. 2. 사람이 언제 가장 존귀한 대접을 받게 되나?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을 잘 감당했을 때 사람들이 인정하고 대접한다. 마찬가지로 언제 여러분과 저의 가치를 인정받고 존귀한 자로 인정되는가?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신 그 부름에 합당하게 행할 때다. 3. 성경 에베소서 1:4-6절에 보면 우리를 세상에서 택하시고 구원하신 목적이 분명하게 나와 있다.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4.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나를 세상에 보내시고 구원해주신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구원받은 성도는 예배를 통해 자기가 하나님에게 받은 은혜의 영광을 찬양하는 것이다. 5. 다른 표현으로 하면 성도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한다. 왜 하나님 자신의 존귀한 생명을 드려서 죄인인 나를 대신해 죽으셨고 장사지낸 바 되었다가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으니 그 은혜를 예배로 표현하는 것이다. 6. 그러니까 우리가 드리는 예배는 복을 받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오히려 이미 내가 받은 은혜, 영원한 죄 사함의 은혜와 순전히 은혜로 거룩한 새 생명을 얻게 된 사실에 대한 감사 표현이다. B. 우리가 성도로서 예배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때 성도로서 내 인생의 가치가 높아진다. 1. 우리를 성도로 부르신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기 위함이다. 어떤 사물이든지 그 용도에 합당하게 쓰일 때 최고의 가치를 지니게 된다. 어떤 기계나 물건을 만들 때 그 기획 단계부터 이미 용도와 목적이 정해진다. 2. 예를 들어 이 전화기를 만든 목적은 전화 통화하고, 인터넷 검색하고,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목적이요 용도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제가 동영상만 본다든지 아니면 여기에 보조기능인 랜턴 기능이 있는데 주로 렌턴 기능만 사용한다면 이 전화기는 그 가치를 다하고 있다고 볼 수 없다. 백만 원이 넘는 가치의 절반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3. 로마서 19장에서 하나님께서 토기장이의 비유를 통해서 성도를 부르신 목적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토기장이는 자기의 선한 뜻 가운데 여러 가지 기능의 그릇을 만든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니까 그릇은 토기장이의 목적에 따라 합당하게 사용될 때 그 가치를 다한다고 말하고 있다. 4. 정리하면 우리가 성도로서 우리를 부르시고 구원하신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릴 때 우리에게 부여된 성도의 가치에 합당한 모습이며 그럴 때 우리는 성도로서 최고의 가치를 지니게 된다. C.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성도는 세상과 구별된 삶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 1. 성도들은 세상으로부터 불러냄을 받아 세상과는 구별된 사람들이다. 따라서 구원받은 여러분이나 저나 모두 세상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삶을 살아야 한다. 왜? 구원받은 우리가 세상과는 다른 삶을 사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기 때문이다. 2.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죄인인 우리들을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가 죄가 가득한 세상에서 벗어나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예수님의 거룩한 피로 구원받은 우리가 다시 세상을 따라가다 보면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없다. 3. 성경이 말하는 구별된 삶이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흘리신 보혈의 피로 거룩해진 성도의 실제 삶을 말한다. 로마서12:1절은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4. 구원받은 성도는 매일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려야 한다. 예수 안에서 세상과 구별된 경건한 삶이 하나님 앞에 거룩한 산제물로 드리는 삶이다. 세상의 풍조에 따라 이리저리 휩쓸리는 삶이 아니라 구원받은 후 변화된 새로운 가치관 안에서 사는 삶, 온전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성도의 삶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신다. 내 인생의 가치를 높이는 지혜, 두 번째 Ⅱ.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A. 바울 사도는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말한다. 1. 로마서 12:4-5절을 함께 본다.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2.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교회에 대한 개념을 올바르게 갖는 것은 너무너무 중요한 일이다. 만약에 교회에 대한 개념이 처음부터 잘못 입력되어 있으면 신앙생활에 있어서 심각한 오류가 생기기 시작한다. 3. 지금도 적지 않은 성도들이 교회라고 하면 건물을 떠올린다. 그러나 바울은 자기가 개척한 여러 교회들에게 보낸 서신서에서 교회를 예수님의 몸이라고 표현한다. 에베소서 1:22에서도 같은 표현을 쓴다. “또 만물을 그 발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고전12: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4. 성도는 하나님께서 귀중히 여기는 것을 자기도 귀중하게 여겨야 한다.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에 성도는 자기가 속한 교회의 가치를 알고 최선을 다해서 섬겨야 한다. 로마서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5. 바울은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권면한다. 성도가 열심을 품고 교회를 섬길 때 성도로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다. (로마서12:12-13) 12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B. 교회를 섬길 때 우리가 조금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1.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로마서12:2-3절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2. 성도는 자기 믿음의 은사와 믿음의 분량대로 교회를 섬겨야 한다. 하나님은 성도 각 사람에게 다른 분량의 믿음과 각종 은사를 주셨다. (3절)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3. 하나님께서는 성도 각 사람이 교회를 섬기기에 부족하지 않은 크기의 믿음과 다양한 은사를 주셨다. 그러니까 믿음이나 은사가 적거나 부족해서 교회를 섬기지 못할 사람은 없다는 말이다. 3. 교회 안에서 생기는 문제 대부분은 교회의 세속화와 성도의 교만이다. 교회는 거룩한 예수님의 몸이지만 세속적인 가치관이 들어오게 되면 순식간에 세속화된다. 성도의 교만은 성도가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을 때 시작된다. 4. 로마교회도 그런 문제들이 있었기 때문에 성도 간에 갈등이 있고 어려움이 생기기 시작했다. 교만뿐 아니라 영적 게으름도 문제다. 하나님이 교회를 충분히 섬길 수 있는 믿음과 은사를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적당하게 남의 눈치 보아가며 섬김의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영적 게으름이다. 다른 사람만큼만 하겠다는 것이다. 5. 성경은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말하는데 받은 믿음이나 은사를 교회에 사용하는 것을 아깝게 생각한다. 성도가 서로 간에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협력하여 한 몸을 이루어 가는 것이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고 섬기는 것이다. 6. 여러분은 하나님에게 받은 믿음의 분량은 얼마나? 되며 은사는 무엇인가? 어떤 성도는 가르치는 자로, 어떤 성도는 금전적으로, 어떤 성도에게는 부지런함으로, 어떤 성도에게는 섬기는 일로 교회에는 다양한 모습의 성도들이 각기 자기가 받은 믿음과 은사대로 섬기며 세워져 간다. C. 하나님께서 주시는 믿음이나 은사는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자라고 발전한다. 1.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에게 크든지 작든지 믿음을 주셨다. 여러분들이 하나님께 받은 믿음만큼 움직여 보라. 믿음은 사용하는 만큼 자란다. 사용하지 않으면 그대로 있거나 퇴보한다. 2.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교회를 섬기라고 주신 은사가 한 가지 이상은 분명히 있다. 섬기는 은사, 가르치는 은사, 전도하는 은사, 찬양하는 은사, 기도의 은사, 손으로 만들고 꾸미는 은사, 음식솜씨, 요즘은 인터넷이나 프로그래밍 쪽으로 은사를 가진 성도들도 있다. 3.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구원하시고 교회의 지체를 부르시고 은사를 주신 이유는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일에 동참하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는 교회에서나 주님의 일에 사용해야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다. 4. 그리고 하나님께서 교회를 섬기라고 주신 믿음이나 은사에는 경중이나 가치의 차이가 없다. 모두 소중하다. 동일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천하고 귀한 차이가 전혀 없다. (고전 12:14-27절 참고) 5. 목회를 하는 목사의 입장으로 가장 고마운 분들이 있다. 교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섬기는 분들이다. 특별히 목사가 무엇을 해달라고 부탁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알아서 섬기는 분들이 있다. 성경 말씀 그대로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않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분들이다. 6. 어떤 분들은 제가 교회를 섬기고 싶은데 무슨 일로 섬겼으면 좋겠느냐고 내게 묻는 분들도 계신다. 지혜롭게 섬기든지 아니면 부지런히 열심을 품고 교회를 섬기든지 성실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섬기는 성도들의 수고를 통해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져 간다. 7. 여러분의 인생을 가치 있게 만드는 비결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그럴 때 여러분의 인생의 가치는 최고가 될 것이다. 내 인생의 가치를 높이는 지혜, 세 번째 Ⅲ. 하나님이 내게 부여하신 가치에 합당한 삶을 살라. A. 나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주시고 또 세상에서 구별하여 교회의 지체로 부르신 그 부름에는 목적과 가치가 분명히 있다고 믿는다. 1. 우리는 성도로 부르신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고 앞부분에서 이미 말씀드렸다. 그러면 우리를 세상에서 구별하여 부르신 그 부름의 가치는 무엇이며 얼마나 될까? 2. 사람들은 자기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신의 가치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한다. 우리가 죄인이라는 신분에서 성도라는 호칭을 듣는 존귀한 존재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세상에 속한 사람들처럼 살고 있다. 3. 자기가 얼마나 귀중한 가치를 지닌 존재인지 그리고 자기에게 부여된 새로운 신분의 가치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모르니까 그냥 세상 사람들처럼 살고, 세속적인 가치관으로 살아간다. 4. 여러분의 호칭은 성도(거룩한 무리)이고 신분은 하나님의 아들이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에게 부여된 가치는 세상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매우 존귀한 신분과 거룩한 이름이다. 즉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새로운 가치가 부여되었다는 말이다. 5. 그러면 여러분에게 부여된 그 새로운 가치의 의미가 무엇일까? 그것은 여러분들이 성도라는 거룩한 호칭과 존귀한 신분에 합당한 삶을 살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사명이 여러분에게 주어졌음을 의미한다. B. 그래서 구원받은 성도인 우리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부여하신 가치에 합당한 품격으로 살아야 한다. 1.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에게 부여된 새로운 신분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모르고 산다. 다행히 좋은 상태에 있으면 자존감이라도 높게 가질 수 있다. 대부분은 자기가 처한 형편을 보고 난 원래 처음부터 이런 사람이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포기하며 살아간다. 2. 그렇게 사는 여러 가지 원인과 이유가 있다. 상황적으로 어려움 가운데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 내가 못나서 생긴 일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그러면 낮은 자존감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이런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 3. 사랑하는 성도들께 묻는다. 여러분은 자신에게 부여된 진짜 가치를 알고 있나? 자 지금부터 제가 드리는 말을 잘 들어야 한다. 여러분의 가치는 현재 여러분이 처한 그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처음 여러분에게 부여하신 가치가 진짜 가치다. 4. 나 같은 경우 그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고 믿기 때문에 자존감이 매우 높은 편이다. 그래서 남들이 현재의 내 상황과 내 상태를 보고 나를 무시해도 나는 무시당하지 않는다. 그냥 나 잘났소! 그런 착각이 아니다. 5. 아니 지금도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존귀하게 여기시고 내게 얼마나 큰 가치를 부여하셨는데 너희가 하나님보다 높냐? 나는 너희에게 무시당할 그런 존재가 아냐! 이것은 객기로 생긴 자존심으로 하는 말이 아니다. 자존감이 있으니 하는 말이다. 6. 여러분 자존감과 자존심은 분명히 다른 단어다. 뉘앙스도 다르고 쓰임새도 다르다. 자존심은 남에게 굽히지 않고 스스로 가치나 품위를 지키려는 마음이다. 평가의 상대가 분명히 존재하는 부정적인 의미의 단어다. ’저 사람은 자존심이 상당히 강하니 조심해!‘ 7. 그러나 자존감은 스스로 품위를 지키고 자기를 존중하는 마음이다. 상대적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을 판단하는 긍정적인 표현이다. 저 사람은 자존감이 있는 사람이야! 그러면 긍정적인 표현이 된다. 8. 자존감이 있는 사람은 남들이 내린 평가를 마음에 두지 않는다. 왜? 사람들이 내린 평가가 자기에게 아무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나에 대한 진짜 평가는 장차 하나님께서 내리실 것이기 때문이다. 9. 현재 나의 상황이나 조건을 보고 내린 평가는 중간 평가가 된다. 그래서 현재 나의 환경, 직책이나 재산 정도, 나의 직장이나 나의 외모, 나의 지식 등등 모두 중간 과정일 뿐이다. 그러면 진짜 평가는 언제 내려지나? 내가 장차 하나님 앞에서 받을 평가가 진짜 평가가 된다. C. 그래서 내가 여러분에게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부여하신 가치에 합당한 삶을 살라”고 말씀드리는 것이다. 1.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부여하신 가치에 합당한 삶을 살아갈 때 그것이 여러분의 삶을 점점 더 가치 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부여하신 가치는 얼마나 될까? 한 번 계산해 본다. 2. 나는 하나님께서 자기 생명 값을 주고 죄의 형벌에서 건져낸 사람이다. 여러분 내 가치가 얼마나 될 것 같나요? 저는 천만 원짜리 인생이 아니다. 그렇다고 백 억짜리 인생도 아니다. 왜? 그보다 더 귀한 가치가 내게 주어졌기 때문이다. 3. 여러분 하나님께서 나를 지옥 형벌에서 건져내기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기꺼이 내어 주셨다. 내가 죽어야 할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이 나 대신 죽으셨다. 세상의 셈법으로 환산할 수 없는 하나님의 생명이라는 존귀한 가치가 나를 위해 지불되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을 거룩한 성전으로 삼으셨다. 고린도전서3:16-17 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4. 그래서 나에게는 하나님이 내게 부여하신 가치에 합당한 격에 맞는 삶을 살아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구원받은 성도는 함부로 살면 안된다. 자기 품격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래야 자기 삶을 가치 있는 만드는 것이다. 5. 결론, 오늘 여러분들에게 여러분 인생의 가치를 높이는 지혜, 세 가지를 말씀드렸다. 1)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2)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3) 하나님이 내게 부여하신 가치에 합당한 삶을 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