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에게 예배가 중요한 이유
작성자 : pts | 작성날짜 : 2023-07-02 | 수정자 : pts | 수정날짜 : 2023-07-02

본문: 1:1-28 제목: 성도에게 예배가 중요한 이유 23. 5. 21 향기나무성서침례교회 주일예배 서 병 안 목사 중심 사상: 구원받은 성도에게 있어 주일예배 시간은 신앙의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는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 1. 오늘 설교의 주제는 예배의 중요성이다. 우리가 매 주일 교회에 와서 드리는 예배는 우리 믿음 생활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70~80% 이상까지 예배가 성도의 신앙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2. 신앙생활은 주일과 수요일, 교회에서 드리는 공적 예배와 개인적으로 보면 성경 공부나 읽기와 듣기 그리고 전도 등으로 구성된다. 이 모든 부분을 골고루, 균형 있게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믿음 생활이다. 3. 하지만 대부분 성도들이 주일예배를 드리는 것만으로 믿음 생활의 명맥을 유지한다. 그러다 보니 성도들에게 주일 오전에 드리는 이 예배가 믿음 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누구에게는 50%가 될 수도 있고 누구에게는 80%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4. 이렇게 진행되다 보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가 하면 만약 주일예배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한 번 두 번 예배를 빠지다 보면 예배가 80-90%를 차지하고 있는 성도는 믿음이 성장하지 못하게 되기도 하고 더 심각한 일은 신앙이 성도의 개인의 삶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못하게 된다. 5. 예를 들어서 하나님을 믿으면 인생이 바뀌고 행복해지고 무가치한 인생에서 영원한 가치를 지닌 인생으로, 실패한 인생에서 성공한 인생으로 바뀐다고 말하는데 정작 성도는 하나님을 믿기 전과 믿고 난 이후의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하게 된다. 6. 그러면 신앙에 대한 나의 기대와 실제 현실에서 오는 괴리감 같은 그런 믿음의 현상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일까? 우리가 매주 드리는 주일예배를 중요하게 여기고 적어도 이 예배 시간만큼은 온 맘과 온 정성을 다해 하나님께 집중하면 된다. 7. 오늘은 그런 의미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가 구원받은 성도로서 좀 더 하나님 앞에 온전한 예배를 드릴 수 있는지를 말씀드리려고 한다. 오늘은 ‘성도에게 예배가 중요한 이유’라는 설교를 통해 예배의 중요성에 대하여 같이 생각해본다. 성도에게 예배가 중요한 이유 첫 번째.. Ⅰ. 온전한 예배는 성도에게 위로와 회복의 은혜를 가져온다. A. 온전한 예배를 드리는 성도는 놀라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게 된다. ※ 온전한 예배란 거룩한 하나님의 임재와 성도의 믿음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과 성도가 교통하는 예배다. 1.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있어 이런 예배 시간은 회복과 치유의 시간이다. 우리는 성도로서 세상을 살면서 많은 상처를 받게 된다. 이 험하고 악한 세상에서 성도로서 믿음을 지키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2. 성도들이 세상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마음고생도 하고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마음에 상처받으며 지친 몸을 쉬기도 하고 회복을 경험하는 곳이 교회다. 3. 세상 사람들은 주말에 쉬거나 여행을 가서 힐링(healing)하든지 리프레쉬(refresh) 하면서 일주일 살아갈 힘을 얻는다고 한다. 그러나 성도는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림으로 지친 몸과 마음이 쉼을 얻고 회복을 경험한다. 성도에게는 예배 시간이 회복의 시간이요 치유의 시간이다. 4.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는 회복의 기능이 있다. 예배 시간을 통해 세상으로부터 상처받고 지친 성도는 회복된다. 흐트러진 마음이 회복되고 복잡했던 삶이 다시 정리된다. 5. 온전한 예배를 드리고 나면 하나님의 위로하심을 경험하게 된다. 일주일 동안 세상에서 상처받고, 낙심되고 지친 성도의 영혼이 예배를 드릴 때 예배 가운데 임재하신 성령님의 도움으로 하나님의 위로를 받게 된다. B. 성도는 예배를 통해 기쁨이 회복되고 하나님의 새로운 능력을 경험하게 된다. 1. 예배는 성도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성도들은 예배를 통해 상한 몸과 마음이 회복되며 지친 영혼이 새 힘을 얻는 시간이 된다. 2. 하나님께서는 예배를 통해 성도의 삶을 정결케 하고 어그러지고 잘못된 부분들을 고쳐주신다. 어떻게? 성령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이루어진다. 3.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고 회복시키는 능력이 있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우리의 영과 혼은 물론 육체까지 찔러 쪼개어 죄로 인해 잘못된 것들을 고치고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한 능력이 있다. (히브리서4:12)“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4. 성령께서 예배 가운데 성도들의 몸과 마음을 움직이시고 말씀의 능력과 찬양과 기도를 통해 치료하며 회복시키신다. 이런 치료와 회복의 기능은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위해 주신 예배의 순기능이다. 우리가 매 주일 하나님을 향해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에 참석한다면 우리의 삶에 정결함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5. 그것뿐이 아니다. 예배는 한 주간 동안 세상에 살면서 방전된 영적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예배를 드리기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일수록 예배를 드리는 일에 더 집중하라고 권하고 싶다. 6. 힘들고 지친 몸과 마음으로 인해 힘들 때일수록 예배를 드리는 일에 집중할 것을 권면한다. 그러면 여러분의 지친 몸과 마음과 영에 방전된 에너지가 다시 충전될 것이다. 7. 예배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하나님에게서 멀어진다. 지친 몸과 마음이 회복될 기회는 점점 멀어지게 된다. 피곤하다고 화장한 얼굴 지우지 않고, 몸도 씻지 않고 그냥 잔다면 나중에 어떤 결과들이 생기겠는가? 한 주간 동안 세상에서 쌓인 더러운 감정이나 죄와 허물을 예배 시간을 통해 깨끗하게 제거하기를 바란다. 8. 예배는 보러 오는 것이 아니다. 예배는 드리는 교회에 오는 것이다. 성도가 예배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성도는 예배를 구경하기 위해 교회에 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예배자로서 예배에 참여한다는 말이다. 9. 그런 의미에서 예배는 본다는 말은 올바른 표현이 아니다. 예배는 드리는 것이다.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드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예물을 준비해서 드리고, 귀중한 시간을 드리고, 나의 생각과 나의 계획과 나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림으로 하나님을 높이며 영광을 돌리는 것이 예배다. 성도에게 예배가 중요한 이유 두 번째.. Ⅱ. 성도의 예배는 거룩한 하나님을 향한 최고의 감사 표현이다. A. 나는 향기나무교회에서 드리는 예배에 참석하는 모든 분에게 이 말씀을 드리고 싶다. 예배는 오직 하나님을 위한 예배,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넘치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 1. 이 예배는 우리를 위한 예배가 아니다. 이 예배는 우리를 죄와 멸망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을 위한 예배, 하나님에게 감사드리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 에베소서 1장 5-6절을 함께 읽는다.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2. 예배는 자기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와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드려야 한다. 평소 자기가 큰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를 더 크게 생각하기 때문에 진심으로 그 마음을 담아 예배를 드리게 된다. 3. 예배는 내가 하나님께 무엇을 받기 위함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물을 준비해서 드리고, 귀중한 시간을 드리고, 내 생각과 나의 계획과 나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린다고 말씀드렸다. 4. 우리가 왜 나의 귀중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려야하나?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모든 것을 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위해 자기의 귀중한 생명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내게 전부를 주셨으니 나도 하나님께 나의 전부를 드릴 수 있는 것이다. 5. 그러나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이 자기를 위한 예배를 드리려고 한다. 우리가 온전한 예배를 드리려면 예배의 목적부터 바꾸어야 한다. 예배를 받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따라서 예배는 하나님만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6. 오늘 이 예배에 하나님께 복을 받기 위해 참석하셨다면 이제라도 마음을 바꾸어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 끝나는 시간까지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라. 그런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이 하나님을 향한 최고의 감사 표현이다. 7. 죄로 인해 영원한 지옥 형벌이 예정되었고 고통 속에 지내야 할 여러분을 위해 독생자 예수를 보내어 십자가 죽음을 죽게 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인하여 우리에게 산 소망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고 찬양하라. B. 온전한 예배는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해서 드릴 때 완성된다. 1. 하나님께서는 창세 전부터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위한 계획을 세워놓으셨다. 에베소서 1:3-6에 보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고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를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고 우리에게 거져주신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2. 하나님께서는 구약에서도 이미 사역을 통해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셨다.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신다. 바로의 군대를 홍해 바다에 수장시킴으로 영광을 받으신다. 광야에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통해 영광을 받으신다. 시내산 위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셨다. 주의 성막에 임재하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셨다. 3.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 가실 모든 일들을 통해 영광을 받으신다. 하나님께서는 교회에서 드려지는 예배를 통해 영광을 받으신다. 악한 죄인들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로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게 하심으로 하나님께서 친히 영광을 받으신다. 4. 하나님께서는 예배에 참여한 성도들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신다. 교회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 예배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께만 집중해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 예배 가운데 딴생각을 하거나 예배를 드리는 일 말고 다른 행동을 하지 말라. 예배는 참석하는 것에 의미를 두면 안된다. 5. 예배는 거룩하신 하나님과 만나 교감하는 시간이다.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근거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인한 거룩함 때문이다. 예배를 드리는 시간에는 조금이라도 부정한 것이 함께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C. 우리가 드리는 예배 시간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시간이다. 1. 예배 시간에는 하나님께만 초집중해야 한다. 집 생각하지 말라. 누군가와 약속한 약속에서도 자유로워져야 한다. 예배 시간 중에는 카톡이나 인터넷 검색도 안된다. 그러한 잡념들은 우리가 예배 중에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을 방해한다. 2. 예배는 첫 찬송을 부를 때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마지막 마치는 기도를 끝낼 때까지가 공적인 예배시간이다. 성도가 하나님 앞에 온전한 예배를 드린다는 말은 예배를 시작하는 찬송가를 부를 때부터 마지막까지 초 집중해서 예배를 드리는 것을 말한다. 3. 내가 그런 예배를 드릴 마음만 가지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예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열어주실 것이다. 예배 시간 내내 하나님께만 초 집중해서 예배를 드리려면 세상의 모든 것 내려놓고 예배만 집중하라. 처음에는 무척 불안할 것이다. 하지만 조금만 적응하면 자유로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4. 핸드폰을 끄기가 어렵다면 아예 예배당에 가지고 들어오지 말아야 한다. 예배 시작 전에 유아 방에 보관해 두었다가 예배 끝나고 확인해 보면 된다. 극장에서 영화 볼 때도 핸드폰은 꺼 놓는 것이 예의다. 하물며 이 세상의 창조주가 되시고, 우리를 죄와 멸망에서 건져주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시간에 핸드폰은 당연히 끄는 것이 맞다. 5. 내가 예배를 인도하면서 예배에 집중하지 못할 때가 있다. 성도들이 예배에 집중하지 않고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을 볼 때다. 핸드폰을 본다든지, 카톡을 한다든지, 다른 생각을 한다든지, 졸고 있다든지 하는 것들을 보게 되면 갑자기 예배에 대한 집중력이 확 떨어진다. 어~ 저러면 안되는데... 이후로는 아무리 애를 써도 예배에 집중할 수가 없다. 여러분들이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 성도에게 예배가 중요한 이유 세 번째.. Ⅲ. 예배는 성도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영광의 시간이다. A. 성도들에게 질문 한 가지를 한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실제로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을 믿습니까? 1. 아멘! 여러분이 방금 고백한 대로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은 과거에도 계셨고 지금도 살아계시며 앞으로도 영원히 살아계실 영생하는 하나님이시다. 2. 기독교가 다른 세상 종교와 확연하게 구별되는 다른 점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살아계시는 참 신이라는 점이다. 그럼 다른 종교는 죽은 신이라는 말인가? 맞다. 다른 신들은 모두 생명이 없는 죽은 신이요 거짓 신들이다. 3. 세계 4대 종교가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 힌두교 등인데 이 중에 기독교의 하나님만 살아있는 참 신이시다. 이슬람의 무함마드도, 불교의 석가모니도 모두 죽은 사람들이다. 그들의 가르침만이 남아있다. 죽은 사람이 무슨 능력이 있겠나. 무능력하다. 4. 힌두교는 다신을 믿는데 주 신이 브라마 신인데 인도 겐지스강에서 시작되었다는 설화 속의 신이다. 우리나라 많은 사람이 믿는 무속 신앙도 자연 사물들을 믿으니 그것도 모두 살아있는 신이 아니다. 5. 그런 면으로 볼 때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다른 종교들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아주 유일무이한 완전한 실제로 존재하시고 지금도 살아계셔서 성도들과 교감하시는 참 신이시다. 우리를 위로하시고 인도하시고 치료해주신다. 6. 이 시간 우리가 예배드리는 대상은 입이 없어서 말도 못하고, 들을 귀도 없으며, 스스로 움직일 수조차 없는 죽은 우상이 아닌 영원히 살아계신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임을 꼭 기억하기를 바란다. 우리가 드리는 이 예배에는 하나님이 기쁨으로 참석하고 계신다. B. 이 예배 시간은 구원받은 우리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실제로 만나서 교통하는 영광의 시간이다. 1. 제가 왜 이렇게 하나님에 대하여 장황한 설명을 하느냐 하면 예배에 참석하는 모든 성도들이 좀 더 진중한 마음으로 예배에 참석하도록 도와드리기 위함이다. 매 주일 오전 11시 이 시간에 예배를 드리기 위해 여러분들은 큰 대가를 치렀을 것이다. 2. 중요한 약속이나 일도 뒤로 미뤘을 것이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취미생활도 포기했을 것이다. 한 주간 동안 직장 일로 쌓인 피로도 만만치 않으니 피곤한 몸을 생각해서 쉬어야 하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소중하니 모든 것 다 뒤로 미루고 예배에 참석하셨을 것이다. 3.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요한복음 말씀에 의하면 이 예배 시간은 영과 진리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시간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로 우리는 영생을 얻은 사람들이다. 거듭난 우리의 영과 영으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이 교감하는 축복의 시간이다. 4. 지난 주일에 예배는 시작되었는데 성도님들은 미처 도착하지 않았고 휑한 자리를 보면서 제 마음도 휑한 상태가 되었다. 우리가 살아계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 분명한 사실이라면 예배 시간은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고 믿는다. 5. 회사 사장님이나 고위 공무원같은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나 대형 행사일수록 본 행사가 시작되기 한두 시간 전부터 사람들이 미리 도착해서 행사를 준비한다. 노래하는 가수들의 콘서트도 적어도 한 시간 전에 도착해야 준비한다. 6. 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대상은 살아계신 하 나님이시다. 적어도 예배 시간 10분 전에는 도착해서 예배를 준비했으면 좋겠다. 물론 우리교회 성도님들은 멀리서 오시는 분들이 많은 점은 충분히 이해한다. 그래도 조금만 미리 오면 마음도 차분해지고 기도하면서 예배를 준비하니 예배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7. 오래 전에 새벽기도로 유명한 명성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었다. 얼마나 열심히 기도하길래 유명해졌는지 그 현장을 보고 싶었다. 늦어도 30분 전에 미리 가야 한다는 말을 듣고 30분 전인가 도착했는데 이미 본당 문은 닫혔고 2층으로 안내를 받았는데 겨우 남은 자리가 있어서 앉을 수 있었다. C. 하나님께서는 성도가 정성으로 준비된 예배를 드릴 때 기뻐하신다. 예배 가운데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려면 먼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예배에 참석하라. 예배 중에 이뤄지는 모든 순서에 마음을 다해 동참하라. 4. 예배의 시작을 알리는 첫 찬양을 부를 때부터 마치는 기도를 할 때까지 하나님께 집중하라. 다른 사람이 대표 기도를 해도 그 기도에 내 마음을 얹어라. 기도 한 마디 한 마디에 아멘으로 화답하라. 헌금을 드릴 때도 거기에 감사함으로 최선을 다하라. 설교를 들을 때도 아멘으로 동참하라. 5. 이런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고 나면 아마도 이전 예배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한주 한주 드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새롭고 예배 시간이 기다려지고 풍성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6.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참으로 예배드리는 자들을 찾으신다. 하나님께서는 전심으로 자기를 찾는 자들을 찾으시고 그들에게 능력을 베풀어 주신다. (요한복음4:23-24)“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C. 결론 1. 온전한 예배는 성도에게 위로와 회복의 은혜를 가져온다. 2. 성도의 예배는 거룩한 하나님을 향한 최고의 감사 표현이다. 3. 예배는 성도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영광의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