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작성자 : pts | 작성날짜 : 2023-07-02 | 수정자 : pts | 수정날짜 : 2023-07-02

본문: 출애굽기14:10-31 제목: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23. 4. 16 향기나무성서침례교회 주일예배 서 병 안 목사 중심 사상: 우리의 주되신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나 늘 우리 곁에 함께 하신다. 1. 우리 인생의 성패는 개인의 능력에 달린 부분도 있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어떤 지도자 또는 어떤 인도자를 만나느냐에 달려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출애굽기 14장의 이야기 속에도 이런 원리는 확연하게 증명이 된다. 2.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라는 걸출한 지도자의 인도로 노예 신분으로 학대받으며 고통스럽게 살던 이집트를 떠나게 된다. 그런데 이집트를 떠나자마자 큰 위기 앞에 처하게 된다. 3. 그들이 진행하려는 길 앞은 거대한 홍해 바다가 가로막고 있었고 뒤에서는 최신 병거와 군대로 무장한 이집트 군대가 바로 코밑까지 바짝 추격해 온 상황이다. 4. 당시 겉으로 드러난 이스라엘 백성들의 처한 상황은 홍해 바다에 빠져 죽든지 아니면 이집트 군대의 창칼에 죽어야 하는 그런 심각한 위기였다. 그들은 출애굽에는 성공했지만, 그 다음이 문제였다. 5.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인생에서 큰 고비 하나 넘었다고 생각하면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생겨서 큰 고민을 하게 만든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그런 상황에서 우리를 도우시는 분이 있다는 것이 세상 사람들과 다른 점이다. 6. 성경에 보면 모든 인생은 거의 같은 길을 가게 되지만 인생의 결과가 다르다고 말하고 있다. 누구든지 세상을 살다 보면 큰비도 만나고 큰 파도나 폭풍도 만나 어려움을 당하게 된다. 그때 예수님을 믿는 성도의 인생은 무너짐이 없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의 인생에는 무너짐이 크다는 것이다. 7. 현재 우리 모두 처해 살아가는 모습은 거의 대동소이하다. 모두 힘든 상황이다. 그러나 나는 오늘 출애굽기 14장 설교를 통해 우리 성도님들에게 이 말씀은 꼭 해드리고 싶다.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신다”는 말이다. 8. 오늘 설교 제목이기도 하다. 오늘 설교 제목을 함께 읽어본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여러분이 이 사실만 기억하면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걱정을 내려놓고 평안을 누릴 수 있다. 정말 그럴까?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의미는... Ⅰ. 하나님의 시선은 항상 성도인 우리에게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A. 하나님은 시작부터 끝까지 성도의 삶에 관심을 두고 보살펴주신다. 1. 오늘 우리가 살펴보려는 출애굽기 14장의 배경을 먼저 알고 가야 오늘 내용이 이해하기 쉬워진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 땅에서 노예로 힘든 삶을 살고 있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 있었던 햇수는 430년이다. 2. 처음 야곱과 그의 가족 70명이 이집트에 들어갔을 때 이집트 사람들은 당시 7년 대기근에서 이집트를 구한 요셉 총리의 일로 인해 매우 호의적이었다. 그러나 이후 요셉이 죽고 왕조가 바뀌면서 오히려 경계의 대상이 된다. 3. 이집트 내에서 이스라엘의 입지가 점점 약해지다가 나중에는 완전한 노예 취급을 당하기까지 이르렀다. 거의 학대 수준까지 이르렀고 그럼에도 하나님의 축복하심으로 백성들의 숫자가 계속 늘어났다. 당시 이집트 왕은 산파를 불러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남자 아기가 태어나면 죽이라는 명령까지 내리게 된다. 4. 이집트 사람들의 계속되는 학대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통 속에 너무 힘든 삶을 살아가며 탄식하며 부르짖는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들을 이집트에서 건져내서 가나안으로 옮겨갈 계획을 세우신다. 5. 창 세기 15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세우시면서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그때 말씀하신 내용이 네 자손이 이방 땅에서 객이 되어 400년 동안 괴롭게 노예 생활을 하다가 이 땅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씀이다. 6. 왜 굳이 400년의 노예생활이 필요했을까? 그것은 소수 70명이 가나안으로 가면 그냥 신앙적으로나 문화적으로 흡수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전쟁하면 그냥 패배할 수 밖에 없는 것 아닌가? 7.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보내시기 위해 모세라는 지도자를 세워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나오게 하신다. 이상이 오늘 출애굽기 14장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배경이다. B.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런 과정들을 보면서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에 대하여 항상 관심을 갖고 보시며 보살펴주시는 것을 알 수 있다. 1.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이 이집트 사람들에 의해 고통당할 때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들은 부모들로부터 여호와 하나님에 대하여 들었고 기억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기억도 약해지고 살아가는 것 자체가 너무 고통스럽다 보니 하나님을 생각할 여유조차 없었던 것이다. 2. 그러면 여기서 한 가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생긴다. 아니~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지켜보고 계시고 또 돌보시는데 왜 백성들이 당하는 고통을 보고 계셨을까? 애굽 사람들의 학대를 막아 주시든지 아니면 노예가 되는 것을 막아 주시는 것이 당연한 일 아닌가? 3. 여기에는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는 깊은 하나님의 뜻이 있다. 사람들은 자기가 살아가는 환경을 쉽게 바꾸거나 어떤 큰일을 행할 때 쉽게 움직이지 않는다. 어떤 특별한 계기가 있어야 움직인다. 4. 처음 이집트에 들어간 야곱의 가족 수는 70명이었다. 그런데 430년이 지난 시점에서 그 수가 200만 명이라는 엄청난 수로 증가했다. 가족이 아니라 한 민족이 된 것이다. 생각해보라 200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한 번에 움직이려면 어떤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5. 요즘 사람들은 건강에 관심이 매우 많다. 건강을 위해, 아름다운 몸을 위해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피트니스 클럽이나 수영장, 필라테스학원 같은 곳에 실제로 등록해서 운동을 시작하려면 어떤 특별한 계기가 있어야 한다. 6. 어느 날 샤워를 하고 우연히 거울에 비친 못생긴 낯선 남자를 보았는데 그게 자기여서 놀랐다든지, 다리가 가늘고 배는 바가지 엎어놓은 것같은 충격적인 몸매를 보았다든지, 아니면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운동하지 않으면 위험한 상태가 된다든지 아니면 친구나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들어야 등록하고 운동을 시작한다. 7. 같은 이치다. 이미 수백 년 동안 이집트 문화에 많이 동화되었고 모든 생활 터전이 이집트에 있는데 이 생활터전을 포기하고 가나안땅으로 한 번에 옮긴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아무리 모세라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우리더러 가나안 땅으로 가라고 명령하셨다고 말하면 “네 알겠습니다”라며 따라나설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8.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이집트 사람들에게 노예로 학대받거나 큰 고통을 받게 하셔서 이집트를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그 고통의 시간을 허락하셨다고 믿는다. 9. 실제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 왕과 백성들의 학대와 심각한 고통 가운데 이집트를 떠날 계획을 세우게 된다. 결정적인 것이 열 가지 재앙을 통해 알게 된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과 모세의 지도력 덕분이다. 10.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잊은 상태로 기억하지 못했어도 하나님은 늘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고 계셨고 자기 백성들을 주목하고 계셨음을 알 수 있다. 출애굽기2:23-25을 본다. 23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 은 고역으로 인하여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역으로 인하여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한지라 24 하나님이 그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 언약을 기억하사 25 이스라엘 자손을 권념하셨더라 11. 사람들은 하나님을 잊거나 기억하지 못해도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늘 기억하고 일거수일투족을 살피고 계신다. 자기 백성들을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게 지켜보고 계신다는 말이다. C. 나는 교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구원받은 성도님들에게도 같은 원리가 적용된다고 믿는다. 1. 때로 우리에게 갑자기 감당하기 어려운 힘든 일이 생긴다거나 아니면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 벌어질 때 우리가 실망하거나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 일을 만났을 때 아 하나님께서 왜 나에게 이런 상황과 이런 일을 허락하셨을까? 2. 무슨 특별한 계획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라. 하나님께서 항상 나를 지켜보고 계시고 내 인생에 좋은 계획을 갖고 계시는 분이신데 이런 일을 내게 허락하셨다는 것은, 분명히 나를 위한 무슨 특별한 계획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3.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여러분 각 개인의 인생을 주목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시선이 여러분의 발끝과 여러분의 가는 길과 맞이할 상황들에 대하여 수시로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말이다. 그러니까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의미 두 번째는) Ⅱ.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나 성도들 곁에 함께 하신다. 는 것을 말한다. A. 우리가 미처 의식하지 못할 때도 하나님은 우리를 주목하실 뿐아니라 여전히 우리와 함께하신다. 1. 자 이제 본격적으로 출에굽기 14장의 상황으로 들어간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보내지 않으려는 이집트 왕 바로의 완고한 마음을 깨뜨리시기 위해 이집트 땅의 모든 가축의 첫 새끼와 사람의 장자들이 죽는 징벌을 내리신다. 2. 자기 나라의 가축의 첫 새끼와 장자가 하룻밤에 죽는 무서운 저주를 경험하면서 이집트 왕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떠나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을 가까운 블레셋 사람의 땅을 두고 멀리 돌아가는 광야 길로 인도하신다. 3. 블레셋 사람들이 사는 길로 가면 일주일이나 열흘이면 가는데 굳이 험하고 먼 길을 택하신 이유가 있다. 블레셋 사람들의 길을 가다보면 그들과 전쟁을 하게 되는데 그러면 다시 이집트로 돌아갈까 생각하셨기 때문이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 바다 앞에 도착해서 장막을 친다. 4. 이집트 왕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앞에 장막을 쳤다는 소식을 듣고는 곧바로 이집트의 모든 병거와 마병과 정예부대를 이끌고 이스라엘 백성을 추격한다. 엄청난 규모의 군대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큰 위기에 처하게 된다. 5. 출14:9절을 보니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과 그 군대가 그들의 뒤를 따라 바알스본 맞은편 비하히롯 곁 해변 그 장막 친데 미치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장막을 치고 있는 바로 맞은편 코앞까지 도착한 것이다. 6. 이집트 군대가 자기들이 있는 바로 뒤에까지 쫓아온 것을 알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와 하나님을 향해 원망을 쏟아낸다. 10-12절을 함께 본다. 10 바로가 가까워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 뒤에 미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11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이같이 우리에게 하느뇨 12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고한 말이 이것이 아니뇨 이르기를 우리를 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뇨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7.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 군대를 보고 심히 두려운 마음이 들었고 당장 그곳에서 죽을 것 같았고 모든 것이 끝나 망할 것 같았다. 오죽하면 하나님 앞에서 해서 는 안될 말까지 뱉어낸다. 11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이같이 우리에게 하느뇨 12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고한 말이 이것이 아니뇨 이르기를 우리를 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뇨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8.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은혜가 놀랍고 감사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최악의 상황이라고 생각했고 죽는것보나 차라리 노예로 이집트에서 사는 것이 낫다고 말했지만, 그 최악의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계셨다. 13-14절을 함께 본다. 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9. 믿음이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원망하고 두려워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이스라엘 백성들 곁에 계셨다. 믿음의 사람 모세가 하는 말을 들어보라.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10.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과 늘 함께하시는 분이시다. 백성들은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자기 혼자 고생한다고 생각하지만 근데 하나님은 늘 자기 백성 옆에서 도우시고 지켜주신다. 신실하시고 친절한 분이시다. B. 하나님은 지금도 여러분 곁에 계시며 심각한 어려움을 만난 여러분을 도우시며 지켜주신다. 1. 그러나 믿음이 없는 성도는 두렵고 불안하다. 당장 망할 것 같고 죽을 것 같으니까 불안해서 원망하고 불평한다. 예수님 믿고 구원받으면 모든 일에 형통하고 복 받아서 잘 된다고 하더니 별거 없다고 불평하고 원망한다. 2. 그런데 우리가 믿음의 눈으로 보면 지금도 여러분 곁에서 여러분을 지키시고 도와주시는 하나님을 볼 수가 있다. 정말 힘든 일을 만났을 때, 당장 망할 것 같고 죽을 것 같을 때 자기가 처해있는 상황이나 환경, 조건을 보지 말아야 한다. 3. 여러분을 위한 좋은 계획을 갖고 계시고, 가장 좋은 것으로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그렇게 볼 수 있는 것을 믿음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이다. 하나님께서 두려워하는 여러분에게 주시는 말씀을 꼭 들을 수 있기를 바란다. 13-14절을 한번 더 본다. 13 ..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14 하나님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4. 그냥 가만히 계시면 된다. 여러분을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니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하려고 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오늘날 너희를 위해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하나님께서 행하시니 너희는 가만히 있으면 된다. 5.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렇게 명령하신다. 15-16절을 본다. 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뇨 이스라엘 자손을 명하여 앞으로 나가게 하고 16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으로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리라 6. 하나님께서 어떻게 위기에 처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는지 성경을 통해 그 과정을 살펴본다. 21절부터 31절을 본다. 믿는 성도를 위해 바다 밑의 길을 준비하시고 통쾌한 승리를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의미 세 번째는) Ⅲ. 하나님은 위기에 처한 성도를 책임지시고 지켜주신다.는 것을 말한다. A. 하나님께서는 위험에 처한 자기 성도들을 행해 피할 길 을 미리 준비하고 계신다. 1. 심각한 위험 상황임을 직감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당장 죽겠다고 소리치는데 하나님께서는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향해 내밀고 백성들에게 앞으로 나가게 하라고 명하신다. 2. 그러면 바다가 갈라지게 될 것이고 백성들은 바다 가운데 육지로 건너갈 수 있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면 이집트 군대도 너희를 따라 들어갈 것이니 내가 이집트 군대와 병거와 마병을 인하여 영광을 얻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3.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서 이루어진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신다. “내가 바로와 그들의 군대를 인하여 영광을 얻어 그들로 하여금 나를 여호와인줄 알게 할 것이다.” 결국 그 모든 환경은 하나님의 계획하심 가운데 있었던 것이며, 그 과정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심으로 앞으로 가나안 땅에 이르기까지 그분의 능력을 믿고 따르게 하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4. 만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동측의 앞이 탁 트인 광야의 해변 길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뒤에서 추격해오는 이집트의 군대와 마주쳤다면 어떻게 되었겠는가? 아마도 이스라엘 백성은 두려움으로 인해 통제 불가능한 무질서한 군중으로 변하여 뿔뿔이 도망치게 되었을 것이고, 많은 사람이 이집트 군대의 칼에 죽고 살아남은 자는 다시 이집트로 끌려갔을 것이다. B.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준비해놓으신 길은 바다 밑에 있었다. 21절부터 31절까지 본다. 1.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고난의 길에는 목적이 있다. 만약 여러분의 인생에 어려움이 없다면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리는데 간절한 기도를 할 사람이 얼마나 되나? 급하지 않은 일에는 대강 대충 기도하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모습이다. 2. 하지만 간절한 기도는 고난을 만나고 어려움을 만나야 나온다. 정말 다급하면 눈물콧물 흘리면서 간절하게 기도하게 된다. 그런 과정을 통해 우리의 인격도 다듬어지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기도훈련도 받게 된다. (시119:71)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3. 하나님 저와 여러분의 인도자가 되심을 믿는가?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는가? 하나님은 우리의 형편을 정확히 알고 계신다. 그래서 우리에게 가장 적합한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 때로는 그 길이 우리가 보기에 이해할 수 없는 막다른 골목처럼 보일 때도 있다. 4. 그러나 그럴 때도 하나님께서는 바다 밑으로 마른 길을 예비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건너게 하신 것처럼 우리를 위해서도 이미 바다 밑 길을 예비하고 계신다. 5. 그런 믿음이 있으면 우리는 더 이상 불안해하거나 초조해할 필요도 없다.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하시며 여러분을 도와주시고 지켜주실 것이다. C. 하나님이 자기와 함께 하심을 믿지 못하면 두려움에 빠지게 된다. 1. 우리 인생의 문제 앞에서 진짜 문제는 어려운 환경이나 고난이 아니다. 진짜 문제는 문제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다. 아무리 심각한 문제 앞이라도 우리는 올바르게 반응해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여러분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어야 한다. 2. 지금 내가 처한 환경을 보고 실망하거나 낙심하지 말라. 지금 우리가 보아야 할 것은 내가 처한 환경이 아니다. 나를 사랑하시고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보아야 한다. 3. 나와 함께 하시며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필요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우리가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위해 바다 속에 길을 준비하신다. 4. 결론 Ⅰ. 하나님의 시선은 항상 성도인 우리에게 머물러 있다. Ⅱ.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나 성도들 곁에 함께 하신다. Ⅲ. 하나님은 위기에 처한 성도를 책임지시고 지켜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