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과 염려에서 벗어나려면
작성자 : pts | 작성날짜 : 2023-07-02 | 수정자 : pts | 수정날짜 : 2023-07-02

본문: 시편 23:1-6 제목: 두려움과 염려에서 벗어나려면 23. 4. 2 향기나무성서침례교회 주일예배 서 병 안 목사 중심 사상: 삶의 두려움이나 염려에서 벗어나려면 인생의 목자 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라. 1. 이 시를 지은 사람은 다윗이다. 시 23편은 푸른 초장이라든지, 쉴만한 물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여호와의 집과 같은 표현으로 우리 인생의 목자되시는 하나님을 한 폭의 그림처럼 잘 표현하고 있다. 2. 23편에 나오는 목자와 양의 비유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관계를 설명하기에 가장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한다. 여호와는 나의 산성, 여호와는 나의 주인? 여호와는 나의 보호자? 어떤 표현보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는 표현이 이미지상 가장 아름답고 적절하다는 생각이 든다. 3.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는 다윗의 고백대로 하나님께서는 출애굽 후 홍해를 지나 광야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을 안전하게 그리고 완벽하게 돌보셨다. 애굽 군대의 위협에서, 그리고 홍해 바다의 거친 파도의 위협에서, 그리고 광야 생활의 주림과 질병에서 그리고 목마름에서 지켜주셨다. 4. 이방 나라의 공격에서 안전하게 지켜주셨다. 그러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목자 같은 존재였다. 마치 목자가 양들을 안전하게 돌보는 것 같이, 이스라엘의 목자로서 양 같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키시고 인도하셨다. 왜? 자기 이름을 위하여서라고 다윗은 말하고 있다. 5.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시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 그리고 모세를 부르실 때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약속하신 대로 자기 백성들을 안전하고 완벽하게 가나안 땅까지 인도하신다. 하나님은 자기 이름의 명예를 위해서 이스라엘을 돌보시는 것이다. 6. 하나님은 ‘여호와’란 이름 외에도 엘로힘→ 창조주 하나님/ 엘 샤다이→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 삼마→ 어디든지 계시는 하나님/ 여호와 닛시→ 승리의 하나님/ 아도나이→ 내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 임마누엘→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등등. 하나님을 표현하는 여러 가지 이름이 있다. 이런 이유로 다윗은 하나님이 자기 이름을 위해 우리를 돌보신다고 말하는 것이다. 7.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변함없이 목자로서 역할을 해주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신다.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 주신다. 하나님이 광야 생활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돌보시고 인도하신 것처럼 여러분과 나의 삶을 지켜 주시고 공급해주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이라고 부른다. 8.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호와가 공식 호칭이라면 우리에게는 하나님 아버지가 공식 호칭이 된다. 그래서 오늘 살펴보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있을 때 우리는 두려움과 염려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말씀드리려고 한다. 9.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것, 자체가 두려움이 있고 염려가 있고 근심이 있다. 그래서 오늘 시 23편을 통해 우리가 두려움과 염려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우고자 합니다. 첫 번째... Ⅰ. 하나님을 목자로 따를 때 두려움과 염려에서 벗어나게 된다. A. 사람들은 늘 먹고사는 문제, 안전에 대한 문제, 장래에 대한 염려로 근심한다. 1. 내가 건강하게 잘 살 수 있을까? 내 삶이 안전할까? 내가 돈에 쪼들리지 않고 부자로서 살 수 있을까? 내가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을까? 그런 부분에 대한 염려와 두려움이 늘 우리 가운데 상존하는 내용들이다. 성경은 그런 우리에게 시23:1절을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1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다윗의 고백처럼, 여 호와가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다고 하는 믿음이 있을 때 우리가 세상의 염려와 근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다윗은 알았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자기 조상들을 전능하신 능력으로 건져내셨음을 알았고, 광야 40년 동안 자기 조상들을 목자처럼 보살펴주신 것을 알았다. 3. 뿐만 아니라. 자기 인생을 돌아봐도 자기를 죽이려는 사울 왕의 추격에서 지켜 주셨으며 자기가 가는 곳마다 다양한 환경과 사람들을 통해 먹이시고 입히시고 돌보아 주신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단 한 번도... 4. 그러니까 다윗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는 고백 속에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먹이시고 지키시고 돌보아 주셨다는 믿음의 고백이 다 들어있다. 목자의 하는 일이 무엇인가? 양을 먹이고 돌보고 양육하는 것이 목자의 할 일이다. 양에게 있어 목자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한순간도 목자의 돌봄이 없다면 양은 즉시 위험에 처하게 된다. 5. 눈이 나빠서 멀리 보지 못하니 스스로 좋은 꼴을 구할 수도 없다. 안전한 곳인지 위험한 곳인지 스스로 분간할 수 없으니 항상 위험을 안고 사는 것이 양이다. 호시탐탐 먹잇감을 노리는 맹수들 때문에 목자의 시야에서 벗어났다가는 즉시로 위험에 처하게 된다. 6. 양은 자신을 보호할 강한 이빨이나 날카로운 발톱이 없어서 맹수를 만나면 그냥 잡아 먹히는 수밖에 없는 존재다. 다리가 짧아서 빨리 도망할 수도 없다. 그 흔한 보호색 하나 가지고 있지 않다. 흰색이라서 멀리서도 눈에 잘 보인다. 그래서 맹수의 눈에도 잘 띈다. 그런 이유로 목자는 양에게 있어 생명을 유지하게 하는 절대적인 존재가 된다. B. 모든 사람은 양과 같은 연약한 존재들이다. 양과 비교해보아도 양보다 나은 점이 하나도 없다. 1.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표현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정확한 표현이다. 우리는 모두 양 같은 존재들이다. 우리 시야는 매우 좁다. 멀리 보지 못한다. 뒤를 볼 수도 없고 내일 일을 알지 못한다. 2. 사람들은 자기가 매우 잘나고 똑똑한 줄 안다. 정말 큰 착각이다. 이것저것 따져보면 우리가 양보다 나은 것 하나도 없다. 그런 우리에게 전능하신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목자가 되어주신다면 그것은 큰 축복이다. 3. 하나님께서 다윗의 목자 되신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는가? 2절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여덟 형제 중 말째로 태어났고 어린 나이부터 사울 왕의 미움을 받아 십수 년을 쫓기듯 살았다. 4. 그러나 하나님이 다윗의 목자가 되셨고 그의 삶을 인도하셨다. 그 결과 다윗은 “여호와가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고 고백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 부족함이 없다는 뜻은 겨우 부족함을 메꾸는 수준이 아니다. 끝까지 가득 채운 용량이 100이라고 할 때, 80-90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150-200이나 되는 복으로 채워주셔서 다윗이 말하길 5절 “주여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고백한 것이다. 5. 우리 인생, 자기 힘으로 아무리 열심히 채워 봐야 100이라는 목표치를 넘기기 힘들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채우시면 300, 600, 1,000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예수님께서 좋은 땅에 떨어지면 결실이 삼십 배와 육십 배와 백 배가 된다고 말씀하셨다(마가복음 4:8). 양은 목자에게 붙어 있을 때 모든 것에 부족함이 없는 풍성함을 누리게 된다. 5. 넓고 푸른 초장에서 목자가 지켜보고 있을 때, 평화롭게 풀을 뜯고 있는 양들을 상상해보라. 거기서는 내 몫 빼앗기지 않으려고 급하게 먹지 않아도 된다. 급하게 먹으면 체하거나 똥배만 나온다. 그러나 목자와 함께 있으면 남보다 더 먹으려고 눈치 보지 않아도 된다. 내일 먹을 양식이 없어 굶을 것을 염려해서 오늘 배가 터지도록 먹지 않아도 된다. 6. 목자와 함께 있는 양은 조바심을 내지 않아도 된다. 서로 경쟁하지 않아도 된다. 맹수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그저 평안히 먹고 누리고 즐기면 되는 것이 목자와 함께 있는 양의 특권이다. 7. 여러분도 다윗과 같은 고백을 하고 싶다면, 다윗과 같이 풍족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하나님을 당신의 목자로 삼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다스림 안으로 들어가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면 예수님께서 우리의 목자가 되신다. (요10:11)“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8. 오늘 이 시 23편은 세상을 살면서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시다. 불투명한 미래로 인한 두려움과 염려 가운데 사는 사람들이 동경할만한 참된 안식이 있는 모습이다. 예수님께서는 (마11:28)에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며 삶에 지친 우리를 부르신다. 예수님은 우리를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실 것이다. 9. 양의 풍족함이 어디서 나오는가? 양의 풍족함은 목자에게서 나온다. 양은 목자를 떠나서는 결코 만족한 삶을 누릴 수가 없다. 사람들은 여전히 하나님 없이도 자기 지혜로, 자기 능력으로 충분히 만족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 일시적으로는 한 두 번 가능하지만, 평생 살아가면서 지속적으로 만족할 수는 없다. 10. 나도 인생을 어느 정도 살면서 느낀 것 중 하나가 내가 노력해서 얻는 것보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훨씬 크고 좋다는 것이다. 다윗은 시34:10에서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다”고 말한다. 하나님을 목자로 삼은 사람은 젊은 사자보다 더 풍족함을 누리게 된다는 말씀이다. 11. 결국 우리 인생의 풍요로움은 나의 능력이 아닌 우리의 목자 되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달린 것이다. 나는 1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는 다윗의 고백이 여러분의 고백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Ⅱ. 하나님과 동행할 때 두려움과 염려에서 벗어나게 된다. A. 다윗은 시 23편에서 자신을 목자에게 보호받고 있으니 삶이 풍성하다고 고백한다. (2절)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1. 시 23편의 배경이 되는 당시 팔레스타인 땅은 일 년 중 절반이 황무지로 변한다고 한다. 이런 환경에서 양이 살아남는다는 것은 목자 없이는 결코 불가능한 일이다. 목자도 웬만큼 부지런하지 않으면 자기 양들을 배부르게 먹일 수도 없다. 조금이라도 게을렀다가는 자기 양들을 굶겨 죽일 수도 있다. 맹수에게 언제 잡혀 먹히는지도 모를 것이다. 2. 그러나 목자와 함께 있는 양들이 싱싱한 푸른 풀이 가득한 푸른 초장에 누워있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속이 출출하다 싶으면 먹고, 배부르면 푹신한 풀밭에 누워 평안하게 잠자고, 자다가 목마를 때쯤 되면 목자가 시내가로 데려가서 물 먹이면 양은 “아~! 시원하다” 그러면서 다시 가서 누우면 된다. 이런 환경의 양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가? 3. 자기 삶에 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다윗의 고백은 계속된다. (3-5절)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4. 사실 이 내용은 다윗의 인생 고백이다. 죄로 인해 죽어있던 자기를 하나님이 소생시키셨다고 고백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밧세바 사건이나 인구조사 사건 같은 경우 다윗에게는 치명적인 죄였다. 그러나 다윗이 거기서 다시 회복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영을 소생시켜서 의인으로 만들어 주셨다. 5. 자기가 사울 왕의 삼천 명의 군사에게 쫓겨서 목숨이 간당간당한 정도의 위기(삼상 24:2)가 있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녔어도, 블레셋이나 다른 나라들과의 전쟁 중에서도 자기는 멀쩡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자기와 함께 하셨기 때문이다. 6. 다윗은 그런 어려운 상황에 있으면서도 자기는 결코 두려움이 없었다고 고백한다. 비록 자신이 잘못 선택하여 자기 영혼이 큰 고난 가운데 처했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자기 이름을 위하여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의의 길로 인도하셨다고 말한다. B. 하나님은 항상 우리 삶 가운데 동행하시며 우리를 위해 최선의 것을 준비하고 계시는 신실한 분이시다. 1. 비록 우리가 때로 하나님 앞에 죄를 지음으로 고난 가운데서 힘들어하는 것을 보시면 불쌍하게 여기시고 우리를 회복시켜 주신다. 다윗은 아무리 환경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결코 하나님 곁에서 떠나지 않았다. 2. 다윗이 하나님과 끝까지 동행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사람들을 의식하기보다 하나님을 더 의식하며 산 사람이다. 3. 저는 우리 향기나무교회 모든 성도가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다윗과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 그러면 우리의 삶이 평안해지고 안전해진다. 아마존의 정글과 같은 약육강식의 세태 속에서 힘없으면, 돈 없으면, 머리가 나쁘면 다 망하고 만다. 4. 그런 무서운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가? 그것은 바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다. 우리가 시장에 가다 보면 가끔은 어린 아기가 엄마가 끄는 유모차를 타고 가는 모습을 본다. 사실 갓난아기가 무슨 힘이 있나? 그 아기가 젖병을 빨면서 평안하게 갈 수 있는 것은 아기 옆에 엄마가 함께 있기 때문이다. 부모가 옆에 있는데 누가 아기에게 해코지하겠는가? 5. 이런 원리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과 동행해야 한다. 먼저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행동하시기 바란다. 지금 내 행동, 내 말이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는 것인가? 사람들은 좋아해도 하나님께서 근심하는 일이라면 우리는 기꺼이 멈춰야 한다. 6. 죄를 가까이하게 되면 하나님에게서 멀어질 수밖에 없다.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성경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 때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다. 7. 부모님과 함께 있는 아기가 세상의 두려움이나 염려를 느끼지 않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할 때 세상에 대한 염려도, 각종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Ⅲ. 하나님을 신뢰할 때 두려움과 염려에서 벗어나게 된다. A. 자기를 향한 하나님의 선한 계획을 믿을 때 우리는 평안한 삶을 누릴 수 있다. 1. 다윗의 전 생애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풍성하게 지낼 수 있었던 이유가 있다. 그것은 바로 다윗의 장래에 대한 하나님의 안전 보장이시다. 사람이 무엇에게나 쫓기게 되면 마음의 평안을 누리기가 상당히 어렵게 된다. 2. 다윗이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 왕의 추격을 받으며 도망자의 삶을 살면서도 그가 영적으로 평안함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자기를 지키시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대한 철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다. 3. 사무엘하 7장에서 하나님께서는 나단 선지자를 통해 다윗에게 그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해주실 것을 약속하신다. (사무엘하7:9)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같이 네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 주리라” (사무엘하7:16-17) “네 집과 네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하라 나단이 이 모든 말씀과 이 모든 묵시대로 다윗에게 고하니라” 4. 다윗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과 하나님의 변함없는 인자하심을 믿었다. 자기 평생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자신과 함께 할 것을 다윗은 확신하고 믿었다. 자기 후손들의 왕위도 견고할 것이며 자기 왕국이 망할 걱정도 없었다. 5. 그런 하나님을 향한 확신이 있으니 자기를 죽이려고 하는 사울을 눈앞에 두고도 살려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었던 것이다 . 인생의 안전에 대한 보장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만 주신 것이 아니다. 로마서 8:37-39절을 보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6. 여기에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위한 절대적인 안전을 약속하고 계신다. 다윗이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근거로 평안을 누리며 풍성한 삶을 살았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가운데 그런 삶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 B. 성도의 풍성한 삶의 비결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신뢰에서 출발한다. 1. 다윗의 놀라운 고백을 보라. (5-6절)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2. 하나님께서 자신을 원수가 보는 앞에서 각종 산해진미가 가득한 잔치상을 베푸시고 기름을 머리에 바르며 다윗을 지극히 높여주시는 그 광경을 생각하며 다윗은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한다. 3. 이러한 은혜가 다윗에게만 보장된 것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인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우리를 위하여 보장된 풍성한 삶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믿는 성도에게 복 주시는 광경을 직접 보게 될 것이다. “어 저 사람 예수님 믿더니 정말 잘 풀렸네!”라며 우리를 영광의 자리로 옮겨주실 것이다. 4. 사람들은 현재 우리를 보고 무시하기도 하고 무시할 수도 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런 사람들의 기대를 무시하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 사람들 앞에서 반드시 풍성한 삶을 허락하실 것이며 우리의 경쟁자들 앞에서, 우리를 무시하는 사람들 앞에서 기름을 머리에 바르시고 우리를 지극히 높여주실 것이다. 5.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에게 안전하고 풍성함을 약속하셨다.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 안에 거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풍성한 삶을 분명하게 약속하고 계신다. (시34:8-10)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6. 결론을 맺는다. 오늘 우리가 인생의 두려움과 염려에서 벗어나서 평안하고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을 말씀드렸다. 이 세 가지를 잘 실천함으로 풍성한 삶을 누리는 여러분이 되기를 진심으로 축복한다. 1) 하나님을 목자로 따를 때 두려움과 염려에서 벗어나게 된다. 2) 하나님과 동행할 때 두려움과 염려에서 벗어나게 된다. 3) 하나님을 신뢰할 때 두려움과 염려에서 벗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