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우선순위
작성자 : pts | 작성날짜 : 2023-07-02 | 수정자 : pts | 수정날짜 : 2023-07-02

본문: 마태복음6:19-34 제목: 내 인생의 우선순위 19. 9. 29 향기나무성서침례교회 주일예배 서 병 안 목사 중심 사상: 행복한 인생을 원하면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에 두어야 한다. 설교 목적: 성도들에게 올바른 삶의 우선순위를 알려주어 잘못된 우선순위에서 벗어나도록 돕기 위함. 1. 매주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목사님들의 설교를 듣다보면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나는 정말 심각하고 어려운 문제 때문에 고민하고 힘들어 하고 있는데 우리 목사님은 매주일 설교마다 죄인들은 구원받아야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매주 설교 말씀에 구원받은 성도는 믿음으로 살아야한다고 설교하는 것을 보면 우리 목사님은 세상을 몰라 도 너무 모르는 것 같아! 이런 생각이 든다. 2. 나도 옛날에 행당동 성서침례교회에서 성도로 예배에 참석할 때 늘 아쉬운 것이 있었다. 우리 목사님은 왜 매주일 설교 때마다 구원~ 구원만~ 외치실까? 설교 끝에는 항상 오늘 구원받지 못한 분 있으시면 구원받으셔야 합니다. 구원받으실 분은 손들어서 표해주세요! 이번 주는 새로 나온 사람도 없는데 누구보고 구원받으라고 그러실까? 믿음 의 성장에 관한 설교나 양육에 관한 설교는 왜 안하실까? 늘 그런 아쉬움을 갖고 있었다. 3. 근데 내가 나중에 목사가 되어서 목회를 하다 보니 당시 담임목사님이신 강인규 목사님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참된 믿음은 구원을 받아야 시작되는 것이고 믿음의 성장과 양육도 분명한 구원의 확신 안에 있을 때 이루어짐을 깨닫게 되었다. 당시 목사님은 혹시라도 성도들의 구원의 확신이 흐려질까! 혹시라도 예배 참석한 분들 중에 구원받 지 못한 사람은 없나? 그런 안타까운 마음으로 매주 구원받으라고 외치셨고, 소망을 갖고 살라고 권면하신 것이다. 4. 나도 지금은 과거 강인규 목사님의 마음을 이해한다. 강 목사님과 똑같은 마음으로 설교한다. 나는 원래 말을 재미 있게 하는 사람이 아니다. 하나님은 나를 너무 잘 아신다. 내가 재미있는 설교를 못하는데 왜 나를 설교자로 세우 셨을까? 성경 중심의 정확한 설교를 할 수 있으니까 나를 목사로 부르셨다고 믿는다. 어떤 때는 설교를 재미있게 하시는 분이 필요할 때도 있고 또 때로는 정확한 성경중심의 설교를 해야 할 때도 있다. 5. 그래서 나는 매주 설교하면서 혹시라도 우리 교회 성도님들의 구원의 확신이 흐려질까? 오늘 예배 참석자들 중에 아직 구원받지 못한 분이 계신다면 오늘이라도 구원받아야하니 정확한 구원의 복음을 전하려는 것이다. 6.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마태복음 5장부터 7장까지를 산상수훈(山上垂訓)이라고 부른다. 산 위에서 선포한 교훈이 란 의미다. 하나님께서는 구약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셨 고 기대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백성들은 율법을 지키는데 실패했고 이방 우상을 섬기다가 나라가 망하고 만다. 7.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 실패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 성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줄 계획을 세우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비록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사는 일에 실패했지만 이젠 하늘에 있는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천국을 선포하시고 천국 백성이 될 수 있는 기준에 대하여 알려주신다. 8. 그런데 당시 예수님 앞에서 말씀을 듣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가난하고 각종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다. 귀신 들린 사람들, 간질병자, 중풍병자, 과부 등과 같이 모두가 가난해서 당장 내일 먹을 먹거리를 염려하고 입을 옷이 없어서 고민하고 잘 곳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여러분 같으면 그런 사람들에게 무슨 말을 해주겠는가? 9.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오늘 본문 33절을 함께 읽는다. 당장 오늘 먹을 것과 입을 것과 잠잘 곳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너희는 무엇을 먹 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고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의를 먼저 구하라고 말씀하신다. 10. 예수님께서 당시 그 사람들이 처한 현실과 당장의 필요를 잘 알지 못하셔서 이렇게 말씀하셨을까? 아니다. 인생의 고난과 어려움으로 인해 예수님을 찾아 온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당장의 먹을 것, 입을 것, 마실 것이 아니라 새 롭게 시작될 하나님의 나라인 천국을 사모하며 그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인 하나님의 의를 이루라는 것이다. 11. 오늘 설교는 여기까지만 잘 듣고 이해하셨으면 절반 이상 깨달은 것이다. 설교 제목을 ‘내 인생의 우선순위’로 정 했는데 구원받은 성도인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가장 우선순위에 두어야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마태복음 6장을 통해 알 수 있는 진리 첫 번째는... ) Ⅰ. 삶의 우선순위를 세상 것에 두는 인생은 늘 불안정하다. A. 세상 것을 좇아가는 삶은 항상 부족하고 불안정하다. 1. 오늘 본문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성도들이 아니다. 예수님께 서 병든 사람들을 고쳐주시고 천국 복음을 선포하신다는 소문을 듣고 예수님을 만나면 병을 고칠 수 있을까? 예수님께 가면 먹을 것을 해결할 수 있을까? 이런 기대감을 가지고 예수님을 만나러 온 사람들이다. 2. 일반적으로 세상을 살면서 가장 힘든 일이 무엇인가? 몸이 병들어 마음대로 다니지도 못하고 늘 아프게 병치 레를 할 때다. 돈 없고 가난해서 늘 돈 때문에 힘들고 마음 고생하는 일이다. 병든 몸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 들은 병만 나으면 행복해질 것으로 생각한다. 가난해서 돈 때문에 고통 받는 사람은 돈만 있으면 행복하게 잘 살 것이라고 믿는다. 사랑하다가 실패해서 깊은 상처를 받은 사람은 좋은 사람 만나서 사랑을 하면 정말 인생 이 행복할 것이라고 믿는다. 3. 사람들은 그 문제 해결을 위해 예수님을 찾아왔고 예수님께서 자기들이 처한 문제를 해결해주실 것으로 기대 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기대와는 전혀 다른 말씀을 하신다. 심령이 가난한 너희가 복이 있다. 애통 하며 살아온 너희가 복 있는 사람들이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너희가 복이 있다. 내가 너희가 배부르도록 의 를 채워줄 것이다. 4. 너희 의가 서기관이나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당장 오늘 먹을 것 이 없고 입을 것, 마실 것이 없는데 도울 생각은 안하시고 그런 걱정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 를 구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들을 전혀 배려하지도 않으시고 도울 생각도 않으신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해보자. 예수님께서 만약 그들의 필요를 채우셨다면 그들이 정말 행복해졌을까? B. 사람들은 자신의 필요가 채워지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1. 물론 병에서 고침을 받고나니 고통도 없어지고, 재정적으로 넉넉해지면 돈 때문에 받는 고통은 면할 수 있겠 지만 그렇다고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 자체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란 말이다. 2. 실제 몇 년 전에 영국에서 있었던 일인데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던 이야기다. 영국 도셋 주에 사는 필 콜린스(61)는 2007년 병원으로부터 말기 담낭 암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의사는 그에게 길어야 6개월 정도밖에 살지 못한다는 말을 한다. 평생 트럭 운전수로 살아온 그는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소중하게 보내려고 부인과 여행을 다니고 이별파티를 여는 등 애틋한 시간을 보냈다. 또 그동안 꼭 타보고 싶었지만 비싸서 엄두도 내지 못한 고가의 오토바이를 구입했다. 그리고 같이 살면서 제대로 해준 것이 없어 늘 미안한 마음이 있던 부인에게는 예쁜 자동차를 선물했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그동안의 고마움에 대한 선물을 하며 악착같이 모아두었던 수 천 만원이 넘는 돈을 썼다. 그런데 병원에서 말한 6개월이 지나고 2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죽지 않았다. 콜린스는 병원에 가서 검사를 다시 받았고 문제의 암세포가 악성이 아닌 양성 종양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콜린스는 자신이 죽지 않는다는 사실에 기뻤지만, 병원이 내 린 오진 때문에 너무나 많은 손해를 입었다며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3. 물론 오진으로 인한 해프닝이었지만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다. 평생 열심히 일하며 나름 관리하며 만든 건강은 의사의 오진으로 한 순간에 무너지고 말았다. 건강이 무너지자 그가 평생 모은 재물은 졸지에 무 의미한 것이 되고 말았다. 그동안 잔고가 넉넉한 통장을 보면서 내심 기뻐하고 힘이 되었었는데 의사의 오진 한 마디에 한 순간에 빈 통장이 되고 만 것이다. 사람들이 공들여 쌓은 건강이나 재물은 이렇게 의사의 오진 같은 작은 실수 하나에도 쉽게 무너진다. 4. 돈으로도 건강으로도 다른 무엇으로도 인생의 본질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다. 또한 돈이나 건강, 직장, 외모와 같은 영원하지 않은 세상적인 것들에 우선순위를 두고 좇아가는 인생은 늘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 그것들은 언제든지 그 가치가 변하거나 상황들이 바뀔 수가 있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C.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잘못된 삶의 우선순위를 바꿔야 안정된 삶을 살 수 있고 행복해진다. 1. 영원하지 않은 것에 인생의 우선순위를 두지 말라. 오늘 본문 19절을 같이 읽는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어떤 보물도 땅에 쌓아두지 말라고 한다. 세상에 있는 것들 중 아무리 좋게 보이는 것이라도 절대로 그것을 여러분의 삶의 우선순위에 놓아서는 안된다. 2. 그러면 우리 삶의 우선순위는 무엇에 두어야할까? 20절을 같이 읽는다.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저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 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땅에 있는 것들은 온전치 못해서 좀 벌레가 갉아먹고 녹이 생기고 도둑이 들어서 없어지지만 하늘에 있는 것 들, 하나님 나라인 천국과 하나님께서 인정한 의는 영원한 것이라서 그 가치가 변하지 않는다. (마태복음 6장을 통해 알 수 있는 진리 두 번째는... ) Ⅱ.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 나라와 의에 둘 때 평안하다. A. 성도가 추구해야할 삶의 우선순위는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다. 1.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마태복음6:33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 희에게 더하시리라”는 이 말씀을 구원받은 성도는 다른 어떤 일보다 우선적으로 복음 전하는 일이나 교회 일 을 하고 나서 자 기의 할 일을 해야 한다고 해석했다. 2. 그러나 내가 시작할 때도 말씀드렸지만 예수님으로부터 산상수훈을 듣는 사람들은 아직 구원받은 사람들이 아 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교회 일이나 하나님을 위한 일이 아니라 새롭게 도래할 하나님의 나라, 즉 그들 이 반드시 가야 될 천국을 먼저 구하고 그리고 그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하나님의 기준에 합당한 의를 갖추 는 일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완전하고 영원한 의를 먼저 구해야 하는 것이다. 3. 오늘 여기 이 자리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는 분들도 모두 천국을 사모하며 그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합당한 의를 소유하고 있는지 먼저 확인해보아야 한다. 만약에 구원받지 못했다면 교회 활동도 의미가 없고, 예배드 리는 것도 의미가 없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4. 왜 예수님께서는 목숨을 위하여 먹을 것,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나라 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분명하고 강력하게 말씀하셨을까? 그것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의를 확보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원한 천국 생명을 얻은 의인에게는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하심과 공급하심이 보장 되기 때문이다. 25절부터 34절까지 정확하게 읽을 테니 눈으로 잘 따라오기 바란다. 5. 방금 읽은 내용은 지금 너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입을 것이 아니다. 육신의 건강보다 더 시급한 필요가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인 천국를 소유하는 것이고 그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하나 님께서 정하신 자격대로 바리새인보다 나은 의를 준비하는 일이다. 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마태복음의 산상수훈을 통해서 예수님이 핵심적으로 말씀하시려고 하는 것이 바로 이 부분이다. 지금 우리 삶의 최우선순위는 건강도 아니요, 돈도 아니요,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타워팰리스 아 파트도 아니요 최고급 벤츠도 아니다. 그런 것 구하지 말고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B.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의 자격을 먼저 획득하라는 말이다. 1.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된다는 것, 다른 말로하면 영원한 죄 용서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것 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아야한다.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는 것은 교회에 등록한 것, 교회에 열심 히 다녀서 교회 직분을 받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이상의 가치가 있다 2. 왜 예수님께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함으로 하나님나라의 백성이 되라고 했겠나? 그렇게만 되면 먹을 것 입을 것 걱정에서 완전히 해방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조상들이 아무것도 없는 광야에 서 40년 동안 먹을 것 없어서 고생했나? 입을 것이 없어서 고민한 적 있나? 마실 물이 없어서 목말라 한 적 이 있나? 능력의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굶기지도 않으시고 헐벗게 놓아두지도 않으신다. 에덴동산에서 아 담과 하와가 먹을 것, 입을 것, 잘 곳 걱정했나? 3. 사람들은 정말 귀한 것이 무엇인지 잘 깨닫지 못한다. 만약에 정말 아무것도 없는 빈털털이가 있다고 하자. 가진 곳도 없지만 몸에 심각한 병도 있고 빚까지 5억이 있다고 치자. 만약에 여러분이 그런 입장이라면 어느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고 생각하나? 다음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라. 4. 1번, 현금 10억에 강남 아파트 사주고 한 달 동안 최고급 호텔 뷔페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 2번, 그냥 현금으로 10억 주고 삼성 계열회사 직원으로 취업시켜 주는 것 3번,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나 현대 정몽구 회장의 양자로 입적하는 것 5. 어리석은 사람은 1번이나 2번을 선택할 것이다. 현금 10억에 아파트 한 채, 현금 10억에 삼성 취업.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3번을 선택할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자녀가 되는 것과 비교할 수도 없는 복의 복이다. 이재용 부회장이나 정몽구 회장의 자녀가 되면 이 땅에서 잘 먹고 잘살게 된 다. 하지만 거기까지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이 땅에서는 물론 영원한 천국의 삶까지 보장받는 것이니 얼마나 대단한가? C. 모든 인생의 진정한 필요는 세상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것으로 채워진다. 1. 세상 것으로 여러분의 인생을 채우려고 노력하기보다, 그것을 채우지 못했다고 매일 염려하고 노력하기보다 사람들의 모든 필요들을 넉넉하게 공급해주시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저와 여 러분들이 되기를 바란다. 2. 그러면 이미 구원받고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우리들에게 오늘 마태복음 6장 말씀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우리는 이미 하나님 나라에 속한 사람들이니 우리의 삶의 초점은 천국에 집중해야한다. 우리의 시선을 천국에 고정시키고 우리의 보물을 천국에 쌓아두는 일에 집중해야한다. 3. 우리가 귀하게 여기는 보물은 재물이나 세상 사람들처럼 먹고 마시고 입고 누리는 것에 필요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존귀하게 여기며 장차 가서 머물게 될 천국 삶을 소망하는 믿음의 태도가 필요하다. 우리의 삶의 기준은 세상도 아니요 율법도 아니다. 4. 오직 예수님께서 정하시고 선포하신 바리새인들보다 더 나은 의를 우리 삶의 기준으로 삶고 매일의 삶에서 하 나님 앞에 정결한 자로 설 수 있도록 힘써야한다. 우리가 그런 삶을 살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들을 헤아리시고 그 필요에 맞게 부족함 없이 풍성하게 공급해주실 것이다. 5. 이렇게 사는 성도의 삶이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일이다. 먹고 사는 문제에 매달려 내일의 염려까지 오늘 미리 당겨서 하지 말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34절을 함께 읽는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 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Ⅲ. 현재 나는 삶의 최고 우선순위는 무엇에 두고 있나? A. 세상 사람들이 염려하는 가장 큰 문제는 먹고 사는 문제다.(25절 읽을 것) 1. 세상 사람들이 서로 미워하고 싸우며 살인까지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는가? 사람들은 양식이 떨어질까 염려하며 산다. 통장에 돈이 떨어질까 염려하며 산다. 직장을 잃을까 두려워한다. 주로 이런 염려들이다. 2. 삶을 염려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26-30절)“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 솔로몬이 누군가? 이스라엘 역사상 최고의 부귀영화를 누렸던 왕이 아닌가? 성경은 이렇게 증거 한다. “솔로몬의 재산과 지혜가 열 왕보다 크다”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들꽃 하나에 견줄 만큼 아름다운 옷을 입어 보지 못하였다. 공중의 새와 들의 꽃들까지도 세심하게 배려하시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 대하여 어 찌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을 공급하지 않겠냐는 것이다. B. 지금 여러분들이 하는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가? 아마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고민은 한결같을 것이다. 1. 내 인생의 끝에는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나는 과연 멋진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 나의 미래가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큼, 내가 원하는 것만큼 행복하게 살 수가 있을까? 2. 그런 우리들에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31-32절)“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 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 앞으로 믿음으로 살겠다고 결단하신 분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살면서 중간 중간 자기 생각 섞지 말고 철저히 하나님 우선순위의 삶을 살아보라. 속는 셈 치고 한 2년만 실천해보라. 머지않아 그 길이 가장 안전하고 빠른 지름길임을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