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고난의 산을 넘다
작성자 : pts | 작성날짜 : 2023-07-02 | 수정자 : pts | 수정날짜 : 2023-07-02

본문: 다니엘3:1-30 제목: 믿음으로 고난의 산을 넘다 20. 6. 28 향기나무성서침례교회 주일예배 서 병 안 목사 중심 사상: 크든지 작든지 신앙의 방해물은 오직 믿음으로 넘을 수 있다. 설교 목적: 고난 앞에서 믿음을 포기하려는 성도들을 격려하고, 믿음성장을 위한 기회를 주기 위함 1. 우리가 구원받은 성도로서 세상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세상과 적당하게 타협하면서 사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그러나 내가 성도로서 세상과 타협하지 않으려면 치러야할 값이 만만치 않다. 2. 매 주일 빠지지 않고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또는 자기가 믿는 믿음대로 세상과 타협하지 않으려면 포기하거나 버려야할 것들이 적지 않다. 그런 모든 것들은 우리의 믿음을 지키려면 어쩔 수 없이 치러야할 값이다. 3. 예를 들어 우리가 주일 예배를 온전히 드리려면 남들처럼 자주 놀러 다니는 일은 포기해야한다. 예배를 드리려면 교회에 다니지 않는 세상친구들과는 멀어지는 대가를 지불해야한다. 4. 온전한 믿음생활을 하려면 절제해야할 것도 많다. 하나님을 믿기 전에는 주일이면 늦잠도 자고 술도 먹고 남들처럼 세상적인 일들로 적당하게 즐겨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교회에 다니고 나니까 그런 것들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5. 술이나 담배를 끊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욕도 할 수 없고, 야박하게 행동할 수도 없다. 믿기 전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행동들이 죄로 느껴져서 부담스러워진다. 믿음을 위해 포기할 것들, 버려야할 것들이 점점 많아진다. 6. 오늘 우리가 읽은 다니엘 3장에는 자기 신앙을 지키기 위해 세상의 위협과 타협하지 않는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다니엘의 세 친구는 믿음을 지키기 위해 신분의 특권포기는 물론 자기 생명까지 거는 대가를 지불한다. 오늘은 이 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믿음으로 고난의 산을 넘다’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Ⅰ. 성도가 끝까지 붙들어야 할 것은 믿음이다. A. 우리가 속해있는 세상은 지극히 위험하고 악할 뿐 아니라 사고와 질병들이 성도들의 삶을 위협한다. 1. 이런 세상에 속해 사는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과연 무엇일까? 더구나 지금은 세상에 듣도 보도 못한 코로나 19라는 무서울 질병이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고 실제 성도의 삶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2. 바로 엊그제 신림역 근처에 있는 왕성교회 일부 성도들이 MT를 다녀 온 후 코로나19 확진자가 퍼져서 어제 현재 총 22명의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체 교인수가 약 1700여명인 교회는 당연히 폐쇄되었고 감염자 중 관악구 사는 성도 수가 15명이라 한다. 3. 이런 상황이니 우리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고 말하기도 힘들다. 그냥 대중교통을 타고 가다가 만날 수도 있고 같은 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칠 수도 있으니 점점 더 불안해진다. 세상의 각종 질병과 악과 위험에 노출되어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돈일까? 건강일까? 좋은 직장일까? 4. 지금 이 악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믿음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확신,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께서 자기 성도들을 도우시고 지켜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필요하다. 5. 성도는 그런 믿음을 지키기 위해 세상 것들을 포기할 각오가 있어야 한다.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왔지만 크게 성공한 축에 드는 사람들이다. 매우 특별한 과정을 통해 바벨론 지방을 다스리는 도지사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6. 소위 세상에서 잘 나가던 이 세 친구는 어느 날 엄청난 위기를 만나게 된다. 삶의 위기이자 신앙의 위기였다. 당시 세계를 정복한 바벨론 제국의 느부갓네살 왕은 자신의 능력과 위엄을 만천하에 공표하고 싶었다. 그래서 금으로 신상을 만들고 제국의 관리는 물론 모든 백성들로 거기에 절하게 한다. 7.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으로 금신상에 절한다는 것은 우상에게 절하는 것이요 십계명을 어기는 것이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지킬 것인가? 아니면 신앙을 포기하고 금 신상에 절할 것인가? 하는 기로에 선 것이다. 8. 여러분 같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자기 믿음을 지키기 위해 금 신상에 절하는 것을 포기하고 풀무 불에 타서 죽느냐? 아니면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고 목숨을 건질 것인가? B. 누구든지 신앙의 과정을 가다보면 한두 번쯤은 거대한 산과 같은 믿음의 방해물을 만날 수 있다. 1.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믿음이다. 3절에 보니 온 나라 방백과 수 령과 도백과 재판관과 모사와 법률사와 모든 관원들이 모였다. 악기가 연주되기 시작하자 거기 있던 많은 사람들은 모두 금 신상에 절한다. 2. 모든 사람들이 다 신상에게 절하는 상황에서 혼자 절하지 않고 버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바벨론의 많은 사람들은 유대 포로출신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과연 금 신상에 절을 하는지 안하는지 숨죽이고 살펴본다. 그러나 다니엘의 세 친구는 끝내 신상에 머리를 숙이지 않았다. 3. 8절, 그 모습을 본 바벨론 사람들이 느부갓네살 왕에게 다니엘의 세 친구를 고소한다. “왕이여 누구든지 엎드려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져 넣음을 당하리라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유다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왕이 세워 바벨론 지방을 다스리게 하신 자이거늘 왕이여 이 사람들이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나이다” 4. 다니엘의 세 친구는 느부갓네살 왕 앞으로 끌려 나가서 왕의 심문을 받는다. (14-15절)“느부갓네살이 그들에게 물어 이르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너희가 내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내가 세운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한다 하니 사실이냐 이제라도 너희가 준비하였다가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들을 때 내가 만든 신상 앞에 엎드려 절하면 좋거니와 너희가 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너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져 넣을 것이니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누구이겠느냐?” 5. 느부갓네살 왕의 말에 세 사람이 이렇게 대답한다. (17-18절)“왕이여 만일 그렇게 된다 하더라도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찌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6. 다니엘의 세 친구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지키기 위해 금 신상을 거부하고 뜨거운 풀무 불을 선택한다. 오늘 3장에서 다니엘은 나오지 않는다. 어떤 연유인지는 성경에 나오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니엘이 큰 고비 없이 믿음을 지킨 것은 아니다. 바벨론이 망하고 메대 바사왕국 다리오 왕 때 왕 외에 다른 신들에게 기도하는 자는 사자 굴에 던진다는 왕의 칙령을 어김으로 죽음의 위기 가운데 처하지만 하나님께서 사자들의 입을 닫아주심으로 다니엘을 지켜주신다. 7.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여러분들도 이들처럼 거대한 산처럼 보이는 믿음의 방해물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때 오늘 이 말씀을 생각하고 믿음으로 그 산을 넘기를 축복한다. 8. 여러분들이 현재 붙들고 있는 삶의 보물은 무엇인가? 나는 여러분의 그 보물이 예수 그리스도이기를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믿음이기를 바란다.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구원의 확신이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말씀이기를 바란다. 천국 소망이기를 바란다. 주님의 몸 된 교회이기를 바란다. Ⅱ. 믿음이 있어야 고난의 산을 넘을 수가 있다. A.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말세의 때를 살아가는 우리가 끝까지 붙들어야 할 것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다. 1. 넘기 힘든 엄청나게 거대한 산과 같은 위기 앞에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이 세 사람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고난의 산을 넘는다. 17-18절을 함께 읽는다. 2. 다니엘의 세 친구가 보여준 믿음은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와 같은 성도들에게도 필요한 믿음이다. 감당하기 힘든 고난과 위기 앞에서 하나님이 나를 도우시리라 확신하지만 혹시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나는 끝까지 예수님을 따르겠다는 믿음이 우리에게 필요한 믿음이다. 3.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반응한 세 사람을 평소보다 7배나 뜨거운 쇳물이 펄펄 끓는 용광로에서 머리털하나 그슬리지 않고 옷 솔기 하나도 타지 않게 하셔서 구해내신다. 4. 세 사람을 용광로로 붙들어 데려간 사람은 타 죽었어도 용광로 속에 던져진 세 사람의 옷에서는 불탄 냄새조차 안 났다고 성경은 말한다.(26-27절)“느부갓네살이 극렬히 타는 풀무 아구 가까이 가서 불러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서 나온지라/ 방백과 수령과 도백과 왕의 모사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능히 그 몸을 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슬리지 아니하였고 고의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 탄 냄새도 없었더라” 5.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이 세 사람은 여러분들은 믿음 생활 가운데 커다란 믿음의 산을 넘는 고비가 있었나? 나 같은 경우도 믿음생활 가운데 두어 번의 고비가 있었다. 6. 한 번은 가까운 친척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혼자 문상을 가게 되었다. 그때는 하나님을 믿은 지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인데 빈소에 가면 향을 피우고 절을 하느냐 아니면 그냥 서서 기도만 하느냐 기로에 서있었다. 절을 안하고 기도만했다가 친척들에게 들을 비난을 생각하니까 감당할 자신이 없었다. 직장에서 퇴근을 하고 빈소까지 가면서 고민하다가 결론을 내렸다. 어차피 한 번은 넘어가야할 일이니 담대하게 기도만 하자. 근데 빈소에 도착했을 때 신기하게도 상주가 바쁜 일로 자리를 비웠고 아무도 없는 빈소에서 홀로 기도하고 그 자리를 나왔다. 신기하게도 다음부터 친척집에 문상을 가게 되면 사람들이 먼저 병안이는 교회에 다녀서 영정에 절을 안 하고 기도만 해!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지금으로서는 별것 아닌 아주 작은 일 같지만 당시 신앙의 초보였던 내게 문상 가서 기도하는 문제는 꽤나 높게 생각되는 넘어야할 믿음의 산이었다. 7. 여러분들도 어느 날 감당하기 어려운 방해물이 여러분을 가로막을 때가 있을 것이다. 그때 필요한 것이 오늘 다니엘의 세 친구와 같은 믿음이다. 여러분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두려워 말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도와주실 것이다. B. 하나님은 사람을 보고 도우시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보고 도우신다. 1. 하나님의 은혜나 도우심은 특별한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아브라함이나 모세나 다윗이나 다니엘 같은 사람들에게만 도움을 주시는 것이 아니다. 2. 하나님께서는 믿음을 선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여러분이 믿음으로 순종한다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에게 임한 하나님의 도우심을 여러분도 경험하게 될 것이다. 3.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이미 이런 상황들에 대하여 은혜를 약속하셨다. (이사야43:1-3)“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4. 성경에 기록된 이 약속의 말씀은 당시만 유효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진리의 말씀이다. 성경에 명확하게 기록된 이 약속의 말씀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교회에 속한 모든 성도님들을 위한 약속이기도 하다. 5. 이런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이미 하나님의 약속은 정해져 있고 결과는 내가 믿음으로 반응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나타나게 되는 나의 선택이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반응하는 사람을 기뻐하신다. Ⅲ. 믿음으로 산을 넘으면 하나님이 보상하신다. A. 믿음의 산을 넘은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의 넉넉한 보상이 따른다. (28-30절)“느부갓네살이 말하여 가로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찌로다 그가 그 사자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 몸을 버려서 왕의 명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그러므로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니 각 백성과 각 나라와 각 방언하는 자가 무릇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설만히 말하거든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으로 거름 터를 삼을찌니 이는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 하고/ 왕이 드디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바벨론 도에서 더욱 높이니라” 1. 우리 앞을 가로막는 믿음의 방해물들은 우리가 능히 넘을 수 있는 산들이다. 너무 높거나 험해서 넘지 못할 정도의 거대한 산은 아니라는 말이다. 2. 성도가 신앙생활 중에 만나는 방해물도 믿음만 있으면 누구나 능히 넘을 수 있다. 혼자 감당하기 어려울 때 성령님께 도움을 요청하라. 그러면 능히, 그리고 충분히 그 방해물을 넘을 수 있게 될 것이다. 3. 우리가 우리 앞을 가로막는 믿음의 산을 넘었을 때 우리가 받을 보상은 말할 수 없이 크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바벨론에서의 위치는 이전보다 훨씬 더 높아졌다.(30절) 4. 우리가 믿음으로 고난의 산을 넘으면 하나님께서도 그 일을 통해 영광을 받으신다. (로마서8:18)“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B. 우리가 우리 앞을 가로막는 믿음의 산을 넘을 때 우리의 믿음도 성장한다. 1. 자기 앞에 놓인 영적인 문제가 부담스럽다고 자꾸 피하다보면 영적 성장은 없다. 믿음의 그릇도 절대 커지지 않는다. 2. 아기의 손발 움직이기- 뒤집기- 기어가기- 걸음마- 걷기- 뛰기 등의 과정은 힘은 들지만 성장과정에서 만나는 자연스런 과정이다. 어린 아기의 뒤집기를 하는 영상을 보았는데 장장 11분 동안 뒤집기를 시도하다가 결국 성공하는 것을 보았다. 때로 힘에 부쳐 끙끙대기도 하고 힘들어 지치기도 하지만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아이는 성장한다. 3. 영적 성장도 그런 과정들을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성숙한 성도로 성장한다. 다리가 찢어지는 고통 없이, 땀 흘리는 수고 없이 운동의 고수가 될 수 없다. 고통 없는 성장은 없다. 여러분들에게 요구되는 믿음의 산들을 하나하나 넘어가다 보면 성숙하고 견고한 믿음의 성도가 되어있는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4. 신앙의 과정에서 그런 것들이 매듭처럼 엮어져서 영적으로 한 단계 더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신앙생활의 중간에 찾아오는 매듭을 통해 성도는 영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욥기23:10)“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C. 믿음 안에서 낮아진 자들은 하나님께서 높여주신다. 1. 느부갓네살 왕은 다니엘의 세 친구를 용광로에 던지기 전에 “너희를 능히 내 손에서 지켜낼 신이 누구냐?”고 물었다. 자녀 된 우리를 심각한 위험에서 지켜낼 분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시다. 2.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믿음을 지키려다 가장 낮은 곳으로 던져졌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가장 높은 곳으로 옮겨 주셨다.(23절) (사무엘상2:6-7)“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3. 하나님에 대한 바른 믿음은 뜨겁게 타는 풀무에서 건져내셨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 니라 그렇게 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고 선택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인자가 올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고 안타까워하셨다. 지금 이 시대는 믿음으로 고난의 산을 넘는 다니엘의 세 친구 같은 믿음이 필요한 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