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무게는 얼마?
작성자 : pts | 작성날짜 : 2023-07-02 | 수정자 : pts | 수정날짜 : 2023-07-02

본문: 다니엘5:1-31 제목: 내 인생의 무게는 얼마? 20. 7. 19 향기나무성서침례교회 주일예배 서 병 안 목사 중심 사상: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저울에 달려 자기가 살아온 삶을 평가받게 된다. 설교 목적: 인생의 마지막을 저울로 달아 평가하시는 하나님을 염두에 두어 최선의 삶을 살도록 격려하는 것. 1. 논란의 백선엽, 대한민국 영웅인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적인가? 지난 7월15일자 한 방송의 뉴스 헤드라인이다. 지난 7월10일 세상을 떠난 고 백선엽장군의 국립묘지 안장을 앞두고 대전 현충원 정문에서는 두 단체가 대치했다. 2. 고 백선엽 장군의 현충원 안장을 반대하는 입장인 광복회 쪽에서는 친일반민족행위자의 국립묘지 안장을 반대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반대편 인도에서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등 보수 단체가 집회를 열고 고 백선엽 장군의 영면을 기원하면서 동작동에 있는 서울 현충원에 안장을 요구했다. 3. 백선엽 장군에 관한 역사적 평가는 엇갈린다.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간도특설대(독립군 토벌 전문부대) 간부로 소속되어 민족의 독립을 위해 싸우는 독립군을 공격한 경력 때문에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공개한 친일인명사전 수록되어있다. 그러나 다른 쪽에서는 그가 한국전쟁 때 낙동강 방어선을 지키는 혁혁한 공을 세워 나라를 구한 영웅으로 추앙한다. 4. 보는 입장과 진보와 보수 등. 소속된 진영에 따라 다른 평가를 내리기 때문이다. 어떤 잣대로 평가하느냐에 따라 민족의 반역자도 되고 반대로 한국 전쟁의 영웅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그 입장 차이 때문에 서로 비난하고 싸우니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다. 5. 내가 오늘 이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고 백선엽 장군의 인생을 평가하려는 것이 아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평가하는 사람들의 판단이 정확하지 않다는 것을 말하기 위함이다. 6.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은 정말 열심히 세상을 살아온 분들이다.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정말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다음에 우리가 죽고 나면 사람들은 나와 여러분의 인생을 평가하게 될 것이다. 7. 사람들의 평가 앞에서 사람들의 바람은 모두 다 똑같을 것이다. 나도 우리 향기나무교회 성도님들에게 인정받는 목사가 되고 싶다.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인정받는 남편이요 아빠가 되고 싶다. 그러나 우리가 인생을 다 살고난 후 제대로 평가를 받아야할 분이 계신데 그분은 바로~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이시다. 8.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것도 정말 중요하지만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평가다. 오늘 우리가 읽은 다니엘서 5장은 인생을 제대로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큰 교훈을 준다. 모든 인생은 각자 최선을 다해 자기 인생을 살아가지만 인생의 마지막에 자신의 삶을 평가하시는 하나님의 저울을 만나야 한다. (다니엘서 5장이 우리에게 주는 첫 번째 교훈은...) Ⅰ. 모든 사람의 인생을 달아보시는 하나님의 저울이 있다.(vv.1-9) A.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의 평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1. 내 인생 내가 알아서 사는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원하던 원치 않던 늘 남의 시선과 평가를 의식하면서 사는 것이 우리네 삶이다. 물론 “나는 사람들의 평가보다 하나님의 평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 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성도라면 당연히 그런 마음과 기준으로 살아야한다. 2. 그러나 막상 세상에서 살아가다보면 사람들의 평가를 가볍게 생각하기가 쉽지 않다. 학교에서 성적 평가도 교수님이 하지만 결국 사람의 평가를 받는 것이고 직장에서 고과 점수도 결국 사람들의 평가를 받는 것이다. 3.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편견으로 인한 구설수에 올라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주변에 생각보다 많다. 사람들의 평가는 자기 입장이나 자기가 속한 진영논리에 의해 달라질 수가 있다. 같은 사람을 놓고도 완전히 다른 평가가 나오기도 한다. 그러니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할 수밖에 없다. 4. 그러나 아무리 사람들의 평가가 중요하다고 해도 결국 누구나 인생을 마친 후에는 하나님 앞에 서서 인생전체의 평가를 받는 날이 온다. 그때가 되면 세상에서 살아있을 때 사람들에게 받았던 평가는 아무 의미가 없게 된다. 5.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저울로 평가하신다고 말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죽은 사람에 대해 매우 관대하게 평가한다. 특별하게 악한 행동만 하지 않았으면 그 사람 참 좋은 사람인데 아까워!라며 좋은 점만 기억하려고 애쓴다. 굳이 죽은 사람 나쁘게 말할 것 없기 때문이다. 6. 하지만 하나님께서 평가하시는 저울은 매우 정확하고 냉정하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가 평생 염두에 두어야 할 중요한 평가는 바로 하나님의 평가요, 하나님의 저울이다. B.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절대 넘지 말아야할 선이 있다. 아무리 다급해도 지켜야할 선이 있다. 아무리 기분이 좋아도 결코 지켜야할 본분이 있다는 말이다. 1. 오늘 본문에는 당시 중근동을 지배하는 초강대국 바벨론 제국의 마지막 왕 벨사살이 나온다. 그는 창조주 하나님, 세상의 주권자 하나님을 의식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는 사람이었다. 중근동의 지배자 바벨론 제국의 왕인 그는 말과 행동에 거침이 없었다. 2. 하지만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지켜야할 절대 넘지 말아야할 선이 있다. 바벨론 제국은 오랜 시간동안 나라가 부강해졌고 계속 번성하자 벨사살 왕은 천 명이나 되는 귀인들을 초청해서 잔치를 베푼다. 여기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3. 잔치가 여러 날 동안 계속되고 흥이 오르자 벨사살 왕은 느부갓네살 왕 시절에 예루살렘 성전에서 강탈해온 금과 은으로 만든 성전 그릇들을 가져오게 하여 그 그릇에 술을 따라 마셨다. 거룩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기물들을 술 먹고 노는 일에 사용한 것이다. 그리고 금, 은, 동, 철, 석으로 만든 우상들을 찬양한다. 술자리에서 하나님을 모독하고 하나님을 무시한 행동이다. 4. 벨사살 왕은 분위기에 취하고, 술에 취한 나머지 절대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은 것이다. 아무리 완전한 권력을 쥐고 있는 왕이라 할지라도 절대 넘지 말아야할 금도가 있다.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에 있는 그릇들을 자신의 흥을 위한 노리개로 사용한 것이다. C. 모든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의 인생을 저울로 달아보신다. 1. 바벨론 제국의 벨사살 왕은 나라가 부강해지고 번성하자 교만해졌다. 그는 세상의 주인이 자기로 알았지만 진짜 주인은 따로 있었다. 바로 하나님이시다. 벨사살 왕은 해서는 안 될 큰 착각을 한 것이다. 2. 우리도 가끔 착각을 할 때가 있다. 사람이 성공하거나 출세하면, 그리고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일이 잘 풀리고 잘 나가게 되면 착각한다. 교만해진다. 역시 나의 선택이 옳았어! 내 능력은 대단해! 내 인생의 주인은 나야! 3. 그러나 우리가 바로 알아야할 것이 있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내가 아니다. 하나님이시다. 우리 인생을 다는 하나님의 저울이 있다. 모든 인생을 다시는 하나님의 저울은 한 치의 오차도 없다. 정확하다. 그리고 공평하시다. 4. 하나님은 벨사살 왕을 달았던 이 저울로 저와 여러분의 인생도 달아보신다. (삼상2:3)“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 Ⅱ. 하나님의 저울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다.(vv.10-23) A. 저울의 생명은 공평하고 정확한 데 있다. 1. 만약 저울이 사람이나 상황에 따 라 다르게 측정된다면 그 저울은 이미 저울로서의 가치를 상실한 것으로 본다. 저울의 생명은 공평해야 한다. 내가 저울에 달 때 무게와 성도님들이 저울에 달 때의 무게가 항상 같아야 한다. 2. 성경에서도 저울과 추는 한결 같아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잠언20:23)“한결 같지 않은 저울추는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이요 속이는 저울은 좋지 못한 것이니라” 그러나 우리의 염려대로 세상 저울은 때로는 불공정하기도 하고 때로 저울눈을 속이기도 한다. B. 세상의 저울은 법이다. 그러나 세상의 저울인 법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지 못하다. 1. 법은 모든 사람들에게 평등하게 적용되어야한다. 그러나 실제 법정에 가면 법이 모든 사람들에게 평등하지 않다는 것을 너무나 자주 본다. 2. 한 예로 지난 주 화요일 오후 서울 서초동 중앙지방법원에서는 전 일우재단 이사장 이명희 씨의 재판이 열렸다. 이씨는 자기 회사 직원들을 8년 여 동안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폭언을 일삼았다. 누구든지 자기 맘에 들지 않으면 발로 차거나 가위나 화분 같은 물건을 던지고 얼굴에 침을 뱉았다고 한다. 1심 재판부는 이씨의 혐의의 대부분을 인정하면서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아마 보통 사람 같았으면 벌써 구속하고 감옥에 갇혔을 상황이다. 그런데 재판부는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피해자들과 모두 합의한 이 씨가 만 70세의 고령이고, 같은 종류의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는 핑계로 집행을 유예한 것이다. 이씨는 지난해 말 외국인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과 명품 밀수 사건 재판에 이어, 집행유예만 잇달아 세 번째다. 3. 세상 법정의 판결은 절대 공정하지 못하다. 오죽하면 로라 비커라는 영국BBC 서울특파원은 지난 6일 “대한민국 검사들은 배가 고파 계란 18개를 훔친 사람에게 18개월 (징역)형을 요구한다”며 “이는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42)가 받았던 형량과 똑같다”고 비판했다. 4. 세상에서는 돈이 권력이다. 학연이나 지연으로 법의 심판을 면할 수도 있다. 세상의 저울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적용되지 않는다. C. 그러나 하나님의 저울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적용된다. 돈이나 학연이나 지연 같은 것들이 아무 소용없다. 1. 하나님께서는 벨사살 왕이 하나님을 모독하고 무시한 교만함을 심판하신다. 그가 하나님 성전의 기명으로 술을 마시고 하나님을 모독하자 왕궁의 벽에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서 이상한 글자를 쓴다. 2. 벨사살 왕이 글을 쓰는 손가락을 보자 그의 얼굴빛이 변하고 생각이 번민하여 넓적다리가 녹는듯하고 무릎이 서로 부딪혔다. 왕이 놀라서 바벨론의 모든 술객과 술사와 점쟁이를 불러 손가락이 벽에 쓴 글을 해석하려고 했지만 아무도 그 글을 해석하지 못했다. 그러자 왕과 잔치에 초대된 귀인들은 모두 더 큰 두려움 가운데로 빠진다. 3. 그때 벨사살 왕은 태후의 소개로 다니엘을 소개 받아 해석을 부탁한다. 다니엘은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주신 내용을 가감 없이 그대로 벨사살 왕에게 고한다.(vv.17-23) 다니엘이 전한 내용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지위고하, 그리고 재산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동일한 잣대로 평가하시는 것을 알 수 있다. 4.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메네- 수를 세다(numbered) 하나님은 모든 인생을 정확하게 세고 판단하신다. 하나님의 세는 수는 세상의 수와 다르다. 세상에서는 돈과 숫자와 지위가 수의 단위다. 그러나 하나님의 세는 수는 정직함, 진실함, 섬김, 희생, 의, 믿음, 사랑 등 이 기본 단위가 된다. 데겔- 무게를 달아보다(weighted)- 한 치의 오차 없이 무게를 달다. 하나님의 저울은 모든 인생을 정확하게 달고 판단하신다. 우 바르신- 그리고(U) 바르신/페라스(to divide) 나누다. 5. 하나님께서 바벨론이 끝나는 날까지 다 세어보셨고, 그리고 벨사살 왕을 달아보았더니 그 부족함이 드러났으므로 이제 바벨론을 베데와 바사의 손으로 나누게 하신다는 의미의 말씀이다. 실제로 그날 밤 바사의 우르바루 장군이 성내로 진격하여 벨사살 왕을 살해했고 바벨론은 멸망했다(B.C.539). 6. 하나님께서 벨사살 왕을 죽이고 바벨론 제국을 나누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왕이든지 백성이든지, 이스라엘 사람이든지 이방이든지, 목사든지 성도든지, 외모나 학벌에 관계없이 모두 같은 잣대로 재고, 같은 저울로 달아서 평가하신다. Ⅲ. 당신이 살아 온 인생은 하나님의 저울에 부족하지 않는가?(vv.24-31) A. 자기 자신이 하나님의 저울에 달려야 할 사람임을 아는 것이 지혜다. 1. 벨사살 왕은 자신이 세상의 주인인 줄 알았다. 그는 스스로를 높였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가져온 금 그릇으로 술잔을 삼아 초청한 손님들과 함께 술을 마셨다. 자신이 하나님과 동등한 존재임을 선언하는 것이다. 그리고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한 금, 은, 동, 철, 목, 돌로 만든 우상들을 찬양했다.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철저하게 무시했다. 2. 벨사살 왕이 교만해져서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을 능멸했을 때 한 손가락이 나타나서 촛대 맞은편 잘 보일만한 벽에 글씨를 쓰자 그의 얼굴빛이 변하고 무서운 생각에 넓적다리가 녹는듯하고 무릎이 덜덜 떨려서 서로 부딪혔다. 3. 직전의 왕인 느부갓네살 왕이 하나님 앞에 교만하게 행동했다가 7년이나 들에서 짐승처럼 지낸 일을 알면서도 타산지석의 교훈을 얻지 못한 벨사살 왕은 결국 하나님의 저울에 달리고 만다. 4. 그가 외조부 느부갓네살 왕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주권과 권세를 보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졌다면 그는 하나님의 저울에 달렸어도 부족함이 없는 상태가 되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을 통해 이렇게 책망하신다. 5. (22-23절을 함께 읽는다)“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오히려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도리어 스스로 높여서 하늘의 주재를 거역하고 그 전 기명을 왕의 앞으로 가져다가 왕과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이 다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왕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금, 은, 동, 철과 목, 석으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고 도리어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6. 벨사살 왕뿐 아니라 세상 모든 인생들은 하나님의 저울에 달리게 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도, 하나님을 부인하거나 믿지 않는 인생들도 모두 하나님의 저울에 달리게 된다. 세상의 모든 인생들에게 하나님의 저울은 피할 수 없는 과정이다. 7. 내 인생도 장차 주님께서 달아보실 것이고 여러분의 인생도 결국 하나님의 저울에 달리게 될 것이다. 혹시 나는 다른 사람들과 달라서 아무도 내 인생을 달 수 있는 존재는 이 세상에 없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다면 그것은 정말 큰 착각이요 교만이다. 하나님의 저울에 달려 비참하게 인생을 마무리한 벨사살 왕과 똑같은 사람이다. B. 하나님은 지금도 이 시대를 정확한 저울로 달아보고 세어보고 계신다. 1. 약 2600년 전에 벨사살 왕을 달았던 하나님의 저울은 지금도 유효하다. 벨사살 왕을 달았던 그 하나님의 저울에 저의 인생도 달릴 것이고 여러분의 인생도 달아 볼 것이다. 과거, 현재, 미래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인생을 하나님께서 달아 보실 것이고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2. 여러분의 인생이 하나님의 저울에 달릴 때를 생각하면 궁금하지 않습니까? 과연 내 인생의 무게는 하나님의 기준에 부족하지 않을까? 빠진 것은 없을까? 염려하게 될 것이다. 나는 진심으로 오늘 여기 계신 분 모두 하나님의 기준에 부족한 분이 없기를 바란다. 기준 미달이 되어 꺼지지 않는 불이 타는 지옥으로 가는 분이 하나도 없기를 바란다. 3. 나는 가끔 하나님의 저울에 내 인생의 무게를 달면 얼마나 될까? 내가 장차 하나님의 저울에 달릴 때 부족하지 않을 만큼은 될까? 생각해본다. 여러분도 가끔은 자기 인생 을 돌아보아야한다. 하나님의 저울에 달릴 내 인생의 무게는 얼마나 되나? 하나님의 기준에 부족하지는 않나? 하나님께서 만족해하실 만큼은 될까? 4. 장차 주님의 날이 오게 되면 바벨론 왕 벨사살을 달았던 그 저울로 나를 달아보실 것이고 여러분을 달아보실 것이다. 그때 과연 하나님의 저울에 달릴 내 인생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5. 물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죄를 심판하는 천국이냐? 지옥이냐? 를 가늠하는 심판의 저울이 아니다. 내가 주님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가? 를 평가하는 상급심판의 저울에 달려 믿음의 삶을 평가받게 될 것이다. C. 나는 우리 향기나무교회 성도님들이 저울을 들고 계신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1. 만약 오늘이라도 예수님께서 오셔서 내 인생의 무게를 달아보자 하신다면 나는 자신 있게 그 저울대에 올라설 수 있을까? 저울에 올라간 우리를 보시는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할 수 있을까? 2. 내가 저울에 올라섰을 때 기준보다 기대보다 훨씬 높게 저울 눈금이 올라간다면 얼마나 기쁠까? 그리고 저울을 들고 계신 하나님께서도 무척 기뻐하실 것이다.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나는 네가 얼마나 대견한지 모르겠구나! 3. 우리는 장차 만나게 될 예수님과의 만남을 준비하며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예수님께서 일 년 후에 오실지 십년 후에 오실지 아니면 오십년 후에 오실지 우리는 모른다. 내가 오늘 죽을지 아니면 일 년 후에 죽을지 십 년 후에 죽게 될지 나는 알 수 없다. 4.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로서 이 땅에 살아있는 동안 하나님의 저울에 달릴 만한 열매들을 맺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되어야한다. 5. 하나님께서 그런 복된 삶을 준비하라고 사무엘서 5장을 오늘 우리에게 들려주신 것이다. 지금까지 당신이 살아온 지난 인생을 하나님의 저울에 달면 당신의 인생 무게는 얼마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