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어찌 하오리까?
작성자 : pts | 작성날짜 : 2023-07-02 | 수정자 : pts | 수정날짜 : 2023-07-02

본문: 다니엘10:1-11:1 제목: 주여 어찌 하오리까? 20. 8. 23 향기나무성서침례교회 주일예배 서 병 안 목사 중심 사상: 성도의 간절한 기도에 하나님은 신실하게 응답하신다. 설교 목적: 혼란스런 세상을 바라보며 성도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기도임을 가르치는 것. 1.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목사님이 한 분 계신다. 모든 뉴스마다 그분의 이름이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그분의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인해 코로나19사태를 잘 대처해서 안정되어가는 우리 대한민국을 다시 큰 혼란으로 빠뜨렸다. 2. 사실 오늘 우리 교회 성도님들이 예배당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인터넷 영상예배를 드리게 된 것도 그분의 영향이 매우 크다. 코로나19 사태 초반 신천지 때보다 더 심각한 상태라 앞으로 이 코로나19 상황이 어디로 튀게 될지 아무도 예측하기 어렵게 되었다. 3.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 모든 교회와 모든 목사님들이 얼굴을 들지 못할 정도로 손가락질을 당하고 있다. 사실은 이번 광복절 코로나19 확진사태로 인해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엄청난 손실은 물론이고 나라 전체가 큰 혼란에 빠지고 말았다. 4. 사람들은 법을 어기고 사회에 큰 손해를 끼친 그 목사님을 다시 감옥으로 들여보내라. 아예 치료도 해주지 말아라. 치료비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하라고 주장하고 또 어떤 분들은 정부가 정책을 잘못해서 이런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정부에게 원인을 돌리기도 한다. 5. 사람들마다 모두 서로 다른 생각과 해법을 말하고 심지어 목사님들 사이에서도 서로 해법을 달리하고 있으니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내가 오늘 설교 중에 이 문제를 거론하는 이유는 누가 옳고 누가 그름을 말하고자 함이 아니다. 6. 이런 상황에서 누구 편을 들던지 한편에서는 칭찬을 받아도 다른 한 편에서는 반드시 욕을 먹게 되어있다. 서로가 다른 시각과 논리 가운데 생각과 판단과 해법이 다른데 어찌 원만한 해결책이 나오겠는가? 안타깝지만 그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7. 아무리 좋게 해결하려해도 결국은 서로 간에 싸움만 하게 된다. 그러면 지금 이 상황에서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우리는 먼저 안타까운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국가와 지도자들을 위해 힘써 기도해야한다. 8. 우리교회에서 금하는 것이 두 가지 있다. 교회 안에서 장사하지 말 것과 정치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나 자신도 정치에 관해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다른 정치성향을 가진 성도들이 상처받기 때문이다. 교회 안에 정치가 들어오는 순간 교회는 타락한다. 9. 성서침례교회 믿음의 신조 16항에도 명시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정치 성향을 표현하는 목사님들을 보면 정말 안쓰러운 마음이 든다. 정치를 하고 싶으면 목사직을 내려놓고 개인자격으로 하면 된다. 10. 내가 오늘 다니엘서 10장을 설교하면서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 대하여 장황하게 설명하는 이유는 다니엘 10장에서 현 상황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끝까지 설교에 귀를 기울여서 잘 경청하시기 바란다. Ⅰ. 위기에 처한 나라와 교회를 위해 간절하게 기도하라(1-3절) A. 하나님의 백성들은 어려운 때일수록 하나님께 기도해야한다.(1-3절) 1. 오늘 말씀을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배경이 되는 다니엘서 9장을 잘 이해해야한다. 지난 주 설교에서 다니엘이 예레미야 선지자의 책을 읽다가 바벨론의 포로생활 70년이 거의 다 되어가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씀드렸다. 2. 그때 다니엘은 하나님 앞에 금식하고 베옷을 입고 재를 무릅쓰며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했다. 자기 민족 이스 라엘의 죄를 하나님께 고했고 하나님의 분노가 예루살렘성에서 떠나기를 기도했고 백성들에게 큰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했다. 3. 하나님께서는 원래 계획대로 고레스 왕 원년에 바사제국 온 지방에 공포도 하고 조서를 내려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 고향으로 돌아가서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라고 명령한다. 그 상황은 에스라 1장에 자세히 기록되어있다. 에스라 1장을 펴본다. 4. 에스라1장 1)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 2)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거기 있는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너희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5.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 때 잡혀갔던 수만 명의 사람들이 70년 동안 하나님의 도우심과 보호하심으로 열 배 이상 불어났다. 다니엘은 온 나라를 다스리는 총리로 다니엘의 세 친구는 각 도를 다스리는 방백으로 세우셔서 백성들을 보호하셨다. 다니엘서 1:21절에 보면 다니엘은 고레스 왕 원년까지 고위직으로 일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6. 수십 년 동안 백성들을 보호하고 하나님의 계시를 통해 백성들을 섬겨온 다니엘의 입장에서 볼 때 큰 기대감이 있었을 것이다. 고레스 왕은 특별한 배려를 통해 포로로 잡혀온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향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허락했다. 7. 그런데 고레스 원년 1차 귀환 때 고향으로 돌아간 사람들을 세어보니 그 총 수가 노예를 포함해서 49,789명뿐이었다(스2:64-65). 다니엘의 입장에서 보면 실망할 정도였을 것이다. 다니엘은 하나님께서 주신 계시와 꿈 해석을 통해 하나님의 이스라엘을 향한 장래 계획과 세상이 이루어질 일들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있다. 8. 그런 다니엘 입장에서 보면 백성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는 것을 보니 얼마나 안타까운 마음이었을까? 예레미야의 책과 계시를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의 계획과 은혜 안에서 이루어진 위대한 일에 비하면 너무 작은 규모였기 때문이다. 9. 아마도 백성들이 오랜 세월동안 바벨론에서 지내다 보니 안정된 자리를 잡았고 나이가 들었으니 고향 이스라엘 땅으로 가는 것도 그렇고 웬만하면 그냥 눌러 앉아 편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들이 강해서 그러지 않았나? 추측할 수 있다. B. 낙심이 될 만한 상황에서도 기도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다. 1.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계시를 보여주신 때가 바사 왕 고레스 삼 년이라고 기록되어있다. 그러니까 첫 번째 귀환이 이루어진지 약 1년 남짓 지난 때임을 알 수 있다. 그때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새로운 계시를 보여주신다. 2. 그 계시란 바로 큰 전쟁에 관한 것이었다. 10장부터 12장까지는 다니엘이 받은 네 가지 계시 중 마지막 계시다. 계시의 내용을 살펴보면 바사제국 이후에 일어날 헬라제국과 그리고 이어지는 네 나라 가운데 두 왕국인 남방 왕 톨레미 왕조와 북방 왕 셀류쿠스 왕조의 전쟁에 관한 이야기다. 3. 그리고 셀류쿠스 왕조의 아티오커스 에피파네스 4세에 대한 예언과 말세의 대 환난과 최후의 심판까지 가깝고 먼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보여주신다. 다니엘은 계시를 통해 그 진행과정을 알고 자기 민족의 앞날에 큰 고난이 닥칠 것을 깨닫게 된다. 4. 그때에 다니엘은 세 이레 동안 슬퍼하며 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않고 고기와 포도주도 먹지 않으며 기름도 바르지 않았다. 어떤 분들은 다니엘이 삼 주 동안 금식했다고 말하는데 성경대로 보면 좋은 음식은 먹지 않았지만 금식은 아닌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5. 금식까지는 아니지만 겨우 목숨을 유지할 만큼의 소량을 먹으면서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자기 민족 을 위해 기도했다는 뜻이다. 당시만 해도 다니엘의 나이가 적어도 86세 이상의 고령이라서 금식하기는 어려운 나이였다. C. 우리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더욱 간절하게 기도해야한다. 1.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쩌면 요즘 우리도 주변 상황을 보면 정망 실망스럽고 안타까운 일들뿐이다. 앞날은 깜깜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일은 무엇인가? 2. 그것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이다. 하나님 앞에 죄지은 일이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일이 있다면 돌이켜 통회하는 마음으로 회개하라. 개인적인 일로 기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3. 자기가 속해서 섬기고 있는 교회를 위해 기도하라. 지난 수십 년을 되돌아보아도 교회 사역에 있어 요즘보다 더 어려운 때는 없었다. 대형교회도 어렵다. 그러나 작은 교회들은 존폐 위기 앞에 놓여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그리고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라. 대통령과 정부와 국회의원, 그리고 심각한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을 위해 기도해야한다. 4. 누가 잘했네, 누가 잘못했네, 서로 잘잘못 따지고 그럴 때가 아니다. 그러다보면 끝도 없고 다 같이 망하고 다 같이 죽는다. 하나님께서 왜 오늘 다니엘10장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나? 그것은 우리에게 기도하라는 말씀이다. 5. 세상이 말세를 향해 달음질하고 있으니 교회를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나라가 흔들 흔들거리고 있으니 나라를 위해 기도하라는 말씀이다.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고 장관들을 위해 기도하라. 국회의원을 위해 기도하라. 그리고 말세 된 이때에 여러분들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여러분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도 꼭 기도하라. Ⅱ. 성도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4-11:1) A.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사람에게 응답하신다(4-9). 1. 당시 다니엘은 힛데겔(티그리스)강가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었지만 하나님의 계시는 오직 다니엘만 볼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다니엘에게 현현하시어 자신을 나타내신다. 5-7절을 본다. “그때에 내가 눈을 들어 본 즉 한 사람이 있었는데 세마포 옷을 입고 우바스 정금 띠를 두르고 그 몸은 황옥 같고 그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 눈은 횃불 같고 그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2. 다니엘이 본 환상을 읽다보면 어디서 본 것 같은 기억이 생각난다. 세마포를 입으시고 허리에 정금 띠를 두르고 몸은 황옥 같고 얼굴은 번개 빛 같고 눈은 횃불 같고 그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같은 분은 성육신 이전의 그리스도다(계1:13-19, 겔1:26-28참조). 3. (계1:13-19)“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같고/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찌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겔1:26-28)“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그 모양이 남보석 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더라/ 내가 본즉 그 허리 이상의 모양은 단 쇠 같아서 그 속과 주위가 불 같고 그 허리 이하의 모양도 불 같아서 사면으로 광채가 나며/ 그 사면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곧 엎드리어 그 말씀하시는 자의 음성을 들으니라” 4. 현현하신 하나님을 만난 다니엘은 온 몸에 힘이 빠졌고 엎드러져서 깊은 잠에 빠지고 만다. 사도 요한도 하나님을 보고 그 발 앞에 엎드러져서 죽은 자 같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에스겔도 마찬가지다. 5. 기도하다가 지쳐 힘없이 쓰러져 있는 다니엘에게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보내어 위로하시고 격려하신다.(10-12절) 가브리엘 천사로 추정된다. “은총을 크게 받은 다니엘아...” 천사가 손으로 어루만지고 위로할 때 다니엘은 다시 힘을 얻어 일어난다. “네가 기도하는 첫 날부터 하나님께서 네 기도를 들으시고 나를 네게 보내셨다. 그러나 오는 중에 바사국 군(악한 영/사단)의 방해로 이십일 동안 막혔고 미가엘 천사장의 도움을 받아 이제야 오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6. 미가엘은 이스라엘을 지키는 하늘 군대의 천사장으로 단12:1, 유1:9, 계12:7절에 나온다. 13절에 나오는 바사국 군은 인간 군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바사국을 지배하는 사단이나 그를 추종하는 타락한 천사로 생각된다. 가브리엘이나 바사국 군이나 같은 천사이기에 서로 대등하게 싸울 수 있었고 그때 미가엘 천사가 도움으로 조금 늦게 다니엘에게 오게 된 것이다. 7. 가브리엘은 다니엘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준다.(21절) 다니엘은 가브리엘의 설명을 들은 후 소망 가운데 하나님의 도우심을 확신한다. 결국 두려움과 낙심 가운데 있는 성도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위로하심이다. B. 성도는 기도할 때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게 된다. 1.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기도를 들으시고 위로해주신다. 기도하는 성도를 하나님은 특별한 환경으로 인도하시고 격려하시며 도와주신다. 다니엘의 기도에 현현하시고 천사(가브리엘/미가엘)를 보내 위로하신 것처럼 지금은 성도 각 사람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께서 우리 기도에 응답하신다. 2.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위로하신다. 다니엘이 70년 동안의 포로 생활을 하면서도 신앙이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인내하며 견딜 수 있었던 비결은 율법서나 예레미야서와 같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과 본인이 직접 하나님께로부터 계시 받은 환상과 기도의 힘이었다. 3. 어떤 분들은 나도 다니엘처럼 계시를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당시는 성경이 완성되기 전이어서 어쩔 수 없이 다니엘에게 환상이나 꿈같은 계시를 통해 장래 계획을 알려주셨지만 지금 우리에게는 완성된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 66권이 있다. 언제든지 기도하면 들어주시고 즉시 응답하겠다는 하나님의 약속도 있다.(눅18:1-8; 요16:24) 4.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들으시고 최선을 다해 우리를 도우신다. 지금 우리는 심각한 영적 전쟁 중이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사단은 구원받은 한 영혼이라도 넘어뜨리기 위해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한다. 목사를 공격한다. 목사가 흔들리면 교회가 흔들리기 때문이다. 성도들을 공격한다. 5. 한 사람, 한 사람 따로따로 공격해서 교회에서 떠나게 한다. 사단은 영리해서 성도의 가장 취약한 부분을 공격한다. 재물, 도박, 음행, 세상에서의 성공 등... 6. 이미 진작부터 영적 전쟁은 시작되었다. 우리가 천국복음을 듣고 하나님 앞에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함으로 구원받은 그 순간부터 사단은 전쟁을 선포하고 전쟁에 돌입한 것이다. 지금 세상은 매우 치열한 영적 전쟁 중에 있다. 7. 영적 전쟁은 교회 안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교회 밖 여러분 가정에서, 여러분의 직장에서, 학교에서, 개인의 삶 속에서 지금도 일어나고 있고,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 지금 우리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은 현재 우리가 사단과의 치열한 영적 전쟁 중에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대비하는 것이다. 우리의 영적 전쟁은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계속된다. 8. 지금은 다니엘처럼 깨어서 기도에 힘써야할 때다. 우리의 대적 마귀사단은 지금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다.(벧전5:8) 이렇게 심각하고 위험한 전쟁 중에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가장 어리석은 선택을 한 사람이다. 9. 지혜로운 사람은 기도하는 사람이다. 이 중요한 시기에 기도해야한다. 공부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차이가 무엇인가? 공부 잘하는 사람은 공부할 때 공부한다. 공부 못하는 사람은 공부해야할 때 논다. 지금은 엉뚱한데 신경쓸 틈이 없다. 기도할 때다. 10. 영적 전쟁은 사단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우리의 힘만으로는 감당하기가 쉽지 않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는 도구다. 영적 전쟁을 준비하는 성도에게 가장 강력한 무기는 말씀과 기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