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대 환난과 성도의 구원
작성자 : pts | 작성날짜 : 2023-07-02 | 수정자 : pts | 수정날짜 : 2023-07-24

본문: 다니엘서11:36-12:13 제목: 7년 대 환난과 성도의 구원 20. 9. 6 향기나무성서침례교회 주일예배 서 병 안 목사 중심사상: 구원받은 성도는 7년대환란을 통과하지 않는다. 환난 전에 휴거되어 주님을 공중에서 만나 7년동안의 혼인잔치에 참여하기 때문이다 1. 지난 6월부터 시작한 다니엘서 강해도 오늘로 끝이 난다. 이제까지 설교에서 밝혔듯이 다니엘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제국에서 포로생활을 할 때 선지자 다니엘이 하나님께 받은 계시와 예언을 기록한 책이다. 2. 다니엘서는 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 전에 기록되었고 문화가 다르고 언어가 다른 배경에서 기록된 책이기 때문에 설교를 들으면서 완전하게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3. 내용을 보면 다니엘이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던 때인 바벨론제국부터 시작해서 메대.바사제국, 헬라제국, 로마제국으로 이어지는, 약 500년 동안 일어날 대 제국들의 흥망성쇠와 이스라엘 민족의 미래에 대한 예언서다. 4. 다니엘이 받은 계시와 예언은 현재의 관점에서 보면 거의 대부분 역사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계시의 마지막 부분은 세상의 마지막 때에 나타날 적그리스도에 관한 예언으로 아직 완성되지 않은 채 남아있기도 하다. 5. 다니엘서에는 다른 성경에는 나오지 않는 ‘70이레’라는 특별한 단어가 나온다. 다니엘서 9장24-25절에 나오는데 여기서 말하는 이레는 숫자를 가리키는 단어다. 한 이레는 7년을 말하는데 그러니까 70이레면 490년의 기간을 말한다. 앞으로 490년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일어날 일들을 보여주신다. 6. 다니엘서 9:24절에 보면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나니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영속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으리라”고 기록되어있다. 7. 성경은 이스라엘과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위하여 70이레의 기간이 정해졌다고 말한다. 그러니까 다니엘의 70이레 계시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계시라는 말씀이다. 그런데 이 계시가 이스라엘 백성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중요한 이유는 앞으로 다가 올 이 세상의 종말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그 이유를 설명한다. 6.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에게 예루살렘 성벽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칠십이레가 지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학자들은 70이레의 시작을 예루살렘 성벽의 중건을 명한 아닥사스다 왕의 칙령(느2:1-8)이 있던 기원전 444년 또는 445년으로 본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만왕의 왕으로 오셔서 이 땅에 완전한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심으로 70이레가 마치는 것으로 본다. 7. 그런데 70이레는 아닥사스다 왕의 칙령 이후 잘 진행되어 가다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69이레에서 멈추게 된다(단9:26). 이후 마지막 한 이레, 7년은 아직 미완성의 상태로 남아있다. 이 마지막 한 이레는 언제 다시 진행이 될지는 오직 하나님만이 아신다. 8. 언제인지 모르지만 예수님께서 공중에 강림하셔서 성도들을 하늘로 끌어올리시는 휴거가 일어나는데, 그때부터 마지막 한 이레가 다시 시작된다.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부분이 아직 진행되지 않고 남아있는 ‘한 이레’에 대한 내용이다. 9. 남은 한 이레에 대하여 우리가 대략적으로 유추할 수 있는 근거가 있는데 신약성경 데살로니가후서 2장에 보면 마지막 한 이레가 가까이 오게 되면 적그리스도의 존재가 서서히 드러나게 되고 그 때 공중에 예수님께서 강림하시면서 마지막 한 이레가 시작된다고 기록하고 있다. 10. 그리고 남은 한 이레인 7년이 지나가면 예 수님이 이 땅에 재림하시고 완전한 하나님의 왕국이 천년동안 이 땅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오늘은 다니엘서 11장을 통해 말세 때 7년 대 환 난과 성도의 구원에 대하여 살펴보면서 말세를 맞이하는 우리의 믿음을 점검해보고자 한다. 11. 마지막 때에 관한 계시를 풀 때 유의해야할 부분이 있는데 공중 강림과 지상 재림의 구분이다. 공중강림(휴거(携擧/ rapture)은 7년 대환난 전에 공중에 오시는 것을 말하며 지상 재림은 7년 환난 후 이 땅에 다시 오시는 것을 말한다. 공중 강림은 구원받은 성도를 휴거하기 위해 오시는 것이기 때문에 성도들에게만 보인다. (데살로니가전서1:10)“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심을 기다린다고 말하니 이는 장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11. ?그러나 지상 재림은 예수께서 만왕의 왕으로서 이 땅에 통치하시기 위해 오시는 것이기 때문에 구원받은 성도나 믿지 않는 모든 사람들이 모두 볼 수 있도록 임하신다. 오시는 장소는 예루살렘 동쪽에 있는 감람산이다. (마태복음24:30)“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Ⅰ. 북방 왕은 7년 대환난 때 적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인물이다.(vv.36-39) A.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는 당시 세상의 최고 권력자였다. 1. 에피파네스는 권세가 커지자 심히 교만해서 세상의 어떤 신도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자기 조상이 섬기던 신들이나, 여자들이 사모하는 신들(담무스, 아도니스)을 섬기지 않으며, 다른 어느 신도 섬기지 않았다. 자신이 그 세상의 모든 신보다 더 높고 크다고 선언했다(37절). 2. 에피파네스는 자신의 초상을 넣은 주화를 만들었는데 그곳에 ‘신들의 신’이란 뜻의 ‘데오스’(Theos)란 글자를 새겨 넣음으로 하나님의 권위에까지 도전하는 교만함을 보였다.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의 형통한 모습은 마지막 때의 적그리스도를 예표한다고 볼 수 있다. B. 말세 때에 나타날 적그리스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하나님을 모독한다. 1. 적그리스도(Antichrist)는 스스로를 높임으로 하나님의 신성을 모독한다. 또한 자기 맘대로 세상을 통치함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모독하고 입을 열어 하나님과 하나님의 성전과 그리고 천사들을 모독한다.(계13:6)“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2. 적그리스도는 뇌물을 받고 사람들의 마음을 도둑질한다. 자기가 마치 구세주요 그리스도인양 사람들을 속인다. 7년 대 환난 동안에 사람들은 적그리스도에게 순종하지 않고는 살아가기 힘들다. 얼마 전에 코로나19때 우리가 경험했듯이 정부가 통제를 하면 내가 원해도 마스크를 구할 수가 없었다. 그런 것처럼 양식이나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적그리스도의 통제 아래 있기 때문에 그의 통치에 복종할 수밖에 없다. Ⅱ. 적그리스도는 정치, 경제의 장악을 통해 사람들을 미혹한다.(36, 40-45절) A. 세상의 권세를 잡은 적그리스도는 누구도 감당 못할 강력한 권력과 경제력을 힘의 바탕으로 두고 있다. 1. 오늘 본문 37-38절을 본다. 마지막 때에 남방 왕이 그를 공격하지만 북방 왕의 강하고 큰 군대의 역습으로 오히려 크게 패배하고 만다. 2. 적그리스도는 강한 권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를 장악하게 된다. 다른 나라들과 동맹을 맺음으로 세력을 점점 키워나간다. 자신을 대적하는 나라들에게는 매우 잔인하게 보복한다. 3. 그는 강력한 권세로 전 세계의 경제력까지 장악하게 된다. 43-45절을 본다. 세계 경제력을 장악함으로 세계 모든 나라들을 재정적으로 압박하여 통제한다. 각 나라들이 어쩔 수 없이 적그리스도의 경제력 아래 종속된다. B. 그러나 하늘을 찌를 듯한 적그리스도의 위세와 형통함도 하나님께서 정한 때까지로 한정되어 있다 .(v.36) 1. 적그리스도의 활발한 활동 기간은 마흔 두 달(삼년 반)동안으로 한정되어있다. (계13:5-6) 7년 환난의 첫 삼년 반 은 전쟁과 지진과 기근, 우박과 불로 온 세상이 큰 혼란 속에 빠지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고통과 두려움에 빠지게 된다. 2. 이때 적그리스도는 자신이 그 문제를 해결할 해결사로 등장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다. 그러다가 자기가 완전하게 세상 권력을 잡았다고 생각되면 그때부터 적그리스도의 잔인하고 포악한 통치가 시작된다. 3. 적그리스도는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에게는 관대하지만 거부하거나 반대하는 사람들에게는 말할 수 없이 잔혹하다. 적그리스도는 사람의 생명을 지푸라기처럼 여기므로 많은 사람들이 그의 사악하고 잔인한 통치에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된다. 4. 요한계시록 13:5-8절을 본다. 5)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5. 성경에 보면 마지막 한 이레의 절반인 마흔 두 달, 즉 삼년 반 동안 이 땅에 있는 모든 사람들,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 즉 예수님 믿고 구원받은 성도가 아닌 모든 사람들이 다 짐승에게, 적그리스도에게 경배할 것이라고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다. 우리는 이 부분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고 있어야한다. (그러면 7년 대 환난의 때에 교회와 성도는 어떻게 되나? 정말 다행히도...) Ⅲ. 교회는 마지막 한 이레인 7년 대 환난을 통과하지 않는다. A. 교회는 7년 대 환난이 시작되기 전에 교회 자체가 휴거됨으로 이 무서운 7년 대환난을 통과하지 않아도 된다. 1. 자기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구원받은 우리는 교회에 속한 성도이기 때문에 휴거되어서 공중에서 신부로서 7년 동안의 혼인잔치에 참여하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성도는 모두 혼인잔치에 참여하지만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이 땅에서 있는 무시무시한 7년 대환난을 통과해야 한다. 2. 우리가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려면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가를 분명히 알아야한다. 성경은 매우 정확하고 논리적인 책이다. 성경이 말하는 대로 믿고 보면 아무 문제없이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어느 한 곳이라도 어긋남이나 모순이 없이 일관성이 있는 책이란 뜻이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단 한가지의 오류도 없다. 3. 성경은 각 시대마다 기록한 목적이 있고 읽어야할 대상이 있다. 오늘 다니엘서는 일차적으로 바벨론 포로생활을 70년 가까이 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위로와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다. 이차적으로는 교회에게도 적용이 되는 계시의 말씀이다. 4. 오랜 포로생활로 지치고 낙심한 상태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니엘에게 주신 계시를 통해 위로하신다. 머지않아 바벨론제국이 멸망하고 바사제국과 헬라제국 그리고 로마제국까지 여러 나라가 흥망성쇠의 과정을 거치지만 너희는 내가 안전하게 보호할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인 것이다. 5. 성경은 교회와 이스라엘의 역할을 분리해서 말하고 있다. 예를 들어 율법은 400여 년간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한 지침서와 같다. 율법을 주신 대상도 분명하지만 그 효력의 기한도 침례요한의 때까지다(눅16:16; 롬15:4). 침례요한 이후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을 통해 교회에 새로운 계명을 주셨다. 6. 그럼에도 이스라엘을 교회와 동일시하여 교회시대성도들도 율법을 지켜야한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관점으로 보면 성경을 보면 많은 모순이 발견된다. 그 모순을 덮기 위해 성경을 억지로 꿰어 맞추기 위해 많은 부분을 상징으로 해석한다. 7. 성경은 문자적, 문법적, 역사적으로 읽고 해석하는 것이 바른 순서다. 물론 성경에는 예언 서나 시가서 같은 곳에는 상징으로 해석해야할 부분이 분명히 존재한다.^^ 8. 다니엘서에는 교회에 대한 언급이 없다. 듣는 대상이 이스라엘 민족이고 그들에게 환난을 통과하며 복음을 전할 특별한 임무가 주어졌지 때문에 그들은 당연히 7년 대환난을 통과해야한다. 하나님께서는 교회가 휴거 된 이후 땅에 남은 불신자들 중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해 유대인들을 사용하시는 것이다. 9. 교회는 예수님의 신부다. 신부에게 주어진 역할은 이 땅의 7년 대환난 중에 남겨져서 복음을 전하는 역할이 아닌 공중에서 다시 오시는 신랑되시는 예수님과 만나 7년간의 혼인잔치에 신부로 참여하는 역할이 주어졌다. B. 따라서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받은 성도들은 교회의 지체로서 7년 대환난에 참여하지 않는다. 1. 데살로니가후서2:1-4 말씀에 의하면 세상 곳곳에 거짓 진리와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서 거짓 기적을 행하고 능력을 나타내고 표적을 보이며 사람들을 미혹하고 속여서 구원을 받지 못하도록 막는다. 그렇게 적그리스도의 존재가 구체적으로 드러날 즈음에 예수님께서 공중으로 강림하신다는 것이다. 2. 그때가 되면 하늘에서 하나님의 호령소리가 들린다(살전4:16-18). 이 호령이 각 개인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인지 아니면 어떤 구호 소리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분명한 것은 구원받은 성도들이라면 누구나 정확하게 알아들을 수 있는 소리일 것이다. 3. 하나님의 호령과 나팔소리와 함께 예수님께서 하늘로 강림하신다. 이때가 되면 먼저 죽은 성도들이 먼저 일어난다. 죽은 몸이 다시 회복되어 낙원에 있던 영들과 합쳐져서 공중으로 올라간다. 그 다음 살아있는 성도들이 구름 속으로 들려 올라가서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 4. 그리고 신랑이신 예수님과 신부인 교회의 혼인잔치가 열린다. 그리고 그동안 믿음으로 살아 온 과정들에 대하여 보상하는 상급 심판이 열리게 된다. 이 상급 심판은 성도들이 그동안 믿음을 지키느라고 수고한 모든 것을 보상받는 잔치다. 그 잔치는 7년 동안 계속된다. 5. 요즘 사람들이 베리칩에 대하여 사람들이 많이 오해하고 있다. 베리칩을 666표라고 굳게 믿고 있다. 그러다보니 “베리칩은 짐승의 표인 666이기 때문에 받는 사람은 지옥에 간다” “베리칩을 받으면 예수님을 부인하는 것이 되어 지옥에 간다” 모두 근거가 없는 거짓말이다. 원리적으로 생각해보라. 베리칩이 666 짐승의 표라는 근거는 성경에 없다. 6. 사람들은 7년 대환난 때가 되면 적그리스도가 666표를 통해 사람들을 통제하고 지배할 것이라고 말한다. 성경에 있으니 맞는 말이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예수님을 통해 구원받은 교회 성도는 7년 대 환난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666표나 베리칩으로 인해 지옥에 가는 일은 없다. 7. 목사님은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자신 있게 하느냐고 묻고 싶을 것이다. 성경이 근거다. (로마서8:38-39)“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8. 성경은 매우 정확하고 일관된 책이라고 말씀드렸다. 그렇다면 이 로마서 말씀이 헛된 말이 아니라면 그 어떤 것도 구원받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는 것이 아닌가? 죽음도, 환난도, 사단도, 666표도, 베리칩도 .... C. 그래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것이 은혜라는 것이다. 1. 공중에서는 7년 동안 잔치가 열리는데 땅에서는 7년 동안의 대환난이 계속된다고 생각해보라. 만약 저나 여러분들이 구원받지 못했다면 엄청난 환난 속에 참여해야한다. 2. 그러나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 때문에 그 엄청난 환난과 고통을 면제받으니 우리가 받은 구원을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하는 것이다. 3. 하나님 앞에 자기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그 사실 하나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큰 환난과 수치를 면제 받는 것은 오직 은혜라는 말밖에 할 수 없다. Ⅳ.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신다.(12:1-13) A. 마지막 때가 되면 이 땅에 어느 누구도 감당하기 힘든 큰 환난이 있게 된다. 1. 환난의 정도는 심히 커서 개국 이래 그때 까지 경험하지 못한 무서운 환난이다.(12:1) 2. 하지만 무서운 환난 중에도 하나님의 구원 사역은 멈추지 않는다.(12:3) 하나님께서는 환난 중에 유대인들을 사용하셔서 영혼들을 구원하신다.(3절) 3. 아무리 사실을 알려주어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어찌할 수 없다. 그러나 오직 지혜가 있는 사람은 듣고 깨달아 알게 될 것이다. B. 마지막 남은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안타까운 마음을 생각하라. 1. 지금 나에게 그리고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마음이다.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시는데 우리가 자신만을 위해 급급해한다면 너무 악한 것이 아닌가? 2. 저나 여러분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로 구원받은 사실이 분명하다면 우리는 그 은혜 때문이라도 죄로 인해 죽어가는 영혼들을 지옥과 형벌로부터 구해내야 되지 않겠나? 아직 기회는 많이 남아있다. 시간은 충분하다. 여러분의 가족, 친구, 직장 동료, 이웃 등 그들을 볼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보아야 한다. 3. 저나 여러분이 성도답게 바르게 사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죽기까지 헌신하신 예수님을 생각하고 한 영혼이라도 더 전도하기 위해 힘써야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는 것이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가 가져야할 마땅한 삶의 태도다. C. 지혜 있는 자(다니엘12:3 참조) 즉 믿음을 지킨 성도들은 하늘의 빛 같이 빛나게 된다. 1. 많은 사람을 하나님께로 인도한 성도들은 별처럼 영원히 빛나는 영광을 얻게 된다. 2.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만한 때를 놓치면 마지막 때인 환난 중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하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자 해도 쉽게 만나기가 어려워진다. 3.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린도후서6:2) 아직은 하나님의 은혜의 기간이 남아있다. 여전히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누구에게나 구원의 기회가 남아있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