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소망
작성자 : pts | 작성날짜 : 2023-07-16 | 수정자 : pts | 수정날짜 : 2023-07-16

본문: 히브리서 6:9-20 제목: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소망 23. 6. 11 향기나무성서침례교회 주일예배 서 병 안 목사 1.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소망에 관한 내용으로 말씀을 나누려고 한다. 소망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바라고 원함’이라고 간단하게 나와 있다. 위키 백과사전에서는 소망을 희망이란 단어와 같은 의미로 본다. 2. 희망은 자신의 삶이나 세계의 사건이나 상황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하는 낙관적인 심리 상태를 말한다. 주로 실현 시간이 불명확하다. 그 반대말은 낙담, 절망, 우울 등이다. 3. 그런데 성경에서 소망이라는 단어는 조금 그 결이 다른 것을 보게 된다. 성경에서 말하는 소망이란 단어는 그 주체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시다. 4. 성도의 소망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약속을 근거로 그 약속이 자기 삶에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확신이라고 말할 수 있다. 5.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이 소망이 중요한 이유는 이 소망은 매우 실제적인, 약속된 미래라는 점이다. 성도의 부활이나 휴거, 그리고 장차 우리가 들어가서 살게 될 영원한 천국 등은 우리가 막연히 바라는 희망이나 바람이 아니라는 말이다. 6. 오늘 우리가 나눌 성경 속에 등장하는 아브라함 같은 경우가 하나님께서 주신 소망 가운데 인생을 산 사람이다. 창세기 12장은 이렇게 시작한다.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오 세였더라 7. 75세가 되도록 자식도 없고 거창한 인생의 야망도 없이 그냥 성실하게 살아가던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그의 미래에 소망을 주신 것이다. 아들이 없는 그에게 네가 장차 큰 민족을 이루게 될 것이다. 그리고 네 이름이 크게 날 것이다. 세 번째 네가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8. 하나님께서는 이 세 가지 내용으로 아브라함의 인생에 소망을 주신 것이다. 4절에 보니까 이에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갔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그의 인생이 하나님께서 주신 소망 가운데로 들어갔다는 말이다. 9. 우리는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소망 안에서 사는 성도들이다. 나는 거기에 들어간 적이 없는데요? 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것인데 아마 자신이 하나님의 소망 가운데 있다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10. 오늘 말씀을 잘 들으면 여러분의 소망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고 그것이 얼마나 존귀한 소망이며 그 소망으로 인해 여러분의 인생이 얼마나 복 받은 인생인지 알게 될 것이다. 11. 자 지금부터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소망에 관한 여러분과 저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나누도록 하겠다. 오늘 설교 제목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소망’이라고 정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의 소망은.. Ⅰ. 성도의 소망은 장차 오실 예수님과의 만남과 천국을 확신한다. A. 우리는 악하고 위험하고 혼잡한 세상을 살아갈 때 두려워하 지 않고 늘 즐거운 마음으로 미래를 기대하며 살아간다. 1. 그 이유는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갖게 된 소망 때문이다. 구원받은 성도의 소망이 무엇인가? 그 소망은 이 땅에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과 장차 우리가 들어가서 영원히 살게 될 천국에 대한 소망이다. 2. 원래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죄인이었고 살아가면서 지은 죄들로 인해 우리는 미래에 대한 소망이 없는 사람이었다. 우리는 죄로 인한 저주와 그 죄에 대한 형벌로 하나님의 심판과 불타는 지옥 형벌이 예정되어 있던 사람들이다. 3. 우리 인생의 끝이 죄의 저주이고 지옥 형벌인데 무슨 소망이 있겠나? 몇 걸음만 옮기면 지옥이라는 나락으로 떨어질 인생, 곧 침몰할 배 같은 우리 인생은 누구도 소망을 걸 수가 없었다. 4. 그런데 죄 때문에 죽어있는 우리를 불쌍하게 여기신 하나님께서 은혜로 죄의 저주와 지옥 형벌에서 빠져나올 기회를 주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구원의 기회를 주셨다. 5. 우리는 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게 된 사람들이다. 절망에서 소망으로, 지옥 형벌에서 천국 백성으로, 저주에서 축복으로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복된 인생을 살게 된 성도들이다. B. 저주받은 인생, 소망 없는 인생을 살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천국 소망을 갖게 되었다. 1. 지금은 우리가 세상에 속해있고 세상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 때문에 힘들고 어려움 가운데 살고 있지만 언제인지 모르지만, 예수님께서 공중에 강림하실 때 우리는 변화된 몸으로 주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2.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10-11절을 함께 읽는다. 10 하나님이 불의치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11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 3. 하나님은 불의한 분이 아니시니 우리가 그동안 믿음으로 행한 일들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성도들을 섬긴 일과 앞으로 행할 모든 일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신다고 말한다. 그러니 너희는 너희가 믿고 있고, 바라고 있는 구원의 소망을 풍성하게 누릴 것이라는 축복의 말이다. 4. 우리가 가진 소망이 무엇인가? 다시 한번 말하지만 장차 공중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그 순간이 우리의 일차적 소망이다. 그때 신령한 몸으로 변화가 되어서 천년 왕국을 거쳐 영원한 천국으로 들어가게 된다. 요한일서 3:2-3 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5. 그러니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소망을 통해 장차 공중에 강림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소망과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에 있는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소망을 갖게 된 축복받은 사람들이다. 6.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죽은 자들에게는 소망이 있다.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소망은 이 땅을 위한 소망이 아니다. 우리 소망은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소망이 아니라 장차 공중으로 오실 예수님을 만날 소망, 그리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복된 소망이다. 영원한 가치를 가진 최고의 소망이다. 두 번째,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의 소망은.. Ⅱ. 성도는 소망 가운데 믿음과 인내로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린다. A. 우리가 가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소망은 믿음과 인내를 필요로 한다. 1. 성경은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믿음과 오래 참음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성경은 아브라함의 예를 통해 자세히 설명한다. 히브리서 6:12-15절 12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 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 13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14 가라사대 내가 반드시 너를 복주고 복주며 너를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 하셨더니 15 저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2. 하나님께서는 75세가 지나도록 자손이 없는 아브라함을 찾아오신다. 아브라함에게 네가 내가 지시하는 땅으로 가서 살면 내가 너에게 복을 주어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해줄 것이며 너에게 복을 주어 너를 복의 근원으로 삼고, 네 이름을 창대하게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하신다. 3. 자식이 없어 낙심하고 있던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의 이 약속은 소망이었다. 그때로부터 몇 년 후 하나님께서는 다시 아브라함에게 오셔서 하늘의 별과 같이 많은 자손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그러나 당시 80세가 넘은 아브라함과 70세가 넘은 사라에게 하나님의 약속은 이루어질 수 없는 불가능한 약속과 같았다. 4. 하지만 소망은 눈에 보이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니다. 아브라함은 하늘의 별과 같이 많은 자손뿐 아니라 장차 자신이 가야 할 하나님께서 계신 천국까지 믿음으로 바라보는 소망을 가진 믿음의 사람이었다. 5.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을 이루어주시겠다고 약속했는데 10년이 지나도록 자녀가 생기지 않았다. 그 뒤로 많은 세월은 흘러 아브라함의 나이 구십대 후반, 아내 사라는 팔십대 후반에 들어서게 된다. 6. 그러나 여전히 아내 사라에게는 임신 소식이 없었고 하나님으로부터도 아무 소식도 없었다. 아브라함 부부로서는 답답한 상태였다. 도대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가? 7. 오늘 성경은 15절에서 아브라함이 오래 참음으로 그 약속을 받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언제 그 약속이 이루어졌을까? 하나님께서는 25년이 지난 아브라함이 100세가 되는 해에 아들 이삭을 낳게 하신다. B. 우리는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으로 소망 가운데 인내함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려야 한다. 1. 성도의 소망은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오래 참음과 믿음 가운데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신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자녀인 이삭을 얻을 때까지 무려 25년을 기다려야 했다. 그리고 창세기 15장에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별과 같이 많은 자녀가 되기까지 무려 450년이라는 오랜 세월이 지나야 했다. 2. 우리는 일 년 후의 약속도 참고 기다리기 힘들어한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첫 약속이 이루어지기까지 25년 동안이나 참고 기다린 아브라함의 믿음은 우리가 가져야 할 소망의 믿음이다. 로마서 8:24-25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3.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소망 가운데 인내하며 살기를 바란다. 여러분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일들에 대하여 얼마나 참고 기다리며 인내하고 있나?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 일이 즐거운가? 약속이 더디다고 불평하지는 않는가? 4.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가진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때로 치러야 하는 대가가 있다. 사실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가려면 인내가 필요하다. 우리는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인내해야 한다. 5.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격려한다. (야고보서 5:10-11)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로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을 삼으라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6. 우리가 천국을 바라보며 소망 가운데 살아갈 때 우리는 인내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왜냐하면 현재의 내가 받는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세 번째,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의 소망은.. Ⅲ. 성도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질 산 소망이다. A.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품고 있는 소망은 하나님께서 맹세로 보증하신 살아있는 소망이다. 1. 산 소망이라는 말은 소망을 품고 있는 사람의 소망대로 이루어져서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제가 앞부분에서 성경에서 말하는 소망이란 단어는 그 주체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라고 말씀드렸었다. 2. 그러니까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가진 소망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약속을 근거로 그 약속이 자기 삶에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확신이라고 할 수 있다. 3.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미래에 대한 어떤 사항에 대하여 간절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흐려지고 잊혀져서 자연스럽게 소멸할 수 있는 것이 사람들의 소망이나 희망이다. 4. 예를 들어 나는 장래에 이런 사람이 되고 싶어! 또는 이렇게 살거야! 라고 큰 포부를 갖고 시작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세파에 부딪히면서 자연스럽게 사그러진다. 그러니까 이런 세상의 소망은 산 소망이 아니라 죽은 소망이 된다. 5. 그런데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소망을 우리가 ‘산 소망’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유는 그 소망의 근거가 하나님의 약속에 있기 때문이다. 17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그 약속을 맹세로 보증하신다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치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에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6. 자 그러면서 이어지는 18-20절에서 이렇게 강력하게 선포하신다. 18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치 못할 사실을 인하여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하여 가는 우리로 큰 안위(위로)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19 우리가 이 소망이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20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가셨느니라 7. 우리가 눈여겨 볼 부분이 있다. 18절의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치 못할 사실과 19절의 우리가 이 소망이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을 인하여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B. 우리가 가진 소망은 흔들림이 없는 닻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고정되었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 산 소망의 근거가 된다. 1. 여러분 닻은 배를 항구에 정박시켜 놓을 때 배가 바닷물결에 휩쓸려 떠내려가지 않도록 배를 견고하게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만약에 배가 항구를 나서게 될 때 닻을 배 위로 들어 올리지 않으면 배는 바다로 나갈 수가 없다. 2.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가지고 있는 소망의 닻과 같다는 말은 그 소망이 상황에 따라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튼튼하고 견고하다는 기본 개념을 전달해 준다. 3. 그러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가진 소망은 산 소망이요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이 없는 튼튼하고 견고한 소망이라는 것이다. 4. 우리는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예수님께서 강림하시는 때가 되면 공중에서 주님을 반드시 만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이 확신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먼저 천국에 가신 가족들도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그곳에서 다신 만날 것으로 확신한다. 그래서 산 소망이라는 말이다. 베드로전서 1:3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C. 마지막으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가진 소망은 궁극적으로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는 산 소망이다. 1. 여러분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다. 헛된 소망이 아니다. 야망도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살아있는 소망, 산 소망이 우리에게 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소망은 하나님이 능력으로 함께 하시는 소망이다. 2. 구원받은 성도는 땅에 있는 것들에게 소망을 두지 않는다. 성도는 이 땅이 아닌 영원한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살아간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산 소망을 가진 성도는 세상에서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3.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산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성도들을 세상의 고난이나 시련에서 안전하게 지켜주시기 때문이다. 성도는 여러 가지 시험이나 환난을 만날 때 잠깐 근심할 수는 있지만 오히려 크게 기뻐하게 된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4.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산 소망은 평생 붙들고 살아도 결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다. 세상 것들은 모두 세월이 가면 썩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러워진다. 낡아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세상에서 세월을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5.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가진 산 소망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베드로 사도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얻은 산 소망을 놓지 않고 꼭 붙들고 견딘 성도에게는 금보다 더 귀한 가치가 담겨있다고 격려한다. 베드로전서 1:6-7절,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간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6. 그러니까 우리는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는 소망, 산 소망을 놓치지 말고 주님 오실 때까지 꼭 붙잡고 살아야 한다. 그 소망으로 인해 우리가 예수님께 칭찬과 영광과 존귀함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D. 결론 1. 성도의 소망은 장차 오실 예수님과의 만남과 천국을 확신한다. 2. 성도는 소망 가운데 믿음과 인내로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린다. 3. 성도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질 산 소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