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떡, 예수 그리스도
작성자 : pts | 작성날짜 : 2023-07-24 | 수정자 : pts | 수정날짜 : 2023-07-24

본문: 요한복음4:15-29, 6:22-40 제목: 생명의 떡, 예수 그리스도 23. 7. 9 향기나무성서침례교회 주일예배 서 병 안 목사 중심 사상: 생명의 떡,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1. 구원받은 성도에게 있어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온전한 믿음을 통해 얻어지거나 이루어지는 신앙의 결과물이 아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고 난 후 신앙생활을 통해 받은 복에 대하여 관심이 많다. 2. 그러나 우리가 신앙생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은 믿음의 결과가 아닌 믿음의 근원이 누구인가 하는 점이다. 믿음을 통해 얻게 되는 표적이나 어떤 결과물보다 믿음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꼭 붙들고 사는 것이다. 3. 오늘 우리가 읽은 요한복음 6장 중반에는 예수님을 찾아온 큰 무리의 사람들이 나온다. 이 사람들은 요한복음 6장 앞부분에 나오는 대로 예수님께서 베푸신 오병이어의 표적을 통해 이미 육신의 필요를 채운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다. 4. 원래 예수님께서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세주임을 알리기 위함이다. 그런 의미로 오병이어의 표적을 행하신 것이다. 5.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이 그 엄청난 표적을 행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행하신 표적과 그 결과물에만 관심을 갖는데 있다. 6. 그러니까 예수님의 행하신 엄청난 표적을 경험한 다음 날 그들은 다시 그 표적을 다시 경험하기 위해 바다 건너편까지 예수님을 찾아간다. 오늘 본문 22절-25절까지 본다. 22 이튿날 바다 건너편에 섰는 무리가 배 한 척 밖에 다른 배가 거기 없는 것과 또 어제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배에 오르지 아니하시고 제자들만 가는 것을 보았더니 23 (그러나 디베랴에서 배들이 주의 축사하신 후 여럿이 떡 먹던 그곳에 가까이 왔더라) 24 무리가 거기 예수도 없으시고 제자들도 없음을 보고 곧 배들을 타고 예수를 찾으러 가버나움으로 가서 25 바다 건너편에서 만나 랍비여 어느 때에 여기 오셨나이까 하니 7. 예수님께서는 바다를 건너서 자기를 찾아온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26-27절 26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27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8.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신앙의 시작이시며 마침이 되신다. 우리가 신앙생활에서 믿음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표적이나 어떤 결과물을 좇아가다 보면 심각한 신앙의 오류에 빠지게 된다. 9. 신앙의 오류란 영적인 방황을 말한다. 실체가 아닌 곁가지를 붙잡고 있으니 진리를 향한 끝없는 갈증이 생길 수 밖에 없고, 실체가 없는 그 갈증을 채우기 위해 계속될 수밖에 없는 영적인 방황이다. 10. 그래서 오늘은 구원받은 성도의 삶에서 생명의 떡, 예수 그리스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살펴보면서 복을 나누려고 한다. 그래서 오늘 설교 제목도 ‘생명의 떡, 예수 그리스도’라고 정했다. Ⅰ. 핵심이 아닌 곁가지를 붙들고 사는 인생은 항상 목마르다. A. 모든 사람이 느끼는 인생의 목마름은 진리이신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데서 오는 갈급함이다. 1. 오늘 본문 22절을 본다. 여기에 나오는 한 무리의 사람들은 요한복음 6장 앞부분에 나오는 예수님께서 베푸신 오병이어의 표적을 경험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표적은 경험하했지만 진리가 되시는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다. 2. 그러니까 계속해서 예수님의 행하시는 표적을 기대하면서 예수님을 찾아온 사람들이다. 예수님이 행하신 오병이어의 기적이다. 예수님에게 가면 배는 채울 수 있다는 기대감이다. 3. 그러나 그들이 정말 깨닫고 알아야 할 것은 예수님이 자기들의 먹을 것을 채워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은 아니하는 사실이다. 예수님께서는 (누가복음19:10)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고 자신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에 대하여 분명히 말씀하셨다. 4.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신 목적은 사람들이 그 표적을 보고 아! 저분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요 세상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보내신 구세주라는 사실을 보고 듣고 믿기를 원하신 것이다. 5. 근데 안타깝게도 그들은 예수님의 행하신 표적과 결과물만 보았고 그 표적을 행하신 예수님이 진리요 구원자이심을 보지 못한 것이다. 구원자 예수님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계속 채워지지 않는 갈급함만 느끼고 있는 것이다. 6. 그런 그들에게 예수님께서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B. 사람들이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면 인생의 갈급함은 멈추지 않는다. 1. 사람들의 생각은 당장 자기를 괴롭히는 이 배고픔을 면하면 문제가 해결될 것 같지만, 그러나 잠깐 목만 축이는 것같은 느낌이고 다시 타는듯한 목마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2. 그래서 예수님께서 자기를 찾아온 사람들에게 말씀하시길 너희는 당장 먹고사는 문제에만 관심이 있지만 나는 너희가 좀 더 근본적인 문제를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말씀하신다. 35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여전히 사람들은 생명의 떡이 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기보다. 곁가지인 이 땅에서의 성공이나 눈에 보이는 현상과 영적인 결과물을 얻으려고 거기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4. 지금도 사람들이 교회에 다니면서 종교적인 행위에 집중하고, 또 먹고사는 문제에 집착하다 보니 정말 보아야 할 것, 예수님이 세상 죄인을 위한 구원자라는 사실을 놓치는 것이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5. 여러분, 이 부분이 왜 중요하냐 하면 신앙생활에서 육신의 필요들만을 좇아가다 보면 평생 거기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왜냐하면 진리가 아니기 때문에 참 만족이 없다. 육신의 필요를 좇아가다 보면 항상 목마를 수밖에 없는 것이 인생이다. 6. 돈을 좇는 사람은 아무리 돈이 많아도 만족하지 못한다. 좀 더 많이 모으려 하고 좀 더 높이 쌓으려 한다. 세상 것은 아무리 먹어도 배고프다. 아무리 마셔도 목마르다. 지금 세상 사람들은 하루하루 갈급함과 간절함에 목마르다. 아마도 당장 이런 상황에서 어찌어찌 벗어났다고 해도 여전히 목마름의 상태는 다시 생길 것이다. 7. 해결책은 딱 한 가지다.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해결할 수 없고, 채울 수 없는 모든 필요는 예수님을 만나면 해결된다. 35절을 함께 읽는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8. 현재 우리의 상황이 정말 어려운 상황이란 것은 누구나 인정한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운 상태라 해도 우리가 시선을 고정해야 할 곳은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다행이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거듭난 성도가 되었으니 주변 환경보다 예수님께 우리의 시선을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 Ⅱ. 인생의 목마름은 생명의 떡,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만 해결된다. A. 사람들은 눈앞의 필요에 연연해하다 보면 자신의 진짜 필요를 보지 못하게 된다. 1. 요한복음 4장에는 평생을 자기 육신의 필요를 좇아 살던 한 여인이 등장한다. 이 여인은 항상 사람들이 아무도 없는 시간인 제 육시, 그러니까 우리 시간으로 하면 햇빛이 가장 뜨거운 한낮 열두 시에 물을 길으러 우물에 나온다. 2. 우리는 이 여인을 수가 성 우물가 여인이라고 부른다. 이 여인은 평생을 육신의 필요를 따라 살아왔다. 이 여인은 결혼을 무려 다섯 번이나 했지만 여전히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다. 그래서 다섯 번째 남편을 버리고 현재 새로운 남자와 동거 중이다. 3. 생각해보라. 한 여인이 어떤 이유로든지 간에 6명의 남자와 살았다는 것은 결코 여인의 삶이 순탄치 않은 삶을 살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어느 사람은 사별이다. 어느 사람은 도덕적으로 못된 여인이다. 등등. 추측하지만 사람이 없는 시간에 물을 길으러 온다는 것은 여인이 사람 만나는 것을 피한다고 볼 수 있다. 4. 무려 여섯 남자를 만났다는 것은 잘생긴 남자도 만났을 것이고 돈 많은 남자도 만났을 것이다. 자기만 사랑해주는 남자도 만났을 것이다. 그러나 자기가 원하는 다양한 타입의 남자를 만났어도 그녀의 갈급함은 채워지지 않았다. 5. 왜냐하면 그녀가 느끼는 인생의 갈급함이 돈이나 권력이나 쾌락이나 그 어떤 것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진리가 아닌 환경이나 조건을 좇아가다 보면 진짜 자신의 필요를 보기가 어렵다. 6. 그래서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하다가 귀중한 인생 헛되게 보내고 후회하게 된다. 여인의 진짜 필요는 잘난 남자(돈, 외모, 권력)가 아닌 바로 진리가 되시는 예수님이다. 7. 예수님께서 수가성 우물가 여인에게 주신 해결책은 바로 이것이다. 요한복음4:13-14절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B. 모든 인생의 진짜 필요는 생명의 떡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때 해결된다. 1. 누가복음 8장에는 무려 12년 동안 혈루병으로 고생한 여인의 이야기가 나온다. 레위기에 보면 혈루증에 걸린 사람 과 접촉하면 사람이든, 물건이든 부정해지기 때문에 혈루증에 걸린 사람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다. 2. 여인은 12년 동안 용한 의사를 모두 만났을 것이고 좋은 약은 다 먹었지만 그녀의 병은 낫지 않았다. 혈루병의 여인이 병에서 나은 것은 그 여인이 예수님을 만났을 때다. 여인이 간절한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맞아죽을 각오를 하고 사람들을 헤치고 나아가서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대었을 때 여인의 혈루증이 즉시 낫게 된다. 3. 수가성 우물가 여인과 열두 해 혈루병 여인뿐 아니라 요한복음 5장에 나오는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병낫기를 기다리면서 무려 38년 동안이나 누워있었던 남자도 마찬가지다. 이 사람은 베데스다 연못 물이 동하기를 기다리며 무려 38년이라는 세월을 낭비했다. 그래도 다행히 예수님을 만남으로 38년 동안 누워있던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4. 생각해보라. 혈루병 여인은 12년 동안이나 가릅함을 안고 살았다. 베데스다 연못 병자는 무려 38년 동안이나 채워지지 않는 갈급함을 가지고 살았다. 언제 그 사람들을 목마르게 만들었던 인생의 갈급함이 해결되었다? 예수님을 만났을 때다. 5.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이 말씀을 듣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말씀드린다. 어느 사람이든지 인생 가운데 느끼게 되는 인생의 목마름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만 하면 해결된다. 6. 예수님은 간절함으로 나아 온 이렇게 말씀하신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짐으로 혈루병을 고친 여인은 12년 동안 자기를 괴롭힌 병만 나으면 인생의 모든 문제가 단번에 해결된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 여인의 진짜 필요는 죄용서 받고 영생을 얻는 것이었다. 7. 사람들은 지금도 자기 앞에 닥친 시급한 문제가 자신의 가장 중요한 필요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사람들의 진짜 필요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영생을 얻는 것이다. 그래야 나머지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이다. 8. 여러분 눈앞에 드러나는 환경이나 필요에 쫓기지 말라. 그러면 진짜 당신의 필요를 볼 수가 없다. 당신 인생의 진짜 필요는 눈앞에 보이는 환경이 아닌, 가짜 진리가 판치는 이 세상에 생명의 떡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뿐이시다. Ⅲ. 예수 그리스도는 인생의 모든 필요를 채우는 생명의 떡이다. A.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이 아닌 모든 죄인을 영원한 목마름에서 건져주시기 위함이다. 1. 사람들이 먹고사는 문제에 매달리다 보면 정작 중요한 것에 마음을 둘 여유가 없게 된다. 늘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그런 걱정에 매달려 살다가 한평생 쫓기듯이 살아가다 죽음을 맞이한다. 2. 마태복음 5장부터 7장까지 이어지는 산상수훈은 우리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준다. 당시 예수님을 찾아온 사람들은 대부분 병든 자, 귀신들린 자, 가난한 자, 과부 고아 등 먹고 살기에 급급한 사람들이었다. 사람들은 지기 앞에 놓인 문제를 해결 받기 위해 예수님을 찾아왔다. 3. 그들의 소원은 간단했다. 의식주 문제만 해결할 수 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예수님은 그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받기 위해 자기를 찾아온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마태복음6:25-27절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4. 그러면서 너희 앞에 놓인 그 고민은 먹고 마시고 입는 것을 채운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신다. 너희 인생이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은, 늘 갈급함과 염려 가운데 살아가는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마태복음 6:31, 33절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5. 이 말씀은 너희는 지금 먹고사는 문제 때문에 정말 중요한 것,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의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고통과 염려 가운데 살고 있다고 알려주신다. 그들의 인생 문제 해답은 마태복음 6:33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6. 어떻게 하나님의 의를 이루며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살 수 있나? 그것은 생명의 떡,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구원받는 일이다. 그러면 너희 인생의 그 고통스러운 문제들이 완전히 해결될 것이라는 말씀이다. B. 과거 예수님을 찾아왔던 사람들처럼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도 여전히 먹고사는 문제에 매달려서 쫓기듯이 살아간다. 옆을 돌아볼 여유도 없다. 1. 과거 사람들이 예수님 앞에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찾아왔던 것처럼 오늘, 지금, 이 시간 전국에 있는 교회에 많은 사람이 찾아온다. 심각한 질병을 고치기 위해 온 사람들도 있고, 사업이 잘 안되니 사업 잘되라고 온 사람들도 있다. 또 마음이 너무나 괴롭고 힘들어서 위로와 평안을 얻고자 와서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2. 그러나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된다고, 몸의 병이 낫는다고, 사업이 잘된다고, 마음이 잠시 평안해진다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힘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그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일은 생명의 떡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죄문제 해결하고 영생을 얻는 것이다. 3. 병 고치는 것도 중요하고 상처난 마음이 위로받는 것도 중요하다. 당장 급한 먹고 사는 문제도 중요하지만, 그러나 그 어떤 것보다 더 긴급하고 먼저 해야 할 중요한 일은 하나님 앞에 죄를 회개하고 영생을 얻는 일이다. 4. 생명의 떡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구원받는 것, 그것이 여러분 인생의 진정한 필요다. 그러면 나머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민하고 고통받는 그 먹고사는 문제들까지 해결함을 받게 될 것이다. 5. 예수님께서는 지금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고 말씀하신다. 6. 오늘 본문 요한복음6:27절을 본다.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고 말씀하시면서 이렇게 덧붙이신다. 35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B. 이제 우리는 현재 나의 상태가 어떤지, 그리고 진정한 나의 필요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1. 저나 여러분의 인생에서 진정한 필요의 채움은 생명의 떡,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채워졌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나니까 그동안 내가 잘못된 필요를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낭비했는지 알게 되었다. 2. 열두 해를 혈루증을 앓은 여인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 12년 동안 고통 가운데 방황했다. 그러나 그녀가 예수님을 만나 옷자락을 만졌을 때 12년 동안 그녀를 괴롭혔고 힘들게 했던 혈루병은 깨끗하게 고침을 받았다. 3. 남자를 여섯 명이나 갈아치우면서도 늘 채워지지 않는 목마름에 갈급해 살던 수가성 여인은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인생의 목마름을 해갈하게 된다. 4. 성경에는 예수님을 만나서 구원도 받고 인생 문제를 해결받은 많은 사람의 이야기가 나온다. 1) 병으로 죽어가는 아들을 위해 예수님께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해서 아들을 살린 왕의 신하 이야기(요4:46-53) 2) 산상수훈에 나오는 많은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의 이야기(마5-6장) 3) 태어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 눈을 뜨게 된 이야기(요9:1-7) 4) 키가 작은 핸디캡으로 인해 예수님을 만나게 된 삭개오 이야기(눅19:1-10) 5. 오늘 이 예배에 참석해서 설교를 듣는 성도님들 중에는 정말 심각한 고통과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 있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그 문제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아직 생명의 떡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분들에게는 구원받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6. 결론을 맺는다. 1) 핵심이 아닌 곁가지를 붙들고 사는 인생은 항상 목마르다. 2) 인생의 목마름은 생명의 떡,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해결된다. 3) 예수 그리스도는 인생의 모든 필요를 채우는 생명의 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