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 중 성도를 지키시는 하나님
작성자 : pts | 작성날짜 : 2023-07-24 | 수정자 : pts | 수정날짜 : 2023-07-24

본문: 창세기8:1-22 제목: 환난 중 성도를 지키시는 하나님 21. 4. 14 향기나무성서침례교회 수요예배 서 병 안 목사 중심 사상: 하나님께서는 환난 중에 있는 자기 백성들에게 시선을 떼지 않으신다. Ⅰ. 하나님의 시선은 항상 성도에게 머물러 있다. A.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백성들에게 시선을 고정시키시고 보살피신다. 1. 노아시대 홍수 심판이 시작된 지 벌써 백 구십일이 지났다. 7장 마지막 절에 물이 일백 오십일을 땅에 창일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홍수가 시작된 지 사십일 만에 온 땅이 물에 잠겼고 그 후 일백 오십일이 지난 것이다. 2. 창세기 8장은 이렇게 시작된다. 1절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육축을 권념하사 바람으로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감하였고” 하나님께서는 홍수 기간 내내 노아와 그의 가족들과 각종 짐승들이 들어가 있는 방주에서 시선을 떼지 않으셨다. 3. 여기서 ‘권념하사’라는 단어는 ‘자카르’라는 히브리어를 사용했는데 기억하다, 상기하다, 생각하다 등의 뜻을 갖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홍수 가운데 방주 안에 들어가 있는 노아의 가족과 각종 동물들을 잊지 않고 살펴보고 계셨음을 말하고 있다. 4. 사십일 동안 밤낮으로 비가 퍼부어져서 온 땅이 물에 잠겼고 방주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 사람들과 짐승들은 모두 죽었을 것을 생각하면 노아나 가족들에게도 두려움이 생길 수도 있는 것이다. 이제까지는 괜찮았지만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될까? 하나님은 지금 이런 우리의 형편을 알고 계실까? 5. 홍수 전에 방주에 들어올 때 준비해온 양식들도 점점 줄어들어가고 언제 다시 땅을 밟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노아의 가족들은 궁금했을 것이다. 언제쯤 이 홍수 심판이 끝날까? 6. 물론 하나님께서 설계하시고 노아와 가족들이 만든 바다에 떠 있는 방주 자체의 안전은 보장하지만 계속되는 심판의 과정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두려움 반, 염려 반이었을 것이다. 7. 그러나 사람들의 불안함과는 달리 하나님의 시선은 방주 안에서 홍수 심판을 200일 가까이 견디고 있는 노아와 가족들 그리고 각종 짐승들에게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에게는 자신의 백성들이 관심 1순위가 되기 때문이다. B.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사실이다. 1.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늘 지키시고 돌보신 사실은 성경 전체에 끊임없이 이어진다. 출애굽기2:25절 보면 야곱과 그의 자손들이 애굽에 들어간 지 400년 가까이 되었을 때 그들은 오랜 노예생활로 큰 고통 가운데 신음하며 지내고 있었다. 2. 출애굽기2:23-25절을 본다.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역으로 인하여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역으로 인하여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한지라 하나님이 그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 언약을 기억하사 이스라엘 자손을 권념하셨더라” 3. 이때는 야곱과 그의 자손들이 애굽에 들어간 지 400년 가까이 되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자기 백성들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계셨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언약 안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결코 잊지 않고 보호하신다. 4. 저나 여러분이나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십자가 언약 안에서 거듭난 하나님의 백성들이다. 요즘 같이 어려운 때를 지나다보면 하나님은 내게 관심을 갖고 계실까?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런 생각일 들 때 오늘 말씀을 생각하라. 5. 노아와 그의 가족들을 계속된 홍수 심판으로 인해 정확하게 일 년 열흘 동안 방 주 안에서 살았다.(창7:17; 창8:13-14 참고) 또한 야곱과 그의 자손들은 400년 동안 애굽에서 살았다. 일 년이던지 400년 이던지 하나님께는 관계없다.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자기 백성들을 지키시고 돌보실 것이다. Ⅱ. 하나님의 백성은 환난 중에도 안전하다. A.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하나님께서 친히 마련하신 피난처다. 1. 하나님께서는 세상이 홍수로 가득한 뒤 150일이 지나자 깊음의 샘을 막으시고 하늘의 창도 막으신다. 비가 그치고 150일 후에는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무르게 된다. 아라랏산은 터키와 러시아 그리고 이란의 국경이 만나는 지점 근처에 있는 산이다. 해발 5160m정도로 매우 높은 산에 속한다. 2. 또 그로부터 두 달 보름정도 지나고 나니 낮은 산들의 봉우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노아가 방주의 창을 열고 까마귀를 내어놓았는데 앉을만한 곳이 없어서 되돌아왔고 비둘기도 마찬가지였다. 다시 칠 일을 기다렸다가 비둘기를 내어보내니 부리에 감람 새 잎사귀를 물고 오는 것을 보고 물이 많이 감한 것을 알게 된다. 3. 다시 칠 일을 기다려서 비둘기를 내어 놓으니 다시는 그에게 돌아오지 않고 날아가 버렸다. 그리고 노아가 육백 일 년 정월 초하루에 물이 완전히 빠졌고 이월 이십칠일에 땅이 완전히 마른 후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방주에서 나오게 된다. 4. 당시 세상 육지에 사는 모든 짐승들과 새들은 다 죽었다. 그러나 방주 안에 들어가 있는 노아와 그의 가족들 그리고 각종 짐승들은 한 사람도, 한 마리도 죽지 않고 다시 땅을 밟게 되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 덕분이다. 5.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오직 하나님께서 친히 마련하신 피난처다. 일 년 동안 혹독했던 홍수 심판도, 그리고 장차 이 땅에 임할 불심판도 하나님께 속한 성도를 해치지 못한다. B. 지금 우리에게 약속된 가장 안전한 피난처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요 바로 우리가 속해 있는 교회가 된다. 1. 장차 이 세상에는 규모와 혹독함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엄청난 환난이 오게 될 것이다. 무려 7년 동안 그 환난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노아 시대 1년 동안의 홍수로 노아 가족들을 제외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죽음을 피하지 못했다. 2. 그러니 장장 7년 동안의 대 환난에서 얼마나 큰 고통을 당할 것이며 살아남는 사람들은 얼마나 되겠나? 정말 다행인 것은 교회에 속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구원의 방주 안에 들어감으로 7년 대 환난을 통과하지 않아도 된다. 3. 옛날이나 지금이나 하나님께 속한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지켜주심으로 말미암아 모든 환난에서 안전하게 보호하신다. 우리는 늘 걱정근심 없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복된 인생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Ⅲ.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라. A. 하나님께서는 홍수 심판을 통과한 노아와 그의 가족들과 모든 생물들은 방주 밖으로 나오게 하시고 축복하신다. 1. 오늘 본문 15-17절을 본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자부들로 더불어 방주에서 나오고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육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2.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 아내와 그 자부들과 함께 나왔고 나온 후에 홍수심판에서 자기들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한다. 노아가 하나님을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그리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다. 3.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가족들이 드리는 제물의 향기를 흠향하시고 그들을 축복하신다. 21절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4. 하나님을 향한 감사는 더 큰 축복을 가져온다. B. 결론 1. 하 나님의 시선은 항상 성도에게 머물러 있다. 2. 하나님의 백성은 환난 중에도 안전하다. 3.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