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섭리를 따라가면 행복하다.
작성자 : pts | 작성날짜 : 2023-08-01 | 수정자 : pts | 수정날짜 : 2023-08-01

본문: 창세기45:1-28 제목: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가면 행복하다. 23. 7. 30 향기나무성서침례교회 주일예배 서 병 안 목사 중심 사상: 하나님께서는 섭리 안에서 성도의 삶을 안전하게 인도하신다. 1. 성도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인도하심을 받는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말은 그분께서 세우신 계획을 존중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세우신 그 계획과 섭리대로 순종하면서 따라가는 것을 말한다. 2.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아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되었다는 말은 내 인생을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안에서 살아가겠다는 동의가 전제된 약속이다. 3. 우리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은 선하신 계획 가운데 여러분의 인생을 아름답고 복된 인생으로 이끌어 가실 것이다. 그런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인정하고 따라가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그 과정을 잘 따라가려면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이 필요하다. 4. 창세기는 12장 이후부터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은 하나님께서 섭리 가운데 그의 후손들을 이끌어가시는 과정을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맺은 가나안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 준비 과정 약 200년(17+60+130), 그리고 애굽에서 400년 등 총 600여 년이 걸리는 장기 계획을 준비하신다. 5.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창세기 45장은 앞의 준비기간인 200년의 기간을 지나서 애굽에서의 400년이 시작되는 시점의 이야기다. 애굽 왕 군대장관 보디발의 집에 노예로 팔려간 요셉을 하나님이 특별한 섭리와 은혜로 총리로 세우시고 때마침 애굽을 포함한 중근동 지방에는 7년 기근이 시작된다. 6. 하나님은 헤어졌던 야곱과 요셉을 만나게 하시기 위해 특별한 상황으로 인도하신다. 때마침 애굽을 포함한 중근동 지방에는 7년 기근이 시작되고 이런 상황에서 야곱과 요셉을 만나게 하신다. 이것을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라고 말한다. 7. 오늘은 창세기 45장에 나오는 요셉과 야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가는 사람이 경험하는 복에 대하여 살펴본다. 오늘 설교 제목은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가면 행복하다’로 정했다. Ⅰ. 성도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맡은 역할에 감사하고 만족해야 한다. A. 성도로 살아가는 한 인생의 진짜 가치는 하나님의 섭리에 얼마나 성실하게 순종하며 사는 가에 있다. 1. 성도의 삶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인도함을 받아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씀드렸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누군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구원받아서 성도가 되면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장차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 안전하게 인도하신다. 2. 그리고 성도가 천국까지 들어가는 과정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성도 각 사람에게 맞는 다양한 역할을 맡기신다. 그리고 그 맡은 일을 잘 감당하도록 도우시고 이끌어 가신다. 이런 과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라고 말한다. 3. 우리는 매 주일 예배 시간에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고백을 한다. 1) 나는 하나님께서 존귀하게 여기는 사람이다. 2) 나의 인생은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 가운데 있다. 3)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것이다. 4. 우리가 이렇게 믿음으로 고백할 수 있는 근거는 구원받은 성도의 삶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인도함을 받는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라는 큰 그림으로 볼 때 우리 인생은 그 안에 속한 아주 작은 점 하나도 되지 못한다. 다윗 같은 경우는 자기 인생을 티끌만도 못한 존재라고 고백할 정도다. 5. 그런 배경으로 볼 때 구원받은 성도 각 사람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역할이 있다. 어떤 사람은 짧게 그리고 어떤 사람 은 매우 긴 시간 동안, 그리고 어떤 사람은 크고 중요한 일을, 그리고 어떤 이는 작고 하찮게 보이는 역할을 맡게 될 수도 있다. 6. 사람들은 그 사람이 맡은 역할을 보고 그 사람의 삶을 판단한다. 노아, 아브라함, 야곱이나 요셉이나 모세나 다윗이나 엘리야, 엘리사, 다니엘, 침례 요한, 베드로, 사도 바울 등 우리는 큰 역할을 맡은 사람들을 보면서 위대한 믿음의 사람 또는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부른다. 7. 그러나 반대로 성경에서 크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매우 중요한 역할들도 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보려는 요셉을 제외한 야곱의 열 한 명의 아들들, 아벨이나 이삭 등 각 시대에 쓰임 받은 성도와 선지자들, 그리고 이름조차 언급되지 않은 성도들도 많다. 8. 그러나 이름이 별로 알려지지 않았거나 크게 중요한 역할을 맡지 않았다고 해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자기에게 맡겨진 역할을 잘 감당했다면 그 사람은 인생을 아름답고 가치있게 살았다고 말할 수 있다. 9. 사람들의 생각이나 세속적인 잣대로 볼 때 크네, 작네, 평가하며 말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입장으로 보면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존귀한 존재임이 분명하다. 10. 이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손자 야곱의 가족 70명을 애굽 땅으로 들여보내서 무려 40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머물게 하기 위한 마지막 과정을 진행하신다. 그것이 오늘 우리가 읽은 창세기 45장의 내용이다. B. 하나님께서는 섭리 가운데 다양한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다양한 역할을 맡기셔서 일을 진행하신다. 1. 요셉은 형제들 모두가 볼모로 잡힐 어려운 환경에 처하게 되자 열한 명의 형제 중, 유다가 자기가 모든 일을 책임질테니 베냐민과 형제들은 아버지 야곱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감정이 격해진다. 2. 예전의 형들은 서로 미워했고 무슨 일이든지 책임지는 것을 피하려고 서로 미루고 핑계를 대려고 했었을텐데 지금은 적극적으로 서로 자기가 책임을 지려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에 큰 감동을 받는다. 3. 요셉은 함께 있던 애굽 종들에게 물러갈 것을 명령했고 종들이 물러가서 아무도 없는 상태가 되자 큰 소리로 울며 형들에게 말한다. “형님들 나는 요셉입니다. 우리 아버지께서는 아직 살아계십니까?”라고 말하자 형들은 너무 놀라서 상황 자체가 이해되지 않았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4. 그러자 요셉은 다시 말하기를 “이리 가까이 오십시오 나는 당신들의 동생 요셉입니다. 예전에 형들이 애굽에 팔았던 그 요셉입니다”라고 재차 말한다. 형들의 입장으로 볼 때 얼마나 놀랐겠나! 도둑으로 몰려 “아 이제 우리는 죽었다” 고 생각할 상황인데 반전이 일어난 것이다. 5. 형들의 입장으로 볼 때는 정말 놀랄만한 일이었지만 하나님의 입장으로 볼 때는 아브라함의 후손들을 가나안 땅으로 들여보내기 위한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었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20년 전에 헤어져 서로 떨어져 있던 형제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이게 된 것이다. 6. 우리가 하나님의 섭리로 볼 때 하나님께서는 창조주이시며 전지전능하신 분이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는 것은 매우 간단한 일일 것이다. 7. 그런데 이렇게 오랜 시간을 거쳐서 형제들끼리 서로 갈등하게 만드셔서 헤어지게 했다가 다시 만나게 하시는 이런 과정들을 굳이 거치게 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세상의 일들을 이끌어 가시는 물리적인 부분에서 충돌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시기 위함이다. 8. 예를 들어서 하나님께서는 갑자기 해를 멈추게 하실 수도 있고 가나안 땅에 사는 일곱 족속을 하루아침에 쫓아내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곳으로 들여보내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시다. 9. 그러나 무슨 일이든지 갑자기 그리고 억지로 진행하려다 보면 자연의 섭리는 어기게 되고 그로 인해 세상에 큰 혼란이 생기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순리적으로 진행하시려는 것이다. 가나안 족속의 죄가 가득해져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쫓아내도 원망이나 불평할 수 없을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그들을 쫓아내시기 위함이다. 10. 시간적인 입장으로 볼 때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의 입장으로 볼 때, 200년, 400년이면 엄청나게 긴 시간이다. 그러면 자기 생전에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지 못하게 되는데 그런 면으로 생각할 때 자기에게 하나님의 섭리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11. 사람들의 입장으로 볼 때, 아니 내가 세상에서 조금 이름을 낼 수 있도록 내 인생이 끝나기 전에 일을 마무리해 주셨으면 좋았을 것을 왜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도록 방치하셨을까! 그러나 유한한 생명을 가진 우리 인생들은 시간이 매우 중요한 영역이지만 영원한 존재이신 하나님에게는 시간이 큰 의미가 없으시다. 12.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진행하실 때 공의와 진리의 말씀을 근거로 일하시기 때문에 일곱 가나안 족속의 입장에서 아무 할 말이 없게 만드신 것이다. 이런 것이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이시다. 13.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가는 인생은 모두 아름답다. 하나님의 계획이 내 생애에서 모두 이루어지지 않는다 해도, 성도인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자기가 맡은 역할을 잘 감당한 것만으로 충분히 그 가치가 있으며 감사할 수 있다. Ⅱ. 성도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보아야 한다. A. 요셉이 자신을 노예로 팔아넘긴 형들에게 서운한 마음을 갖거나 복수하려는 마음을 갖지 않은 이유는 자기에게 일어난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일어났다고 믿기 때문이다. 1. 우리는 교회에서나 가정에서 너무 쉽게 감정이 상하기도 하고 마음에 깊은 상처를 받는다. 그러나 대부분의 일들은 사람들의 입장으로 볼 때는 서운할 수도 있고 억울하고 원망스러운 일일 수도 있다. 2. 그러나 우리가 조금 넓은 과정, 하나님의 섭리라는 큰 틀에서 보면 그런 상황들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들이다. 그런 작은 일들로 인해 상처받지 않는 방법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전적으로 신뢰하면 된다. 3. 요셉은 20년 전 자기를 애굽에 노예로 판 형들을 대하며 분노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먼저 생각했다. 그리고 자기가 보디발의 집으로 노예로 들어가서 개고생했지만, 요셉의 마음속에는 형들에 대한 원망이나 저주보다는 어릴 적 꿈으로 보여주신 하나님의 계획을 마음에 두었기 때문이다. 4. 요셉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생각했을 때 억울해도 참을 수 있었고 누명을 쓰고 옥에 갇혀있으면서도 그렇게 된 자기 처지를 원망하지 않았다. 아마 보통 사람 같았으면 거의 미쳐버릴 상황이었을 것이다. 5. 애굽의 총리가 갑자기 “내가 요셉입니다”라고 신분을 밝히자 형들은 그냥 그 자리에서 얼어버렸다. 자기들이 노예로 판 동생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는 말도 안되는 상황으로 인해 그들은 아마 우리는 이젠 죽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6. 그러나 요셉은 형들이 두려움 가운데 있을 때 형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5절을 함께 읽는다.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7. 성도는 범사에 자기의 삶이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 가운데 인도하심을 받는다고 믿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만약에 요셉이 자기 인생을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지 않았다면 오늘과 같은 상황에서 그는 틀림없이 자기를 죽이려 했고 노예로 팔아먹은 형들에 대한 원망과 분노를 표현했을 것이다. 8. 형들에 대한 증오와 원망으로 인해 형들에게 보복하기 위해 감옥에 가두었을 수도 있다. 내가 고생한 만큼 당신들도 고생 좀 해봐! 그러나 요셉은 자기가 죽도록 고생하고 결국 애굽의 총리까지 올라간 것의 이면에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음을 인정했고 형들을 용서할 수 있었다. 9. 요셉은 두려워하는 형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7-8절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로 바로의 아비를 삼으시며 그 온 집의 주를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치리자를 삼으셨나이다” B. 요셉이 자기를 노예로 판 형들을 용서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그가 자신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했기 때문이다. 1. 비록 자기는 살아 온 과정이 험난했지만, 하나님께서 그런 과정들을 통해 자기 가족들을 7년의 기근에서 생명을 지켜주시기 위해 자기를 먼저 애굽으로 보내셨고 애굽의 총리로 만드셨다는 것을 믿는 믿음이다. 그 근거를 자기가 어릴 때 꾼 꿈으로 생각한 것이다. (창세기 37:7,9) 7 우리가 밭에서 곡식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2. 나는 요셉뿐 아니라 우리들의 삶에도 이와 같은 일들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어떤 때는 정말 내가 원하지 않는 상황으로 인생이 흘러갈 때가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상황에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음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3. 내가 개척 이후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이나 목회 가운데 만난 사람들도 하나님께서 어떤 특별한 목적을 위해 허락하신 과정이라고 나는 믿는다. 당시는 너무 힘들었는데 지나고 보니 하나님께서 그런 상황으로 나를 인도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4.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나의 삶을 섭리 가운데 이끌어 가심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요셉과 야곱 그리고 그의 형제들의 상황을 보면서 성도인 우리들의 삶에도 우연은 없음을 기억하라. Ⅲ. 성도는 섭리 안에서 이끄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존중해야 한다. A. 하나님께서는 섭리 안에서 성도의 삶을 선하게 인도하신다. 1. 하나님께서는 애굽 왕 바로가 요셉이 그의 형제들을 만났다는 소식을 듣게 하시고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게 하신다. 16절부터 20절을 본다. 18-19절 “너희 아비와 너희 가속을 이끌고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애굽 땅 아름다운 것을 주리니 너희가 나라의 기름진 것을 먹으리라 이제 명을 받았으니 이렇게 하라 너희는 애굽 땅에서 수레를 가져다가 너희 자녀와 아내를 태우고 너희 아비를 데려오라” 2. 요셉은 바로의 명을 받아서 큰 수레에 형들을 태우고 곡식을 실어서 아버지 야곱에게 보낸다. 형들에게 좋은 옷을 입히고 애굽에서 생산되는 아름다운 물품들을 가득 실어서 가나안 땅으로 보낸다. 3. 그리고 아버지 야곱에게 그간의 사정들을 자세히 말하며 요셉이 살아있음을 알린다. 처음에는 야곱이 자식들의 말을 듣고 정신이 나간 듯 어리벙벙했다. 믿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4. 야곱은 자세하게 상황을 설명 듣고 요셉이 보낸 수레와 물품들을 보면서 기운이 소생했다. 그리고 이렇게 선언한다. 28절 “이스라엘이 가로되 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았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 5. 처음에 애굽으로 양식을 구하러 갔던 아들들이 와서 베냐민을 데려갈 때만 해도 야곱은 요셉뿐 아니라 베냐민까지 잃을 것으로 생각하고 두려워했다. 하지만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 가운데 잃었던 아들을 다시 만나게 된 것이다. 야곱을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이다. B. 창세기 45장은 우리에게 성도로서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믿음으로 순종하면서 따라올 것을 알려주신다. 1. 성도의 삶을 살아가다 보면 때로 나의 계획이나 바램과는 전혀 다르게 진행될 때가 있다. 요셉의 아버지 야곱이 느 꼈던 자식을 두 명씩이나 잃어야 했던 자신의 불행함에 대한 원망과 하나님을 향한 서운함 같은 생각이 들 수 있다. 2. 그럴 때 우리는 조심해야 한다. 아직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열두 아들 중 가장 아끼고 사랑하던 요셉을 잃었을 때 그는 매우 슬퍼했다. 야곱은 평생을 무언가 움켜쥐고 붙잡아야 만족하던 사람이다. 오죽하면 엄마 배 속에 있을 때 형 에서의 발뒤꿈치를 움켜잡을 정도였을까! 3. 그러나 그가 움켜쥐려고 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손을 펴게 하심으로 그의 손에서 모든 것을 놓게 하셨다. (창세기 43:13-14) 13 네 아우도 데리고 떠나 다시 그 사람에게로 가라 14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그사람으로 너희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돌려보내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4. 야곱이 하나님의 섭리보다 자기 정욕대로 살았을 때 자기 인생은 험악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고 움킨 손을 놓았을 때 잃었던 모든 것을 다시 찾게 된다. 요셉도 베냐민도 다시 만나게 하신 것이다. 5. 야곱은 하나님의 선한 계획 안에서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만족한다. 움켜쥐려고 했을 때 잃었던 모든 것들을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했을 때 소망을 갖게 된다. 28절 “이스라엘이 가로되 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았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 6. 나는 지금도 하나님께서 여러부과 저의 삶을 섭리 가운데 인도하신다고 믿는다. 우리가 하나님의 선하심과 전능하심을 믿는다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낙심하거나 절망할 이유가 없다. 하나님께서 섭리 가운데 인도하시고 우리의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을 믿기 때문이다. 7. 우리는 섭리 가운데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존중하고 신뢰해야 한다. 그러니까 아무리 상황이 힘들더라도 포기하거나 하나님을 원망할 이유가 전혀 없다.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지극히 선하시다. 하나님의 섭리를 존중하는 여러분은 정말 아름답고 충분히 가치가 있는 인생을 살고 있다. C. 결론 1. 성도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주어진 역할에 감사하고 만족해야 한다. 2. 성도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보아야 한다. 3. 성도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끄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존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