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가 반드시 보아야 할 것들
작성자 : pts | 작성날짜 : 2024-05-21 | 수정자 : pts | 수정날짜 : 2024-05-21

본문: 이사야 6:1-13, 역대하 26:4-21 제목: 성도가 반드시 보아야 할 것들 23. 8. 13 향기나무성서침례교회 주일예배 서 병 안 목사 중심 사상: 성도가 하나님의 영광에 집중하지 않으면 세상 것들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1. 오늘 성경의 이야기는 이사야 선지자가 본 하늘 성전 보좌에 앉으신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과 그곳에 함께한 스랍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에게 하늘의 성전과 그곳에 계신 거룩하신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 주신다. 2.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하늘에 있는 성전이 모습을 보여 주신 때는 남유다 왕국의 10대 왕이었던 웃시야가 죽던 해다. 웃시야 왕은 15세라는 어린 나이에 왕으로 등극해서 52년 동안 남유다 왕국을 통치한다. 3. 웃시야 왕이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고 선지자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그는 형통함을 누렸고 온 세상에 그의 이름이 퍼져서 누구도 남유다 왕국을 넘보지 못할 정도였다. 주변의 나라들이 웃시야 왕으로 인해 유다 왕국에 조공을 바칠 정도로 강력한 나라가 되었다. 4. 역대기에는 웃시야 왕의 당시 모습에 대하여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역대하26:4-5)“웃시야가 그 부친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며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의 사는 날에 하나님을 구하였고 저가 여호와를 구할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케 하셨더라” (대하26:13-15) “그 수하의 군대가 삼십만 칠천오백 명이라 건장하고 싸움에 능하여 왕을 도와 대적을 치는 자며 웃시야가 그 온 군대를 위하여 방패와 창과 투구와 갑옷과 활과 물매 돌을 예비하고 또 예루살렘에서 공교한 공장으로 기계를 창작하여 망대와 성곽 위에 두어 살과 큰 돌을 발하게 하였으니 그 이름이 원방에 퍼짐은 기이한 도우심을 얻어 강성하여짐이더라” 5. 이렇게 형통함과 강력한 힘으로 잘 나가게 되자 웃시야 왕의 마음은 서서히 하나님으로부터 떠나기 시작한다. 당시 나라가 부강하게 되고 백성들이 평안을 누리게 되자 백성들의 시선은 하나님이 아닌 세상으로 향한다. 세상에 마음을 빼앗긴 것이다. 6.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영광 안으로 부름을 받은 성도들이다. 우리의 시선은 당연히 하나님의 향하고 하나님의 영광에 집중해야 한다. 그래야만 계속해서 하나님의 베푸시는 은혜와 풍성함을 누리며 살 수 있다. 7. 우리가 세상에 시선을 두고 있으면 우리의 삶은 늘 흔들리고 불안하게 살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세상이 너무나 불안정하고 어제와 오늘이 달라지는 것이 너무나 흔하기 때문이다. 정치는 격변적으로 변하고 기후나 환경 또한 전혀 안정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세상이 흔들리면 우리의 삶도 여지없이 흔들리게 된다. 8. 나는 하나님께서 지금도 우리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늘 하나님께 집중하고 하나님이 영광을 보며 살기를 원하신다고 믿는다. 지금 우리는 시선을 어디에 두고 있나? 오늘은 ‘성도가 반드시 보아야 할 것들’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나눈다. Ⅰ. 우리는 교회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아야 한다. A. 성도는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영광에 시선을 두어야 한다. 1. 웃시야 왕은 성경에서 ‘아사랴’로 불리기도 합니다. 웃시야는 “여호와는 나의 도움”이란 뜻이고 아사랴는 “여호와는 나의 힘”이란 뜻입니다. 어느 이름이든지 간에 웃시야는 하나님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만 할 사람이다. 2. 웃시야 왕의 시선이 하나님을 향해 있을 때 그는 정치적으로 굉장한 성공을 이루었고 그가 다스리는 유다 왕국은 부강한 나라로 자리매김했다. 역대하 26:4-5절을 본다. 4. 웃시야가 그 부친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며 5.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의 사는 날에 하나님을 구하였고 저가 여호와를 구할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케 하셨더라 3. 그러나 웃시야 왕은 자신의 큰 성공으로 교만한 마음이 생겨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한다.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는 죄를 짓는다. 하나님을 향했던 웃시야 왕의 시선이 세상 부귀와 자신의 영광에 집중하기 시작한 것이다. 역대하26:16 “저가 강성하여지매 그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 4. 웃시야 왕이 자기가 직접 성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한다는 것의 의미는 그가 나라의 부강함으로 교만한 마음이 생겼고 그의 교만함은 하나님이 정하신 법도 무시하는 엄청난 죄를 범하고 만다. 5. 그의 시선이 하나님의 영광을 향했을 때는 하나님께서 그를 형통하게 하셨다. 하지만 그가 하나님의 영광에서 시선을 돌려 세상의 성공과 자기 영광에 집중했을 때 웃시야 왕에게 머물던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고 만다. 6. 하나님께서는 그런 웃시야 왕의 행동에 진노하셨고 그에게 문둥병이 생기게 하심으로 징계하신다. 역대하 26:19절 이하를 본다. 19. 웃시야가 손으로 향로를 잡고 분향하려 하다가 노를 발하니 저가 제사장에게 노할 때에 여호와의 전 안 향단 곁 제사장 앞에서 그 이마에 문둥병이 발한지라 20. 대제사장 아사랴와 모든 제사장이 왕의 이마에 문둥병이 발하였음을 보고 전에서 급히 쫓아내고 여호와께서 치시므로 왕도 속히 나가니라 21. 웃시야 왕이 죽는 날까지 문둥이가 되었고 문둥이가 되매 여호와의 전에서 끊어졌고 별궁에 홀로 거하였으므로 그 아들 요담이 왕궁을 관리하며 국민을 치리하였더라 B. 하나님께서는 성도인 우리의 시선이 늘 하나님의 영광에 머물러 있기를 원하신다. 1.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부강했던 남유다 왕국의 영광이 웃시야 왕의 범죄로 인해 남 유다 왕국 백성들이 영적으로 점점 타락해가고 있었다. 그때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불러 하늘의 영광을 보여주신다. 2. 당시 이사야 선지자의 눈에는 웃시야 왕과 범죄와 당시 죄가 가득했던 남 유다 왕국의 상황과 대비되는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하늘에 있는 성전을 보게 하신다. 3. 당시 남유다 왕국의 상황에 대하여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남유다 왕국에 흑암과 고난이 있고 빛은 구름에 가리워져서 어둠 가운데 있다고 기록했다. 4. 오늘 본문 이사야 6:1-3절을 본다. 1 웃시야 왕의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 스랍들은 모셔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그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그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 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5.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불러서 유다 백성들이 시선을 두어야 할 곳이 하나님의 영광임을 알려주시려는 것이다. 아무리 세상에서 성공하고 일이 잘 풀릴 때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영광에 시선을 집중해야 한다. C. 요즘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온갖 좋은 것들이 우리의 시선을 빼앗고 있다. 1. 나는 하나님이 이사야서 6장 말씀을 왜 우리에게 보여주시려는 것일까? 생각해 보았다. 묵상 끝에 지금 나의 형편이 어떠하든지 간에 우리가 시선을 집중해서 두어야 할 곳이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2. 그런 면에서 볼 때 오늘 우리가 참석하고 있는 이 예배 시간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시간이요 적어도 이 시간만큼은 우리의 시선이 이곳에 임재하신 하나님의 영광에 집중하고 있다고 믿는다. 3. 구원받은 성도의 시선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한다. 우리가 시선을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탐스러워서 움켜쥐고 싶은 세상 것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4. 우리가 세상 것에 집중하다 보면 웃시야 왕같이 교만한 마음이 생겨서 하나님의 영광을 자신의 성공을 위한 도구로 생각하거나 하나님 앞에 범죄하게 된다. 우리는 세상 것들로부터 눈을 돌려서 하나님의 영광에 집중해야 한다. Ⅱ.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보아야 한다. A.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분명히 볼 수 있어야 한다. 1.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 앞에 서게 되면 자신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심각한 죄인인지 깨닫게 된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성전의 모습과 그곳에서 하나님께 수종드는 스랍들을 보게 된다. 스랍이란 하나님 곁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천사를 말한다. 2. 그들은 여섯 날개를 가지고 있다. 이사야 선지자가 보니 두 날개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고 두 날개로는 발을 가리었고 나머지 두 날개로는 날고 있었다. 그러면서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라고 찬송하며 온 땅에 드러난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을 노래하고 있었다. 3. 3절을 보라. 그 천사들이 한목소리로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라고 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한다. 하나님의 속성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거룩함이다. 4.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의 찬양을 통해 당시 유다 백성들의 거룩하지 못함을 깨우쳐 주고, 그들의 죄를 통렬하게 지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볼 때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 죄인인가를 깨닫게 된다. 5.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이 계신 성전과 그 안에 계신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나서 자신이 하나님의 저주 아래서 죽을만한 더러운 죄인 됨을 깨닫게 된다. 이사야 6:5절을 보라.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6. 하나님께서는 자기 죄를 깨닫고 탄식하는 이사야에게 천사를 보내 악과 죄를 용서해주신다. 이사야 6:6-7절 “때에 그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한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그것을 내 입에 대며 가로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7. 우리는 모두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통해 자기가 하나님 앞에 얼마나 부족하고 악한 죄인인지를 깨닫게 된다.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라고 권하다 보면 그곳에서 사람들의 말이 막힌다. “당신은 거룩한 하나님 앞에서 악한 죄인입니다”라고 말하면 사람들이 대부분 여기에서 딱 멈추어 서서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다. 8. 원래 죄인들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볼 수가 없는 존재들이다. 죄인은 거룩한 하나님을 보면 무조건 죽었다. 출33:20-23절, 다니엘10:5-9, 계시록1:17절 등에 자세히 기록되어있다. 20 또 가라사대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2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 곁에 한 곳이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섰으라 22 내 영광이 지날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23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B. 누구든지 하나님의 영광 앞에 서게 되면 자신의 죄를 깨닫게 되고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1.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도 예외는 아니다. 다니엘서 10장 5절 이하에 보면 하나님의 영광을 본 다니엘 선지자 어떤 상태에 놓이게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다니엘10:5-9) 5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정금 띠를 띠었고 6 그 몸은 황옥 같고 그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 눈은 횃불 같고 그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7 이 이상은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나와 함께한 사람들은 이 이상은 보지 못하였어도 그들이 크게 떨며 도망하여 숨었었느니라 8 그러므로 나만 홀로 있어서 이 큰 이상을 볼 때에 내 몸에 힘이 빠졌고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고 나의 힘이 다 없어졌으나 9 내가 그 말소리를 들었는데 그 말소리를 들을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깊이 잠들었었느니라 2. 죄인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대하는 순간 그 즉시 죽고 만다. 그리고 하나님의 보내신 사람이나 성도라 해도 하나님의 영광 앞에 서게 될 때 두렵고 떨리고 거의 죽음 직전의 상태까지 이르게 된다. 다니엘도 그랬고 사도 요한도 그랬다(요한계시록 1:17절).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3.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런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로 영생을 얻게 하심으로 이제는 구원받은 성도라면 누구든지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광 앞에 당당하게 설 수 있게 하셨다(히브리서10:19-20). 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4. 우리는 말씀을 통해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면서 자신의 죄와 부족함을 깨닫고 감사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이것이 오늘 우리에게 이사야 말씀을 보여주시는 목적이라고 믿는다. Ⅲ. 우리는 하나님이 나에게 맡긴 영광스런 사명을 보아야 한다. A.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분명한 목적과 사명을 가지고 저와 여러분을 부르셨다. 1. 바꿔서 말하면 구원받은 성도라면 누구든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 한 가지 이상씩은 다 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이사야 선지자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영광을 보여주신 후 사명을 맡기신다. 이사야서 6:8-10을 본다. 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9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10 이 백성의 마음으로 둔하게 하며 그 귀가 막히고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컨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서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2. 하나님께서는 이사야에게 사명을 주셔서 남유다 왕국으로 보내신다. 어떤 사명일까? 하나님의 예언을 전하는 사명이다. 어떤 사명인가? 하나님의 백성인 너희가 계속해서 죄 가운데 있으면 하나님께서 너희 땅을 황무지로 만들어 버릴 것이라는 예언을 전하라고 하신다. 3. 당시 남 유다 백성들은 모두 하나님에게는 관심이 없었다. 그들의 관심은 오직 세상에 있었다. 세상 재물과 쾌락과 우상이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서 죄에서 들이키게 하는 것이 이사야가 하나님께 받은 사명이다. B.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 향기나무 성서침례교회 성도들에게 주신 사명은 무엇일까?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사명이 과연 무엇인가? 1. 우리가 속해 있고 섬기고 있는 향기나무 성서침례교회는 온 세상 죄인들을 위한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로 존재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온 우주에 드러내는 존귀한 예수님의 몸으로 존재한다. 2. 하나님께서는 이 귀한 사명을 위해 저와 여러분들을 부르셨고, 일꾼으로 세우셨다. 하나님께서 자기 생명을 주고 사 신 이 존귀한 교회는 여러분의 행복을 위한 도구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모두 교회를 위한 사명자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다. 3. 여러분들이 하나님께 받은 사명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사명은 먼저 여러분이 속한 교회와 같은 지체인 성도들에게 관심을 갖고 섬기는 사명이다. 우리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목격한 성도들이다. 4. 우리에게는 아름다운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고 세워야 할 의무가 있다. 조금 전, 하나님께서 저나 여러분을 성도로 부르실 때 어떤 분명한 목적과 사명 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그것은 지극히 영광스런 사명이다. 5. 나는 너무 평범한 사람이라서 그 영광스런 사명을 감당하기에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 성경에서 위대한 인물 중 한 사람인 아브라함도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그는 너무나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평범한 아브라함을 온 세상에 하나님의 복을 전할 통로로 부르신 것이다. 6. 나는 하나님께서 저나 여러분도 그런 목적을 갖고 부르셨다고 믿는다. 지극히 평범하고 뛰어난 능력을 가진 것이 없지만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면 우리는 위대하고 영광스런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된다. 7. 우리는 먼저 내가 하나님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찾아보라. 교회에 내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라. 하나님은 그렇게 움직이는 여러분을 보시고 크게 기뻐하실 것이다. 8. 나는 우리 향기나무교회 성도님들 모두가 하나님의 영광에 집중하는 분들이 되기를 바란다. 여러분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기를 진심으로 축복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에 주목할 때 우리는 세상을 이길 힘을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거룩한 목적이다. 9. 결론 1. 우리는 교회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아야 한다. 2.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보아야 한다. 3. 우리는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영광스런 사명을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