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기초(3) 성경적 믿음
작성자 : pts | 작성날짜 : 2024-05-21 | 수정자 : pts | 수정날짜 : 2024-05-21

본문: 로마서 4:16-25 제목: 신앙의 기초(3) 성경적 믿음 23. 9. 10 향기나무성서침례교회 주일예배 서 병 안 목사 중심 사상: 성경적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약속하신 내용 그대로 믿는 믿음이다. 1. 오늘의 주제는 성경적 믿음이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교회 생활을 열심히 하는 분들을 믿음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예전에 같이 성경 공부를 같이했던 한 자매님이 자기가 다니던 교회에 성경 공부를 가르치던 믿음이 좋은 집사님이 있는데 어느 날 신천지 교리에 신천지로 가버렸다는 것이다. 2. 그 자매님 말은 다른 사람들에게 성경을 가르칠 정도로 믿음이 신실했던 사람인데 그런 사람도 이단에 넘어가는 것을 보면 믿음이 좋아도 소용없다. 그런 의미의 말이었다. 그래서 내가 그분은 성경에 대한 지식은 많이 있지만 믿음은 없는 사람일 겁니다.라고 답을 했다. 3. 우리가 착각하는 것 중 한 가지가 성경에 대한 지식이 많은 사람이 믿음이 좋다고 믿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에 대한 지식이 많은 것과 믿음이 좋은 것은 다른 차원이다. 성경을 많이 알면 믿음이 좋을 확률은 높지만, 성경을 많이 알면서도 믿음이 없는 사람도 있다. 4. 교회 안에서 믿음의 상태를 표현하는 여러 가지 단어가 있다. 산 믿음, 죽은 믿음, 큰 믿음, 작은 믿음, 뜨거운 믿음, 성경적 믿음, 성숙한 믿음 등이 있다. 또 어떤 믿음이 있을까? 여러분은 어떤 믿음을 갖고 싶은가? 6. 나는 우리 향기나무교회 성도님들이 모두 성경적 믿음을 가진 성도, 성숙한 믿음을 가진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 사실 성숙한 믿음을 가진 성도는 성경에 대하여 많이 아는 성도가 아니라 성경을 정확하게 알고 아는 만큼 행동하는 성도다. 7. 성경에 대한 지식은 어설프게 아는 것보다 차라리 모르는 것이 더 낫다. 아예 모르면 겸손하게 배우려는 자세나 가지고 있지 어설프게 알면 남을 판단하기 시작한다. “목사님도 저건 잘 모르시네! 자매님은 아직 그것도 몰라?”라며 다른 성도를 판단한다. 8. 좋은 믿음은 성경에 근거한 설교를 꾸준하게 들어야 생긴다. 거기에다 성경을 구약부터 신약까지 전체적으로 균형 있게 배우고 실천하는 법까지 습득한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9. 오늘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는 믿음이 어떤 믿음인지? 성경적 믿음이 왜 우리에게 필요한지에 대하여 같이 생각해보면서 복을 나눈다. 오늘 설교 제목은 ‘성경적 믿음’이라고 정했다. Ⅰ. 하나님 말씀을 신뢰하여 믿고 순종하는 것이 성경적 믿음이다. A. 믿음이라는 단어의 가장 기본적인 의미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세상 유일의 진리로 인정하고 그대로 이루어질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1. 다른 표현으로 하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전적인 신뢰가 믿음이다. 오늘은 ‘믿음의 조상’이라고 불리는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통해 성경적 믿음에 대하여 좀 더 알아보기로 한다. 2. 창세기 12:1-5절에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자기의 생활 터전이 있는 곳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옮겨간 내용이 나온다. 누구든지 새로운 곳으로 이사 가거나 직장을 옮기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3. 더구나 가까운 곳이 아닌 수백 Km나 떨어진 먼 곳으로 삶의 거처를 옮기는 것은 더욱 쉽지 않다. 서울에서 경남 사천 또는 전남 고흥 같은 곳으로 간다고 생각해보라. 이곳이 살 곳이 못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먼곳을 찾다보니 생각난 것이다 4.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자신의 혈연(血緣), 학연(學緣), 지연(地緣) 등 의지하고 힘이 될만한 것들에서 벗어나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시작할 수 있는 새로운 곳으로 떠나기를 원 하셨다. 5.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나이 75세에 수십 년을 살던 고향을 떠나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향한다. 적지 않은 나이에, 연고가 전혀 없는 낯선 땅으로 가서 사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6.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면 큰 결단이 요구된다. 그냥 한 번 가서 살아볼까? 안되면 다시 오면 되지!! 그런 차원이 아니다. 잘못되면 아브라함의 인생은 물론 가문 전체가 망할 수도 있는 중요한 선택이다. B. 성경적 믿음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있을 때 가질 수 있다. 1.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자기의 생활 터전이 있는 하란을 떠나 낯선 곳, 가나안 땅으로 옮겨갈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철저하게 신뢰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것을 위대한 믿음이라고 말한다. 2. 마찬가지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믿고 그대로 살려면 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신뢰가 있어야 한다. 그동안 성경의 가치관과 반대되는 세상적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 온 우리가 갑자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제대로 믿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3.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말은 어릴 때부터 귀가 닳도록 들어 왔다. 그런 우리에게 ‘은혜’란 단어는 쉽게 믿고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은혜라는 말은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공짜로 주어지는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을 말한다. 4. 우리는 지은 죄가 너무 크고 많아서 지옥에 열 번도 더 가야 마땅한 사람들이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께 자기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면, 그 믿음을 보시고 우리 죄를 없는 것으로 인정하겠다고 약속하셨다. 이 말이 쉽게 믿어지는가? 믿기 힘든 것이 당연한 일이다. 5. 왜냐하면 우리는 예전부터 죽어서 좋은 곳에 가려면 착한 일을 많이 해야 한다고 듣고 자랐다. 그래서 동물을 사다가 방생한다. 또 마음의 소원을 이루려면 삼천 배를 하거나 돌탑을 수없이 돌면서 기도해야 하는 등 고행을 통해 공덕을 쌓는 것이 기존의 가치관이다. 6. 이런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에게 천국을 은혜로, 믿음으로 갈 수 있다고 말하면 쉽게 믿으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믿음으로 천국에 가면 개나 소나 다 가게?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어! 7. “아닙니다. 천국은 믿음으로 가는 곳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죄를 탕감하시기 위해 당신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 사실을 믿기만 하면 구원받습니다. 천국에 가기 위해서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믿으시면 됩니다. 그래서 은혜입니다.” 8. 이렇게 말하면 “아닙니다. 사람이 양심이 있지 어떻게 공짜로 천국에 갑니까? 십일조도 내고, 십계명도 지키고, 전도도 하고, 기도도 열심히 하고, 방언 기도도 하고 무언가 한가지라도 제대로 해야 천국에 갈 자격이 생기지요. 그냥 그렇게 공짜로 천국에 못갑니다.” 9. 그러나 성경에는 죄 용서받고 천국에 가기 위해 오직 믿음만 필요하다고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예수님을 죄인들의 대속제물로 보내주셨다. (베드로전서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히브리서 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10.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믿음으로 받는다. 하나님께서는 불쌍한 죄인들을 위해 은혜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다. (에베소서 2:8-9)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히브리서 10:10,14)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11. 구원은 성경적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받는다. 믿음이라는 단어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세상 유일의 진리 로 인정하고 그대로 이루어질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말씀드렸다. 성경적 믿음을 가질 때 구원이 완성된다. 아브라함의 예가 그것을 증명해준다. Ⅱ. 성경적 믿음의 결과는 영원한 속죄와 영생을 위한 거듭남이다. A. 성경은 아브라함이 성경적 믿음을 가진 모든 믿는 성도들의 조상이라고 소개한다. 1.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가나안 땅으로 옮겨간 아브라함에게 고민이 한 가지 생겼다. 대를 이을 아들, 후사가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후사를 걱정하는 아브라함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셔서 밤하늘의 별을 보여주신다. 창세기 15:5-6절을 본다. 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2. 저기 밤하늘의 별을 세어보아라. 지금 너는 대를 이을 아들이 하나도 없다고 걱정하지만 내가 약속하마 네 자손이 저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해줄게! 그때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다. 하나님께서 그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의롭다고 인정하신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의롭게 여기셨다는 말은 그에게 죄가 없다고 인정하셨다는 말이다. 3.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신뢰했을 때 의롭다는 인정을 받았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에게 인정받은 믿음은 어떤 믿음인가? “무조건 하나님만 믿~~습니다!” 이런 믿음은 분명 아닐 것이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로마서는 아브라함이 무죄하다고 인정받은 믿음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4. 아브라함이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고 인정받은 믿음의 내용은 두 가지다. 하나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는 분이라는 것과 다른 하나는 하나님은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부르시는 분으로 믿는 것이다. (로마서 4:17)“기록된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의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 5. 먼저 아브라함은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는 분으로 믿었다. 로마서 4:18-22절을 본다. 18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 19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21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22 그러므로 이것을 저에게 의로 여기셨느니라 6. 아브라함은 백 세나 되어 자식을 생산하지 못하는 죽은 몸이나 마찬가지인 자기 몸을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심으로 아들을 낳게 해주실 것으로 믿었다. 이것이 성경적 믿음이다. B. 성경적 믿음의 결과는 영원한 속죄와 영생을 위한 거듭남이다. 1. 아브라함이 죄를 하나도 없는 거룩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죄 없다고 인정받는 것이 아니다.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이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100% 신뢰했기 때문에 아브라함은 죄가 없다고 인정받은 것이다. 2. 성경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분임을 믿었다고 말했다(4:17b). 원래 아브라함의 이름은 아브람(존귀한 아버지)이었다. 하나님께서는 99세 때에 ‘아브라함’(열국의 아버지)이라는 이름으로 바꿔주신다. 아내 사라의 이름도 원래 사래(왕비)였다. 그녀가 89세 때 사라(열국의 어머니)로 바꿔 부르신다. (창17:5,15). 3. 자식 한 명도 없는 아브라함이나 사라에게 열국의 아버지, 열국의 어머니라는 이름은 어울리지 않는다. 당시 아브라함은 자식 하나 없는 상태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자식이 많은 사람을 부르는 것처럼 열국의 아버지, 열국의 어머니라고 부르셨고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주신 이름을 믿음으로 받은 것이다. 4. 성경적 믿음의 결과가 무엇인가? 영원한 속죄 곧 구원이다. Ⅲ. 성경적 믿음은 성도의 삶을 감 사함과 풍성한 은혜로 채워준다. A. 이번에는 현재 우리가 가진 믿음이 얼마나 귀한 것인가에 대하여 생각해본다. 1. 예수님께서는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말씀하셨다(누가복음18:8). 세상의 끝이 가까이 다가올수록 성경적 믿음의 삶을 사는 사람들을 보기가 힘들다는 뜻이다. 2. 우리가 사는 서울만 해도 세계적인 규모를 가진 교회들이 여럿 있다. 수천 명, 수만 명, 수십만의 성도를 자랑하는 교회들이다. 이렇게 많은 그리스도인 중에 정말 구원의 확신이 분명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살아가는 성경적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다섯 명 중 한 사람? 아니면 열 명 중 한 사람? 3. 하나님을 그저 자신에게 필요한 복이나 주시는 존재로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 이유가 무엇일까? 대개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가 아닌가?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자기의 죽을병을 고치기 위해서, 사업적인 목적으로, 행복해지기 위해서 등등. 4. 이런 목적으로 믿음 생활을 하는 성도들은 성경적 믿음을 가진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이 믿음을 그저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도구 정도로 여긴다. 성경적 믿음이 아닌 오로지 자기 자신을 위한 믿음이다. 5. 왜 예수님께서 내가 세상에 다시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말씀하셨을까?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믿음의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마태복음 15:21-28절을 본다. 예수님을 찾아온 가나안 여인은 흉악한 귀신이 들려 고생하는 딸을 고쳐 달라고 예수님을 찾아왔다. 6. 소문에 들으니 예수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가 병든 자, 귀신 들린 사람을 불쌍히 여기시고 고쳐주신다는 것이다. 가나안 여인은 예수님을 찾아와 큰 소리로 요청한다.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귀신들렸나이다” 7. 그러나 예수님은 들은 체도 안 하신다. 여인은 더 큰 소리로 부탁한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선생님 저 여인 너무 시끄러우니 원하는 대로 들어주셔서 속히 보내시죠. 하지만 예수님은 나는 이스라엘 집 외에는 보내심을 받지 않았다. 여인이 다시 부탁한다. “주여 나를 도우소서~!” 8. 그때 예수님은 냉정한 말로 여인의 가슴을 아프게 찌른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내 자식에게 먹일 떡을 개에게는 주지 않겠다. 개 같은 너희에게 떡을 줄 수 없다. 심한 모욕적인 말이다. 9. 그러나 여인은 더 간절하게 부탁한다. “주여 당신의 말이 옳소이다. 그러나 개들도 자기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을 수 있으니 나는 그 부스러기 한 조각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그 부스러기 은혜라도 주시면 내 딸을 고칠 수 있습니다.” B. 성경적 믿음을 가진 성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자신의 삶을 풍성하게 만든다. 1. 여인의 믿음은 간절했다. 부스러기 같은 하나님의 은혜만 있어도 자기는 충분하다는 것이다. 그것으로 만족하겠다는 것이다. 나는 당신의 아들에게 줄 깨끗한 떡까지 바라지 않습니다. 부스러기라도 충분합니다. 2. 그때 예수님께서는 여인의 믿음을 보시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성경적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기도하면서 자신의 만족시켜줄 만한 복을 달라고 외친다. 남보다 더 큰 복, 더 큰 성공, 더 좋은 복을 구한다. 3. 그러나 여인은 상에 있는 온전한 것이 아닌 바닥에 떨어진 부스러기 은혜를 구한다. 땅에 떨어진 부스러기같은 은혜만 있어도 자기에게는 충분하다는 것이다. 온전한 것이 아닌 부스러기라도 좋으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나는 그것으로도 충분합니다. 4. 여인은 예수님께 부탁할 때 부른 호칭을 눈여겨보라.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이 들렸습니다. 예수님께 ‘주 다윗의 자손’이라는 호칭을 사용한 것은 예수님이 구약 성경에 예언된 오실 메시야되심을 인정하는 호칭이다. 성경에 근거를 두고 믿음으로 구하는 성경적 믿음이다. 5. 나는 여러분의 믿음이 이런 믿음이 되기를 바란 다. 교회 시대 성도들도 아브라함과 똑같은 믿음으로 죄 없다고 인정받는다. (23-25절)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의롭다고 인정받은 것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하나님은 자기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받아들인 아브라함이 얼마나 기쁘셨을까? 6.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이 점점 보기 힘들어지는 이 시대에 성경적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를 보고 크게 기뻐하실 것이다. 우리가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으로 살아갈 때 우리도 아브라함과 같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된다. (로마서 4:23-25)“저에게 의로 여기셨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7. 성경은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았다고 분명하게 증거한다. 무슨 믿음인가? 죽은 자를 살리시는 믿음, 하나님의 약속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이다. 성경적 믿음이다. 우리에게도 이런 믿음이 필요하다. 8.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려주신다는 믿음이다. 예수님께서 죄인인 우리를 대신한 대속의 죽으심과 또한 우리를 의롭다하심을 위하여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는 믿음이다. (25절)“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9. 이 약속을 믿는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구원해주셨다. 지금 이 시대는 이런 성경적 믿음이 필요하다. 성경적 믿음을 가진 성도는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풍성한 삶을 누리며 산다. C. 결론 / 오늘은 신앙생활에서 꼭 기억해야 할 것 세 가지를 말씀드렸다. Ⅰ. 하나님 말씀을 신뢰하여 믿고 순종하는 것이 성경적 믿음이다. Ⅱ. 성경적 믿음의 결과는 영원한 속죄와 영생을 위한 거듭남이다. Ⅲ. 성경적 믿음은 성도의 삶을 감사함과 풍성한 은혜로 채워준다. 1. 인자가 세상에 올 때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말씀하신 예수님이 찾으시는 믿음은 성경적 믿음이다. 이런 귀한 믿음을 끝까지 지키고,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향기나무교회 성도님들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2. 오늘 배운 말씀을 잘 기억하며 믿음 생활을 하면 날마다 감사하고 풍성하며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으로 살 수 있게 된다. 이런 귀한 믿음을 가진 향기나무교회 성도님들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