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기초(8) 성숙한 신앙으로 가는 길
작성자 : pts | 작성날짜 : 2024-05-21 | 수정자 : pts | 수정날짜 : 2024-05-21

본문: 야고보서3:13-4:12 제목: 신앙의 기초(8) 성숙한 신앙으로 가는 길 23. 10. 29 향기나무 성서침례교회 주일예배 서 병 안 목사 중심 사상: 성숙한 신앙인으로 되려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라. 1. 야고보서는 믿음의 실천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원하는 우리에게는 매우 유익한 가르침을 주는 책이다.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숙함을 판단할 수 있는 결정적인 요소는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이다. 2. 사람의 말과 행동은 마음의 동기에서부터 시작된다. 내가 어떤 마음의 동기를 가졌느냐에 따라 생각이 정리되고 표현하는 언어의 종류가 결정된다. 결국 사람의 생각과 사용하는 말이 그 사람의 행동을 결정한다. 3. 주 안에서 구원받은 성도들을 만나보면 크게 두 부류의 성도로 나뉜다. 구원은 받았지만 아직 세상의 가치관과 세속적인 말과 행동을 하는 분들이 있다. 이런 분들은 구원은 받았더라도 성숙한 믿음이 아니기 때문에 교회 안에서도 하나님을 믿기 전의 모습과 말이 문득문득 보인다. 4. 성경은 이런 모습을 하늘로부터 온 지혜가 아니고 세상적이고 정욕적이고 마귀적이이라고 말한다. 세상적인 지혜로 사는 분들을 보면 똑똑하고 약삭빠르기는 한데 덕스럽지 못하고 사랑도 없고 은혜도 없다. 만나도 뭔가 개운치 않고 찝찝하다. 5. 그러나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로 사는 성도님들을 보면 항상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고 말과 행동에서 덕스러움과 은혜가 넘친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움과 평안함이 느껴진다. 성숙한 믿음에서 나오는 품위가 있고 아름다운 성도의 향기가 난다. 6. 나는 우리 향기나무성서침례교회 성도님들의 말과 행동에서 이런 아름다운 성도의 향기가 나기를 축복한다. 이런 믿음을 가진 분들은 누가 봐도 행복해 보인다. 인생 자체가 즐겁다. 가정도 행복하다. 주위에 사람까지 행복하게 된다. 6. 여러분들도 모두 이런 성숙한 믿음의 성도가 되고 싶을 것이다. 나는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 모두 조금 더 성숙한 신앙생활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말씀을 준비했다. 오늘 설교 제목은 ‘성숙한 신앙으로 가는 길’이다. (우리가 성숙한 신앙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Ⅰ.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대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3:13-18). A. 성숙한 성도에게는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 즉 하나님의 말씀에서 배운 말과 행동이 나타난다. 1. 오늘 설교를 시작하면서 성도의 신앙적인 성숙을 판단할 수 있는 결정적 요소는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이라고 말씀드렸다. 그리고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과 행동은 말하는 사람의 생각에서부터 나오는 것이라고 말씀드렸다. 2. 성숙한 성도일수록 말할 때 상대방을 배려하고 무척 조심한다. 혹시라도 자기가 하는 말로 인해 상대방이 상처받을까? 아니면 오해해서 듣지 않을까? 조심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 영적으로 미숙한 성도는 맘에 내키는 대로 말을 하고 듣는 상대가 상처받으면 나는 원래 그런 뜻으로 말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3. 문제는 자기가 듣는 사람이 오해할 만하게 말하고, 상처받게 말하고 난 뒤에 자기는 아무 잘못이 없고 듣는 사람이 잘못 들었기 때문이라고 자기 잘못을 남에게 돌린다. 4. 야고보는 이런 사람들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 (야고보서 3:14-16절)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5. 구 원받은 성도라할지라도 아직 성숙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마음속에 성령의 영향력보다 세상적인 가치관과 육신적 생각이 더 강하게 작용함으로 시기하는 말을 하고 다툼을 일으키는 말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5. 그런 성도는 자주 사람들과 다투거나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다. 자기보다 남이 인정받거나 사랑받는 것을 보면 시기하고 질투한다. 자기 스스로는 자기가 성숙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은 그런 사람을 세상적, 정욕적, 마귀적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가 아닌 세상의 지혜로 말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B. 그러면 성숙한 신앙을 가진 성도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까? 성숙한 성도는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생각한다. 1.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의 첫째 특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야고보서 3:17-18) 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18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2. 성숙한 신앙을 가진 성도에게는 성결함이 나타난다. 성결하다는 단어는 ‘순결한, 순수한’이란 의미가 담겨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순결한 것같이 성숙한 신앙을 가진 성도에게는 순결함이 드러난다. (시편 12:6)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 3.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말하는 성도의 말은 사람들을 화목하게 한다. 성숙하지 못한 성도는 사람들 사이에 갈등을 일으키지만 성숙한 성도는 사람들을 화목하게 만든다. 그러니까 내가 가는 곳에 갈등이나 다툼이 자주 생긴다면 자신이 아직 미성숙한 신앙 상태임을 깨달아야 한다. 4. 성숙한 신앙을 가진 성도는 사람들을 관용으로 대한다. 관용하다는 말에는 ‘사람들을 너그럽게 대한다는 말이다. 다른 사람의 잘못이나 죄를 정당화시키지 않으면서도 그 사람을 용납하고 불쌍히 여기는 덕을 관용이라고 한다. 사람들을 너그럽고 사려 깊게 대한다는 의미가 된다. 5. 여러분들은 다른 사람의 잘못이나 죄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하는가? 다른 사람의 잘못이나 죄를 보면 이해하려고 노력하거나 덮어주려는 따뜻한 마음이 있어야 성도다운 모습이다. 다른 사람의 작은 흠이나 잘못을 보고 내가 그럴 줄 알았다고 말한다. 비난하거나 정죄한다면 그 사람은 결코 성숙한 성도라고 말할 수 없다. 6. 예수님의 경우를 본다. 사람들은 세리로서 악한 행위로 재물을 모아 부자가 된 삭개오를 비난하고 정죄했다. 평생 남의 가슴에 못 박아서 부자가 된 사람이라고 대놓고 정죄한다. 삭개오가 그렇게 악착같이 돈을 모으며 살 수밖에 없었던 배경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그냥 비난하고 정죄하기에 온 힘을 쏟는다. 7.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오히려 삭개오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겠다고 말씀하신다. 사람들이 손가락질하거나 정죄한 내용에 같이 동조하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불쌍하게 여기셨다. 예상치 못한 예수님 말씀에 감동받은 삭개오는 자기의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고 남의 것을 빼앗은 것이 있다면 네 배로 돌려주겠다고 약속한다. 8.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도 삭개오처럼 하나님의 관용함으로 구원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다. 하나님께서는 악한 죄인이었던 우리에게 오래 참으셨고 기다려 주셨다. 만약 하나님이 우리의 허물을 보시고 지적하셨다면 우리는 삭개오보다 더한 비난을 받고 정죄를 받을 사람들이다. 9.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죄와 잘못에 대해 한 마디도 정죄하지 않으셨다. 더럽고 추한 나의 죄, 여러분의 모든 죄를 덮어주셨고 용서해 주신 분이 예수님이시다. 우리는 은혜를 입은 사람으로서 남을 함부로 정죄하지 않기를 바란다. 10.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는 예수님의 성품을 따라가야 한다. 양순함과 긍휼과 선한 행동을 하며 거짓을 말하지도 않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 양순한 사람은 남의 말을 기꺼이 들어준다. 다른 사람의 생각과 제안을 존중하며 남을 인정할 줄 안다. 11. 성숙한 성도는 어려운 형편에 있는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긍 휼한 마음이 있다. 여러분에게는 다른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나?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을 불쌍히 여기셨다. 죄의 저주와 고통 아래 있는 우리를 하나님의 불쌍히 여겨주시고 구원해 주셨다.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을 통해 우리에게는 구원이라고 하는 선한 열매가 맺혀졌다. 12. 예수님은 누구에게도 차별적으로 대우 하시지 않으셨다. 편벽이 없다는 말은 한편으로 치우침이 없다는 뜻이다. 사람들을 편애하지 않는 것, 구별해서 차별 대우하지 않는 것이 편벽이 없는 것이다. 세상에서도 없다고 부족하다고 무시당하고 차별당하는데 교회까지 와서 무시당하거나 차별당한다고 생각해 보라. (우리가 성숙한 신앙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Ⅱ. 내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살아가야 한다. (4:1-5). A. 미성숙한 성도의 특징은 육체의 정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1. 미성숙한 신앙을 가진 성도일수록 욕심이 많고 다른 사람과의 다툼이 잦다. 스스로 자신의 욕심이나 탐욕을 제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야고보서 4:1절을 본다.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2. 미성숙한 사람일수록 남의 탓을 잘한다. 나는 잘못이 없고 모두 남의 탓이다. 야고보는 이런 성도들에게 이렇게 충고한다. 싸움과 다툼의 이유가 다른 사람 때문이 아니라 바로 네 속에 있는 정욕 때문이다. 너의 욕심이 문제를 만든 것이다. 너의 시기심이 싸우고 다투게 만든 것이다라고 말한다. 계속해서 야고보서 4:2-3절을 본다.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3. 결국 다른 사람들과 생기는 다툼 문제는 남이 아닌 바로 나 때문임을 알아야 한다. 자기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이 육신적이고 아직 세상적인 가치관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음을 인정하고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다. B. 성숙하지 못한 성도의 특징은 하나님의 말씀이나 성령의 인도하심보다 자기 생각을 항상 앞세운다. 1. 4절을 본다.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 2. “간음하는 여자들이여”란 말씀은 문자적으로 보면 간음하는 여자에 대한 책망으로 보이지만 여기서는 문자적인 의미가 아니라 은유적인 의미로 표현한 것이다. 구약 성경에 보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를 남편과 아내로 비유한다(이사야 54:5/호세아). 3. 신약 성경에서도 예수님께서 복음을 거절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고 ‘악하고 음란한 세대’(마12:39)라고 비유적으로 말씀하셨다. 유대인 출신 성도들은 야고보 사도의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들었을 것이다. 4. 그러니까 성도가 육신적인 생각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영적 간음으로 보시고 책망하는 것이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거부하고 자신의 욕심만을 채우기 위해 싸우고 다투는 이기적인 성도를 향해 너희는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과 짝한 간음하는 여인이라고 책망한 것이다. 5. 육신적인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이나 인도하심보다 자신의 감정이 앞세운다. 성경을 몰라서가 아니다. 성경을 잘 알지만 순종하지 않는 것이다. 자기 생각이나 감정을 먼저 앞세우기 때문에 결국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과 짝한 것이 된다. 성도들의 그런 잘못된 행동은 스스로를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6. 하나님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오직 한 마음으로 영적 순결을 지킬 것을 기대하신다. 정욕으로 행하는 자는 세상과 벗이 된 것이기 때문에 세상과 간음하는 것으로 여기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과 짝하는 것은 영적 간음이다. 7.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다가 보면 때로 내가 순종하기 힘든 순간도 있을 수 있다. 말씀에 순종하기 어려운 때도 있을 것이요, 주어진 상황이 동의하기 어려운 때도 있을 것이다. 8. 하나님은 그런 상황을 만나더라도 우리 생각이나 판단을 앞세우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순종할 것을 요구하신다. 5절을 보라. “너희가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뇨” 9. 하나님께서 얼마나 나를 사랑하셨으면 성령이 시기할 정도라고 말씀하셨을까? 그러니까 결국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이나 나에게 주신 말씀은 정말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주신 것이니 겸손한 마음으로 순종하라는 것이다. 약4:6-7절을 본다. 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10. 이어지는 말씀에서 너희는 마귀를 대적하라고 말씀하시는 이유는 아까 3장에서 하나님을 거부하려는 성도의 마음이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라고 것에 배경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자기 생각으로 하려는 마음은 마귀같이 교만한 생각이니 버리라는 것이다. 11. 성숙한 성도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기꺼이 자신의 육신적인 생각이나 감정을 포기하고 말씀에 순종한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환경에 믿음으로 겸손하게 따라간다. 그것이 성숙한 성도의 믿음이요 의지적인 결단이다. 12. 나는 우리 향기나무교회 성도님들께 부탁드린다. 육신의 정욕에서 벗어나라. 자기 생각 포기하고, 자기감정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 그래야 성숙한 믿음을 가진 성도로 자라갈 수 있다. (우리가 성숙한 신앙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Ⅲ. 겸손은 자기 생각 내려놓고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다. (4:6-12). A. 성숙한 믿음을 가진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항상 겸손하다.(야고보서 4:6,10절을 읽는다) 1.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다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복종하는 것이다. 7절을 본다.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2. 겸손한 성도는 날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낮아진다. (8-9절을 보라) 신하는 왕의 명령에 고개를 숙이고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나아간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우리도 겸손하고 낮아져야 한다. 3. 우리는 날마다 낮아지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로 설 수 있다. 스스로 낮아져야 한다. 10절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하나님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죽은 저를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살리셨으니 내가 자랑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이런 태도가 겸손한 자세요 낮아진 성도의 모습이다. 4. 그러나 사단은 끊임없이 성도에게 충동질한다. 네가 최고야! 네가 뭐가 부족해서 저런 못난 사람에게 무시당하냐? 여기는 너에게 너무 좁은 곳이야! 너는 큰물에서 놀아야 돼! B. 교회 안에서 생기는 문제들은 성도가 겸손하지 못할 때 일어난다. 1. (11절)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자로다” 절대로 교회 안에서는 다른 사람을 비방하거나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다른 사람을 비방하거나 판단하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이다. 교회 안에서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 다툼이 시작된다. 2. 내가 너보다 잘났고 너보다 믿음이 좋아! 내가 너보다 많이 알아! 내가 너보다 얼굴도 예쁘고 돈도 많아! 그러니까 너는 나를 인정하고 나를 대접해야 돼! 이런 생각을 하니까 남을 비방하고 판단한다. 남이 나를 인정해주지 않으면 서운한 생각이 든다. 3. 성경은 이런 성도에게 뭐라고 말하나 본다. (12절) “입법자와 재판자는 오직 하나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관대 이웃을 판단하느냐” 네가 재판장이냐? 네가 하나님 이냐? 네가 뭔데 남을 판단하느냐? 라고 말씀한다. 4. 이런 잘못에서 벗어나려면 한 가지 방법밖에 없다. 남을 나보다 더 낫다고 인정하면 된다. 이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다. (빌립보서 2: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빌립보서 2:5-7)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5. 지금 내 곁에 있는 모든 성도는 모두 나보다 나은 사람들이다. 믿음도 나보다 더 낫고, 인격도 나보다 더 낫고, 모든 면에서 나보다 훨씬 더 나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라. 6. 이렇게 하는 것이 예수님의 마음을 갖는 것이다. 그것이 날마다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로 서는 성도의 모습이다. 나는 우리 향기나무교회 성도님들이 날마다 하나님 앞에 늘 겸손한 자로 서기를 원한다. 그것이 진정으로 성숙한 성도의 모습이다. C. 결론/ 오늘 제가 성숙한 신앙인으로 가는 길, 세 가지를 말씀드렸다. 1.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대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2. 내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살아가야 한다. 3. 겸손은 자기 생각 내려놓고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