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작성자 : pts | 작성날짜 : 2024-05-21 | 수정자 : pts | 수정날짜 : 2024-05-21

본문: 요한복음 3:16-17, 요한일서 4:7-21 제목: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24. 1. 14 향기나무성서침례교회 주일예배 서 병 안 목사 중심 사상: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인생에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 1. 내가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것, 나를 사랑하는 존재가 있다는 것은, 나를 매우 행복하게 만들고 또 내가 세상에 존재하는 의미를 부여한다. 여러분은 지금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있나?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가? 참 잘하는 일이다. 2.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성경 요한복음 3:16절에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고 기록되어 있다. 3.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사랑하신다는 말을 들어도 별로 감흥이 없다. 그 사실을 인정하는 것도 쉽지 않고 억지로 인정을 한다 해도 마음에 크게 와닿지 않는다. 어느 목사님이 미국 애리조나에 있는 인디언 마을에 선교하러 갔을 때 있었던 이야기다. 목사님은 그곳에서 한 나이가 꽤 들어 보이는 할머니에게 복음을 전했다. “할머니, 하나님이 할머니를 사랑하십니다”라고 했더니 할머니가 대답하길 “당신이 그것을 어떻게 압니까?”라고 물었다. 평생을 가난하게 살았고 오랜 시간을 남편의 술주정과 폭력으로 살아온 할머니, 자녀들이 감옥에 들어가 있어서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할머니에게 “하나님께서 할머니를 사랑하십니다”라는 말은 마음에 와닿기 힘든 표현이다. 이제껏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목사님은 다시 한번 할머니에게 말씀을 드렸다. “할머니 저는 하나님께서 할머니를 사랑하시는 줄 확실히 압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할머니를 위해 사랑하는 아들 예수님을 보내주셨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자 그 말을 들은 할머니의 눈에서 갑자기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아마 할머니는 가난과 고통스런 삶 때문에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한다고 생각하지 않은 것이다. 만약에 그 목사님이 전도할 목적으로 “하나님이 할머니를 사랑하셔서 곧 부자가 되게 해주실 겁니다”라고 말했다면 할머니는 “너나 많이 부자 돼!”라고 속으로 웃었을 것이다. 4. 우리도 마찬가지다. 오늘 설교 제목이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랑합니다’인데 여러분은 이 제목을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드나요? 인디언 할머니처럼 “목사님이 그것을 어떻게 아십니까?”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데 내가 왜 이렇게 고생하면서 살까요?” 뭐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 해도 아마 여러분의 마음속에 이런 질문은 가질 수 있다. 5. 하나님이 정말 나를 사랑하실까? 나 같은 사람을 알기나 하실까? 나는 이런 생각을 가진 성도님들에게 오늘 이 말을 꼭 전해드리고 싶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여러분 제 말을 한 번 따라서 해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 6. 여러분,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시는 이유가 여러분이 부자로 살게 하기 위함도 아니고 여러분의 성공을 위한 것도 아니다. 성경은 죄로 인해 지옥에 갈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독생자를 주신 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이유라고 말한다. 7. 오늘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의 의미에 대하여 생각해 보면서 복을 나눈다. 오늘 설교 제목은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정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꼭 알아야 할 사실은... Ⅰ.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한 사랑이다. A. 사람은 사랑을 받게 되면 변화가 일어난다. 생각이 바뀌고 말이 바뀌고 행동이 바 뀌고 그러면 인생이 바뀐다. 1. 내가 누군가에게 사랑받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자존감이 생긴다. 나도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을만한 존재라는 사실이 나의 존재감을 높여준다. 2. 그러나 반대로 사랑을 받아본 경험이 없는 사람은 스스로 생각하기를 나는 남보다 잘난 것도 없고 늘 실패하는 삶을 사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환경적으로 보아도 다른 사람에 비할 때 너무 열악한 조건을 갖고 있으니 나는 원래 복 없는 사람인가보다. 원래 내 팔자가 이런가 보다. 그러면서 살아간다. 3. 사람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살다 보면 자신의 인생에서 실패하는 것을 당연시한다. 남들이 자기를 무시해도 내가 부족하고 못났으니까! 다른 사람들이 나를 무시할 수도 있지! 그러면서 수모를 참는다. 4. 그런데 여러분 우리는 원래부터 다른 사람들에게 무시당할 만큼 그런 하찮은 존재로 태어난 사람들이 아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 가운데 원래부터 존귀한 존재로 하나님에 의해 지음을 받았고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세상에 태어났다. 5. 성경이 그것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 가운데 하늘의 복을 안고 태어난 사람이다. 어디에 그렇게 나와 있나? 에베소서 1:3-5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나는 여러분들이 하늘의 신령한 복을 가지고 태어난 존재라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믿는다. 하나님이 여러분 개인을 정말 사랑하신다는 우리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런 사실을 알고 사는 것과 모르고 사는 것의 차이는 정말 크다. 7. 하나님께서 나를 정말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이 바뀐다. 자기가 얼마나 존귀한 사람인지 알게 된다. 그러면 사람이 말투부터 달라진다. 걸음도 당당해지고 얼굴 분위기도 바뀐다. 인생 자체가 달라진다. 8. 안내상이라는 중견 탤런트가 있다. 안내상씨는 대구 출신인데 염색 사업을 하던 아버지가 망하는 바람에 어릴 때 청계천 판자촌에서 자랐다. 당시 집이 너무나 가난해서 자녀를 돌볼 여유조차 없었다. 거의 방치하다 보니 4학년이 되도록 한글도 읽지 못하는 상태로 학교에 다녔다. 학교에서는 날마다 싸우고 도둑질하고 담배를 하루에 반 갑이나 피웠다고 한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말썽꾸러기였던 안내상이 4학년 때 인생이 바뀌는 계기를 만나게 된다. 친구가 안내상을 교회로 전도했기 때문이다. 그때 만난 교회 여자 선생님이 안내상을 보고 귀엽게 생겼다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는데 그 일이 안내상에게는 충격이었다고 한다. 그때까지 한 번도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받거나 잘했다. 예쁘다. 이런 칭찬을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었기 없었다.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늘 골치덩이었다. 그랬던 안내상이 교회 선생님의 사랑을 받으면서 도둑질을 멈추고 담배도 끊고 싸움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여러분, 사람이 누군가의 사랑과 관심을 받게 되면 내면이 변하고 말과 행동이 바뀌고 인생까지 변하게 된다. 나중에 목사가 되는 것이 장래 꿈이라서 열심히 공부했고 연대 신학과에 진학하게 된다. 그야말로 개과천선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그 말썽만 피우던 안내상이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만났기 때문이다. 물론 나중에는 목사가 아닌 탤런트로 진로가 바뀌기는 했지만 말이다. B. 그리고 또 하나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사실은 하나님은 여러분을 영원 전부터 사랑하셨고, 지금도 여전히 사랑하고 계시며 앞으로 영원히 여러분을 사랑하신다. 1. 방금 읽은 에베소서 말씀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사실을 알려준다. 창세 전부터 하나님은 사랑 안에서 여러분과 저를 선택하셨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우리를 거룩하고 흠이 없는 성도요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다. 2. 하나님은 이미 오래전부터 여러분을 사랑하셨다.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을 향한 언약을 맺으셨을 때 우리도 그 약속 안에 들어가게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갈라디아서 3:29)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3. 하나님은 지금도 당신을 사랑하신다. 지금은 우리가 주님의 몸 된 교회에 지체로 속하여서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를 향한 선한 계획 가운데 성도의 삶을 인도하신다. 4. 성도인 우리를 세상의 악과 모든 위험에서 지켜주시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필요들을 부족함 없이 공급해주신다. 하나님이 우리가 세상에 존재하기도 전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다면, 지금은 얼마나 더 우리를 사랑하시겠는가!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한 십자가 언약 속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주신다. 우리를 사랑하사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키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미리 아신다.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통해 우리의 과거의 죄, 현재의 죄, 그리고 미래의 모든 죄까지 완벽하게 선지불해 놓으신 것이다. 지금도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5. 다음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한 사랑이다. 장차 세상에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과 함께 이루어질 천년 왕국, 그리고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과 상급 등 세상에 대한 모든 판단이 마무리되고 나면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새 하늘과 새 땅 영원한 천국으로 들어가서 하나님과 영원히 사는 천국까지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히 계속된다. 6. 요즘은 6개월이면 세상의 모든 기준이 변한다. 전자제품의 경우를 보면 최신상이라고 해도 6개월이 지나면 새로운 신상이 나와서 이전 것은 이미 신상이라고 할 수 없다. 학문도 그렇고 세상의 가치 기준도 6개월 또는 일 년이 지나면 이미 낡은 것이 되는 것이 요즘 세상이다. 7. 그러나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 시대가 바뀌어도 기준이 변하지 않는다. 내가 잘하든 못하든 하나님은 여전히 나를 사랑하시고 나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꼭 기억해야 할 사실은... Ⅱ. 하나님은 당신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갖고 인도하신다. A.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셔서 생명까지 주셨으며 당신을 위한 놀라운 계획까지 갖고 계신다. 1. 하나님은 우리를 정말 사랑하셔서 자기 생명까지 우리를 위해 아낌없이 내어주셨다. 오늘 본문 요한일서 4:9-10절을 함께 본다.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2. 사람들은 입으로 무수히 사랑을 말하지만 진짜 사랑은 오직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성경은 말한다. 사랑 중에서 가장 위대하고 큰 사랑은 자기 생명까지 내어주는 사랑이다.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3. 부모님의 사랑이 위대한 이유는 자기 자식을 위해 목숨까지 내어주려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실제로 생명을 대신하지는 못하지만, 그런 마음을 가진 것만으로도 충분히 존경받는다. 4. 그런데 하나님은 실제로 여러분을 위해서 그리고 나를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고 내어주셨다. 내가 치를 죄 값(지옥형벌)을 대신하기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나 대신, 여러분 대신 모든 수치와 고통을 대신 당하면서 죽으셨다. 5. 하나님의 자기 생명까지 내어주시는 그 사랑 덕분에 우리는 지옥형벌을 면하게 되었고 하나님 앞에서 영원한 의를 인정받게 된 것이다. 그래서 여러분과 내가 의인이 되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 한마디로 정리해서 말하면 여러분과 저는 하나님 사랑의 결과물이다. B. 하나님은 우리를 위한 좋은 계획도 갖고 계신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을 믿는 성도는 이 말을 신뢰할 것이다. 1. 요한복음 3: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는 어떤 시련이나 극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2. 그런 이유로 인해서 우리는 산이 변하여 바다에 빠지든지 바다가 흉흉하여 땅에 넘치는 상황이 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생을 보장받았고 우리가 그 영생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실 것을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3. 하나님은 이 땅에서 아름다운 교회를 세우는 일에 우리를 사용하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장차 천국에 들어갈 때 가장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들어가게 될 것을 약속하고 계신다. 우리가 그렇게 되려면 이 땅에서 우리의 삶이 안전해야 하고, 풍성해야 하며, 아름다워야 하기 때문이다. 4. 만약에 이 땅에서의 성도의 삶이 궁핍하거나 이리저리 많은 고난이나 어려움으로 만신창이가 된다면 장차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때 만신창이가 된 모습으로 우리의 그런 모습으로 어찌 하나님의 선한 계획 가운데 살았다고 고백할 수 있겠는가? 5. 때로 여러분이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작은 어려움이나 고난들을 만나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삶을 넘어뜨리지 못할 것이다. 그런 어려움을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의 선한 계획을 이루기 위한 준비 과정이나 또는 진행 과정으로 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6. 뿐만 아니라 앞으로 여러분들의 삶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 이런 모습 저런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사용하실 것으로 굳게 믿는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꼭 기억해야 할 사실은... Ⅲ.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성도는 더 열심히 서로를 사랑해야 한다. A.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받은 우리는 주 안에서 더 열심히 서로를 사랑해야 한다. 1. 성도 간에 서로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우리는 서로 마땅히 사랑해야 한다. 요한일서 4:11-12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2.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성도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성도 간에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라고 성경은 가르친다. (에베소서 5:1-2)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3. 서로 사랑하는 것은 성도의 마땅한 의무이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오늘 본문 21절에서 요한은 다시 한번 형제간에 사랑할 것을 강조한다. (요한일서 4:21)“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찌니라” 4.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의 실천이 바로 교회 안의 성도간의 사랑이다. 오늘 본문 20절에 보면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다”고 말한다. 5. 성도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는가는 내가 다른 성도를 얼마나 진정으로 사랑하느냐로 증명된다는 말이다. 눈앞에 보이는 교회 안의 형제나 자매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말은 거짓이라는 말이다. 6. 성도 서로 간에, 목사와 성도 간에도 서로 사랑해야한다. 성도간의 사랑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 죽음을 죽으신 예수님의 명령이시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면 성도 간에도 서로 사랑하게 된다. 상대방의 사랑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사랑하자. 7. (요한복음 13:20)“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의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예수님이 나의 보낸 자를 영접하는 것이 나를 영접하는 것이라는 말은 내게 속한 성도를 사랑하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라는 말과 같다. 8. 누구를 사랑하면 그 사람과 연관된 사람들까지 좋게 느껴진다. 마누라가 예쁘면 처가 기둥까지 예뻐 보인다고 하지 않나? 하나님을 사랑하면 교회가 좋아지고 교회가 좋아지면 목사를 존경하고 사랑한다. 그러면 다른 성도들까지도 좋아지는 것이다. 반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별로 뜨겁지 않으면 교회에 와도, 목사를 봐도, 성도를 봐도 그냥 그런 느낌이다. B. 그러면 우리가 주 안의 성도를 사랑하되 얼마만큼 사랑해야하나? 적당히? 어느 정도? 1. 상대가 나를 사랑하는지 봐서 나도 그만큼? 욕먹지 않을 만큼? 성경은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고 명령한다. 너희는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셨다. 2. 적당히 체면치레만큼이 아니다. 성도를 사랑하는 일도 적당하게 계산해서 하는 것은 악한 일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사랑할 때 하나님께서 그것을 기뻐하신다. 내게 속한 성도를 대접하는 것은 곧 내게 대접하는 것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3. 그것이 싫다면 상대가 기대하는 것보다 조금 더하라. 사람은 신기하게 이심전심이라고 상대방의 마음이 느껴진다. 상대방이 나를 얼마나 생각하고 위하는지 마음으로 보인다. 개나 고양이 같은 동물도 자기 좋아하는 것을 아는데 사람이 모를까? 철모르는 애들 때야 모르거나 속을 수 있지만 스무 살만 넘어가도 본능적으로 느낀다. 4. 아~ 이 사람이 나를 진심으로 좋아하는구나!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구나! 아니면 적당하게 거리를 두고 있구나! 마음은 없는데 형식적으로 대하는구나! 다 알고 느낀다. 사람이 언제 감동하는지 아는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크고 많이 사랑받는다고 생각할 때다. 힘이 지나도록 사랑하라. 그러면 한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 5. 우리는 주 안의 성도를 사랑하되 내 몸처럼 사랑해야 한다. 인사치레가 아닌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힘에 지나도록 사랑하라. 내가 사랑함으로 한 사람을 살린다고 생각해 보라. 사랑의 가치가 그런데 있다. 그러면 낙심한 사람이 힘을 얻을 것이다. 상처받고 무너진 믿음도 회복시켜줄 것이다. C. 결론 1.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한 사랑이다. 2. 하나님은 당신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갖고 인도하신다. 3.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성도는 더 열심히 서로를 사랑해야 한다.